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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출보고 왔어요!

짝꿍이랑 함께 맞이하는 세번째 해돋이에요!

첫해는 상암동 하늘공원, 두번째는 캠핑장, 올해는 부산이에요!

숙소를 검색하다가 12월 31일 극성수기에도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Best Louis Hamilton Hotel)을 찾았어요.

해운대점, 광안점, 기장점, 창원점 등 지점이 엄청 많은데 저희는 오션테라스를 방문했어요.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 로비

12월 31일 퇴근 후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어요.

4시 40분 출발 비행기가 지연의 지연의 지연되어서 11시쯤 숙소에 도착했어요.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무료주차 가능

루프탑/수영장(동절기 운영x)

[셀프체크인안내]

프런트 운영시간은 AM09:00 ~ PM20:00, 이외 키오스크에서 체크인 가능

무인체크인이 가능한데 저희는 11시 넘어서 도착 예정이라 비행기 출발 전에 미리 예상 도착시간 전화로 말씀드렸어요.

오후 10시 이후 도착 예정이라면 호텔이 미리 연락 부탁하시더라구요.

키오스트 덕분에 편하게 체크인했어요.

요즘 호텔들은 어메니티 비치가 금지되었잖아요.

생각해보니 칫솔, 치약을 안가져왔더라구요.

다행히 자판기가 있어서 1개에 500원씩 구매했어요.

자판기 뒤로는 서비스바가 있어요.

커피머신, 제빙기, 전자레인지, 정수기가 있어요.

제빙기 옆으로는 믹스커피와 티백커피, 티가 있었어요.

첫날에도 도착해서 커피한잔 마시자고 했는데 종소리 듣는다고 그냥 올라갔고 둘째날 술깨려고 한잔 마셨어요ㅋㅋㅋ

생각보다 해돋이 후기가 없어서 조금 불신이 있었는데ㅋㅋㅋ

1월 1일 오전 7시쯤에 살짝 눈떠보니 점점 사람들이 항구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해가 뜰때는 도로에 전부 사람들이 일렬로 서있었어요ㅎㅎ

브이로그 찍는 분들 진짜 부지런한거더라구요.

저는 침대에서 일어나서 그냥 찍음 되겠지 싶었는데 감성샷은 생각보다 어려운거였어요.

해뜨기전에 머리도 빗어놓고 옷도 단정히 입어서 자리 잡아두고 했어야 예쁘게 찍혔을 것 같은데

부산까지 온 이유가 침대에서 편하게 해뜨는거 보자! 였기 때문에

해뜨기 직전까지 누워있다가 잠깐 앉아서 찍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서 편하게 해돋이를 볼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어요.

조용하게 가족과(연인과) 오붓한 해돋이를 즐기고 싶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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