서울근교에서 볼 수 있는 빙벽카페! 초리골 164
파주에 놀러간김에 인공빙벽이 있다고해서 보러왔어요.
진입하는 길은 어렵지 않았어요.
카페 주차장을 찾아 들어갔는데 주차공간에 의자가 하나씩 있더라구요.
주차 못하는 공간인가? 싶었는데 주차요원이 오셔서 어떻게 왔냐고 물어봤어요.
카페왔다고 하니까 의자를 치워줬어요.
아마도.. 빙벽만 보고 가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 제한을 하는 것 같아요.
카페는 주차를 하고 건물 뒷편으로 들어가다보면 큰 연못이랑 이글루가 보여요.
이글로 바로 앞이 카페에요.
생각보다 카페가 아담하게 생겼는데 내부로 들어가니 아담하지 않더라구요.
얼어있는 연못위로 거위(오리인가..)가 돌아다니고 있어요.
진짜 귀여워요. 이 연못 끝쪽은 꽁꽁얼어서 아이들이 썰매를 타고 있었어요.
인공폭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도 썰매 타고싶더라구요.
여기 바로 옆에는 작은 놀이공원이 있어서 아이들이랑 오기 너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카페 내부에도 아이들이 많았어요.
초리골164카페 외관이에요.
저는 사진찍으려고하면 왜이렇게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위에서도 작성했지만 외관은 엄청 아담해보였는데 내부로 들어가면 아담하지 않아요.
카페 뒤로는 인공폭포가 멋있게 보여요.
카페에서 자리만 잘 잡아도 인공폭포를 카페 내부에서도 볼 수 있어요.
자리가 많지는 않은데 대부분 다인용 테이블이랑 둘이 앉기는 좀 애매했어요.
다행히 화목난로 바로 옆에 2인 테이블이 있어서 운좋게 앉았어요.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했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크로플이 딱 1개 남아서 얼른 집었어요.
1개 남은건 참을 수 없즤...
카페 내부는 게르를 연상시켰어요.
가운데 난로가 있는 것 같지만 작동되는지는 모르겠어요.
바로 옆에 화목난로가 있는데 엄청 따듯해요.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와 온도였어요.
크로플은 역시나 맛있었어요.
달콤하니 방금 배부르다고해놓고 순삭했어요ㅋㅋ
카페 들어갈떄부터 커피콩빵이 코를 자극하는데 못참고 같이 주문했어요.
커피향이 진하게 나는 맛난 간식이에요.
창가 자리에서는 인공폭포가 보여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도 조금 보이길래 찍어봤어요.
대부분 카페에 자리를 맡아놓으시고 썰매를 타고 오셔서 조금 쉬시고 다시 썰매를 타러가시고 하는 것 같았어요. ㅎㅎ
근데 외부에도 자리가 많이 있어서 자리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초리골을 와야하는 이유 중 하나!!
인공빙벽!!!
바로 앞에서 사진찍었지만 제 사진을 올리긴 좀 그렇고..
사이드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체했어요 ㅠ ㅠ
실제로보면 진짜 멋있어요.
파주 데이트 가시면 한번 가보세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