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꿍이랑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부산에 방문했어요.
하루 일정의 마무리로 기장 해녀촌에 방문했어요.
숙소에서 도보 10분거리라 분위기 잡으며 한잔 하려구요.
바닷가 바로 앞이라 어디를 가도 바다뷰에요.
어디가 유명한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호갱 2명은 호객행위를 적극적으로 하시면 거절 못하고 끌려들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

기장 해녀촌은 해산물 위주 메뉴에요.
해산물 모듬 소 30,000원
중 40,000원
대 50,000원
특대 70,000원
사장님께 메뉴 구성을 여쭤봤는데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소짜와 중짜의 차이를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해녀촌에 들어오자마자 호객행위가 다들 적극적이셨는데
제가 바다가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고 싶다고하자 사장님께서 바로 자리를 안내해주셨어요.
노을지는 부산바다..
낭만 미쳤쥬
아! 운영시간은 오후 6시에 마감이에요.
아침일찍부터 오후 6시까지만 하시나봐요.

저는 정해집이라는 곳에서 먹었어요.
저희 뒤로 손님이 한테이블 계셨어요.
왜이렇게 손님이 없지 싶었는데 6시 마감이라 거의 정리하는 분위기었나봐요.
4시반쯤? 5시쯤 들어왔거든요.
간단하게 한잔 조용히 먹고 싶다 싶으면 오후에 오면 되겠네요!

점심을 늦게 먹어서 소짜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나면 홍합탕(조개탕)을 주시는데 입가심하기 좋아요.
기다리면서 안주가 식으니 따뜻하게 먹고싶으면 데워달라고 말하라고 하셨어요.
사장님 쏘 스윗
구성은 조개, 가리비, 전복, 해삼, 멍게, 새우....등
저는 30,000원에 이정도 구성이면 괜찮지 않나 싶었거든요.
근데 주변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해삼물이 30,000원?! 이라는 친구도있고
이정도면 적당하다는 친구도 있었어요.
근데 찾아보니 기장 해녀촌 식당 컨셉은 다들 이렇게 동그란 쟁반에 동일한 사이즈의 그릇을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금액도 비슷하고 종류와 양이 비슷하다면 어디가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저는 정해집이 첫방문이었지만 다음에도 정해집으로 갈 것 같아요.
소주2병이랑 안주삼아 먹다가 전복죽 포장해서 숙소에서 또 한잔했어요.
전복죽은 2인부터 포장되는데 2개로 나눠서 포장해주시고 수저도 같이 챙겨주셨어요.
깍두기도 같이 담아주셨는데 빠지는 것 없이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술병 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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