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리야/함께하는 맛집 탐방!

파주 헤이리마을 유럽분위기 분위기 좋은 카페 '컴프에비뉴'

제제리리 2024. 10.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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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2024.10.10 - [제제리야/함께하는 맛집 탐방!] - 숙주피클 먹어는 보았나!? 파주 운정닭갈비


카페에서 신혼여행 계획을 짜려구 찾아보다가

헤이리마을로 향했어요.

헤이리마을은 널린게 카페니까~ 닐리리야 하면서 편하게갔는데

주차할장소도 없고 사람도 너무너무 많고

정신이 혼미했어요.

헤이리마을 조금 지나서 엄청 큰 유럽느낌의 카페가 있어서 급히 방문했습니다.

컴프에비뉴!

카페에 엘레베이터도 있고 테라스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유럽에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유럽느낌 한가득!

주차장도 넉넉해요!

키리쉬스페너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키리쉬라는 이름이 예뻐서 주문한건데 찾아볼껄 그랬나봐요.

"키리쉬(Kirsch)"는 독일어로 "체리"를 의미하는 단어로,

주로 체리로 만든 술인 "키르슈바서(Kirschwasser)"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크림역시 키리쉬크림이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커피 아래에 체리청(?)이 베이스로 깔려있어서 전체적으로 체리체리한 느낌이에요.

근데 너무 달지 않았고 반반 나뉘어서 한쪽은 코코아가루가 뿌려져있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초코가루와 함께 먹는게 오히려 단맛을 중화시켜주는 느낌이었고

가루가 없는쪽을 먹으면 달달함이 올라와서 좋았어요.

아인슈패너는 에스프레소가 진하게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아인슈패너는 크림과 커피가 섞이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래도록 대화하고 싶은 사람과 만났을때 주문하는 커피라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어요.

그 이후로 아인슈패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날의 커피도 성공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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