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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를 앞두고 성수역 근처 공방에서 뒤꽂이를 만들었어요.

다 만들고 근처에서 저녁으로 뭘먹지 하다가 말도안되는 가격의 오마카세를 발견했어요.

 

 

오사이초밥은 런치 19,000원, 디너 29,000원이에요!

디너는 1인 1주류 필수에요!

공방에서 활동하고 5시에 2인 예약해서 근처 카페에서 기다렸다 시간맞춰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살짝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역 바로 근처라 찾기는 쉬워요.

예약 시간이 되면 직원분이 나와서 입장안내해주세요.

 

 

식당 앞에 의자가 있어서 오는 순서대로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입장안내하실 때

오신 순서대로 입장하라고 한번 더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어차피 최대 12명정도 앉을 수 있어서 앉는 순서는 크게 상관없었어요.

 

 

두번째로 입장했더니 셰프님 바로 앞자리였어요.

미니미 귀여운 물병 ㅎㅎ

 

자리마다 테이블매트가 깔려있어서 위생적으로 보였어요.

 

디너는 1인 1주류 필수인데 이날 감기가 심해서 술을 먹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사케하이볼 1개 주문했고

짝꿍은 도쿠리 따뜻하게 한병 주문했는데 마르지 않는 샘같았데요. 코스가 끝날때까지 나온 것 같다는 ㅋㅋ

 

 

첫번째 코스요리! 회가 나왔어요.

무슨 회인지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차완무시와 미소국도 같이 나왔어요.

차완무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싹싹 긁어먹었어요.

 

 

사케하이볼과 도쿠리에요.

도쿠리가 작아보였지만 양이 은근 많았어요.

 

 

미소된장국이랑 전복내장이 다음코스로 준비되었어요.

전복내장 엄청 맛있더라구요.

꼭 대게 내장에 전복을 찍어먹는 느낌이었는데 비리지 않고 담백하지 진짜 맛있었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오사이초밥은 ESG운영을 한데요.

일식 전문 쉐프들이 본부를 소유하여 프렌차이즈사업을 영위하는 협동조합 가맹점이래요.

이미 오사이 초밥 ESG의 Governance 자체가 ESG로부터 시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ESG에 아주 관심이 많은데 설명들을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0가지종류의 초밥이 순서대로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레몬껍질이 올라간 초밥이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모든 초밥이 신선함이 느껴졌고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와사비가 조금 쎄서 한번 드셔보시고 와사비 양 조절해도 될 것 같아요. 초밥이 나오는 중에 추가 피스를 주문할 수 있는데 우니가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먹어보고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뒤에 요리를 못먹을 것 같아 꾹 참았어요. 우니를 정말 엄청 나게 퍼주니까 꼭 드셔보세요.

 

가지를 못먹어서 다른 요리로 대체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광어 초밥으로 바꿔주셨어요.

그래도 한번 드셔보시라고 만들어주셨는데 껍질부분까진 맛있게 먹다가 남은건 짝꿍 줬어요.

어릴 때 유치원에서 가지가 나왔는데 식감도 말캉거리고 맛도없고 너무 충격적이라 남겼는데 선생님이 다 먹을때까지 자리를 지키셔서 결국 억지로 삼켰거든요. 근데 그날 토하고 난리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

편식 거의 없지만 그날의 트라우마때문에 가지는 젓가락만 스쳐도 기겁을 하거든요.

근데 쉐프님이 오사이초밥 가지가 맛없으면 어디가서도 맛없는다고하셔서 주셨는데 아직까진 조금 힘들더라구요.

짝꿍은 가지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데요.

 

 

거의 마지막 요리!!

이것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겉보기에는 김에 싸먹는 초밥같아보이는데 이게 뭐라고 자꾸 생각나는지..

 

 

우동이 나왔어요.

사실 이때 포기하고 국물만 먹을까 싶었어요.

옆에서 우니 피스를 추가하신분은 또 우니를 추가하시더라구요. 대단하시당...

 

 

마지막!! 후토마끼까지 나왔어요.

짝꿍은 오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후토마끼 괜찮을까 싶었는데 오사이초밥에는 오이가 들어간 요리가 없데요.

둘다 맛있게 먹었어요.

 

 

후식은 수정과~!!

 

29,000원에 이정도 퀄리티가 나올 수 있나 싶을정도로 푸짐하고 맛있게 먹은 성수 오사이 초밥이었습니다!!

기념일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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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짝꿍이랑 파주에서 데이트 하는 날!

파주에 가고싶은 카페 없냐고 물으니 바로 있다고하더라구요.

예전에 카페 앞까지 갔었는데 마감시간이어서 외관만 보고 왔는데 엄청 멋있었다고 해서 기대가 됐어요.

 

파주 모쿠슈라 프렌치카페인데요.

외관은 사진보다 훨씬 커요. 무려 4층이나 있어요.

주차장에 들어갈때부터 차들이 줄을 서있었어요.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바깥으로 주차장이 더 있었는데 거기도 만차였어요.

다행히 경차가 들어갈만한 자리가 딱 나서 바로 주차했어요.

주차하고 들어오니 바로 주차한 저는 운이 좋았던 거였어요.

 

 

1층에는 이렇게 멋집 전광판?이 있어요.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약간... 미니미 아르떼같은 느낌도 나고 입구부터 궁전느낌 물씬 나며 으리으리 하더라구요.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여기 정말 외진데 다들 어떻게 알고 오신거에요..?

 

주문은 2층에서 할 수 있어요.

1층에서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서 구경했는데 (위의 사진은 왼쪽 입구에요)

계단으로 올라갔거든요. 주문하는 곳으로 넘어가니 엘레베이터가 있었어요.

무릎이 안좋으신분들은 왼쪽 입구로 들어가세요.

빵 종류도 정말 많고 고소한 냄새가 풍겨서 정신이 혼미했어요.

 

케익이랑 구움과자 종류도 다양했어요.

저는 빵을 고르다가 케익도 먹고싶어서 장단콩조각케익을 주문했어요.

안그래도 오는길에 파주 장단콩 간판을 보고 "파주는 장단콩이 유명해? 무슨맛이야?"

하며 대화했는데 마침 딱 있길래 바로 픽!

 

휘낭시에랑 쿠기도 너무 맛있게 생겨서 고르고 싶었는데 엄청 참았어요.

사진에는 없는데 버섯 모양의 빵이 있었거든요.

이따가 집에갈때는 저 빵을 사가자! 해놓고 완전 깜빡한거 있죠.

그 빵 사러 다시 가야겠어요.

 

빵을 모두 고르고 계산을 하려는데도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여기 내부도 엄청 넓고 크고 깨끗하고 깔끔해요.

그래서 그런가 사람이 엄청 많아서 일단 카페 들어오시면 자리부터 잡으세요.

저희는 간신히 숲뷰 바테이블에 앉았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자리는 잘 나지 않더라구요.

 

무료주차 3시간, 10분 초과 시 1,000원이에요.

근데 차단기 있는 주차장 말고 외부 주차장에 하면 주차비는 없데요.

저는 운좋게도 외부 주차장에 주차해서 주차비는 없었어요.

 

메뉴는 커피와 음료 등이 있었어요.

모쿠슈라 라떼슈페너가 시그니처이길래 하나 주문했어요.

시그니처답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하나씩 들고가더라구요.

 

픽업대 옆에는 비닐장갑, 봉투, 정수기가 있어요.

빵이 남으면 셀프로 포장할 수 있어요.

저희는 빵이 남지 않아서 사용하진 않았어요.

 

아메리카노와 모쿠슈라 라떼슈페너에요.

라뗴슈페너 전체 사진을 안찍었네요ㅠ ㅠ

위에 올라간 과자도 맛있고 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한 원두였어요.

전체적으로 산미가 강한 원두를 사용하는지 라떼슈페너도 기본적으로 산미가 느껴졌어요.

 

ㅋㅋㅋ정말 감성이라고는 없는 사진이네요ㅋㅋㅋㅋㅋ

소금빵이랑 장단콩 조각케익 주문했는데

라떼슈페너 크림을 소금빵이랑 같이 먹었더니 달콤 고소한맛이 2배가 되어 정말 맛있더라구요.

크림 절반은 빵이랑 먹은 것 같아요.

 

장단콩조각케익은 크림이 엄청 고소하고 그 콩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맛이 났어요.

노란색은 콩을 앙금으로 만든 듯 엄청 달달하고 쫀득했어요.

초록색은 브라우니같은 식감인데 단맛은 노란색보단 덜하고 쫀쫀하니 기본적으로 맛을 받춰주는 맛이었어요.

발란스가 좋은 느낌!?

 

대체적으로 카페 분위기도 웅장하고 빵도 기본적으로 맛있고 또 방문할 것 같아요!

 

 

◎주차 : 주차장 매우 넓지만 자리가 빨리나진 않는다. 외부 주차장을 추천하지만 여기도 자리 찾기 쉽지 않다.

◎분위기 : 궁전같은 웅장 분위기

◎맛 : 존맛탱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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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파주에서 짝꿍이랑 데이트하다가 저녁을 먹기로했어요.

뭐먹을까하다가 짝꿍이 2~3개월에 한번씩 가는 맛집이 있다고해서 출발했어요!

'푸른집'이라는 식당이에요.

주차공간은 넉넉했어요.

저녁시간에오면 주차장부터 차들이 많다고 했는데 저희는 4시에 방문했더니 차가 많이 없어서 주차하긴 편했어요.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맛있는 장어냄새!!!!

식당 내부는 안쪽 공간도 있고 넓은편이었어요.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장어2마리 66,000원이에요.

한마리 추가도 가능해요!

장어 2마리 주문했어요!

짝꿍은 가족이랑 오면 인원수만큼 주문하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었데요!

우리도 인원수만큼 주문!!

장어소스와 쌈장, 그리고 독특하게 고추 맵짤이가 나오더라구요.

보통 장어소스에 먹어보긴했는데 맵짤이랑 먹는건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이날 비가 와서 운치있었어요.

건너편에 카페가 있는데 나가면서 보니 푸른집영수증을 보여드리면 할인도 해주신데요.

밑반찬도 모두 나왔어요!

양념게장이 나오더라구요. 양념게장을 엄청 좋아하는데 밑반찬으로 양념게장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반찬이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장어 2마리가 나왔어요!!

마늘을 불판위에서 기름에 튀기듯 구워서 좋았어요.

일단 3조각 먼저 굽고 1조각은 이따가 구워주시기로했어요.

푸른집은 장어를 전부 구워주셨어요.

예전에 수락산 근처에 있는 장어집에서 장어를 먹었었는데 사장님께서 장어는 굽는 스킬에 따라 맛이 달라니지 절대 집게에 손대지 말라며ㅋㅋㅋ본인만 구울 수 있다고 하셔서 보통의 장어집들도 장어는 구워주는줄알았거든요.

근데 장어집마다 셀프로 굽는곳도있고 구워주는곳도 있더라구요.

푸른집은 구워주셔서 너무 편하게 잘먹었어요.

귀여운 계란찜도 나왔어요.

둘이먹기 딱 좋은 귀여운 크기여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그냥 먹는걸 좋아하는사람이지 미식가는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딱 보기에도 신선하다, 두툼하다는게 느껴졌어요.

왜 짝꿍이 주기적으로 오는지 알겠더라구요.

아! 요 근처에 엄청 핫한 카페가 있는데 만약 푸른집에 오시면 그 카페도 가보세여 !

아니면 그 카페를 가셨다면 저녁은 푸른집에서!

그 핫하다는 카페가 어디냐면........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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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랑 인천 차이나타운에 놀러갔어요.

짝꿍은 차이나타운이 처음이라고해서, 그렇다면 맛집을 가야겠구만! 생각했어요.

차이나타운에 올때마다 줄이 길게 서있던 맛집이 생각났어요! 바로 연경이에요!

예전에 가화만사성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했던 장소에요.

저는 가화만사성 드라마 재미있게 봤거든요. 그래서 더욱 친숙한 이미지였어요.

1시쯤 줄을 섰는데 한..30분정도 기다렸어요.

이날은 차없는거리여서 주차하는데도 정말 애먹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줄서는 분들도 주차 어디에하냐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줄서면서 샤오롱바오 만드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어요.

대기 줄이 길긴한데 워낙 넓어서 그런지 회전률은 빠르더라구요.

사실 저는 창가자리에 앉고 싶어서 연경에 온 이유도 컸어요.

정말 왠만하면 창가자리에 앉는 것 같더라구요.

기다리면서 보니 TV에도 은근 많이 나왔더라구요.

창업하신분의 스토리와 자녀분들 가업을 이어받은 모습, 사진도 볼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나름 재미있었어요.

메뉴들도 사진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무엇을 먹을지 고르는 재미도 있었어요.

연경은 하얀짜장이 유명하다고해서 주문 전까지도 하얀짜장으로 마음을 굳혔었어요.

엘레베이터가 있긴한데 사실 줄을 길게 서다보니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엄두는 나지 않고,

거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었어요.

내려올때도 어르신들께서 많이 타고 내려가시더라구요.

자리를 안내 받고 앉았어요.

정말 왠만해서는 창가리에 앉는데 어째서 창가를 바라보는 자리에 앉았나, 우리 바로 앞에 바로 뒤에 들어간사람들 전부 창가자리에 앉는데 나는 어째서!!!! 하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근데 사람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우리 긍정이 짝꿍은 창을 바라보지 않고도 정면만 바라보면 되니 좋은 자리인 것 같다! 하면서 너무 맘에 든다하더라구요.

처음엔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짝꿍이야기를 들으며 '그래 사람이 마음먹기에 따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데.. 나는 왜이렇게 짜증내고있나'싶었어요 ㅋㅋ

완전 TMIㅋㅋㅋ

여튼 ㅋㅋㅋ

하얀짜장을 먹겠다며 메뉴를 잘 보지도 않았는데 우육면 사진을 보고 이건 먹어야지!!!!! 싶더라구요

기본세팅은 단무지와 양파에요. 그리고 춘장이 조금 색다르더라구요.

보통 까만색 춘장이 많이 나오던데 살짝 된장색깔의 춘장이 나왔어요.

저는 양파에 춘장은 잘 안먹는데 신기해서먹어보니 맛도 색다르더라구요. 은근 맛도리였어요.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탕수육이에요.

찹살탕수육으로 피가 엄청 쫀득쫀득하더라구요.

살짝 꿔바로우와 탕수육 사이 그 어딘가..

진짜 쫀득한데 바삭하고 여기 왜 하얀짜장면 맛집이라는거지.. 탕수육 맛집이네!!!

샤오롱바오도 주문했어요.

샤오롱바오 먹을때 만두 안에 있는 육수에 입천장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하는거 알쥬!?

와아 이거 만두 안에 육수가 뜨뜻하게(뜨겁게) 들어있고 담백하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소에는 새우가 꽉 들어차있어서 푸짐하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간짜장이에요!!

간짜장에 새우튀김이 올라가더라구요!!

여기 짜장면도 진짜 맛있더라구요!!!!

우육면이에요.

고기가 진짜 큼직하고 푸짐하더라구요.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뜯기고, 육수가 베어서 간도 좋았어요.

아침도 먹지 않아서 점심을 푸짐하게 주문했더니 진짜 많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와아 근데 배부른데 수저를 놓고 싶지 않은 맛이었어요.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군요ㅋㅋ

다음엔 하얀짜장먹으로 꼭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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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랑 삼청동에서 데이트를 했어요.

저는 살면서 삼청동을 두번째로 가봤어요.

처음 삼청동에 갔던 날 삼청동 수제비를 지나갔는데줄이 어마무시 하더라구요.

유명하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평일에도 이렇게 줄을 서다니 궁금했어요.

마침 삼청동으로 데이트를 가서 삼청동 수제비에 방문했어요!

15분~20분정도 기다렸어요. 회전률이 빠른편이더라구요.

수제비는 9,000원 감자전은 11,000원이에요.

삼청동 수제비 줄서기 전에 바로 옆에 있는 도토리 캐리커쳐에 갔었는데

작가님들께 삼청동 수제비 드셔보셨냐고 여쭤보니 "우린 맨날가지~"하셔서 진짜 줄서서 먹을만한지 여쭤봤어요..ㅋㅋ

작가님 말씀으로는 삼청동 수제비는 김치가 맛있고 감자전을 꼭 시켜보라고 하셨어요.

동동주도 있는데 차가 없다면 동동주도 마셔보길 추천하셔서 고대로 주문했습니다ㅋㅋㅋ

김치는 테이블마다 큰통에 담겨있고 앞접시에 덜어먹는 방식이에요.

보통 칼국수집은 겉절이에 엄청 아삭한 식감의 김치들이 주로 있고 간이 센편인데 삼청동 수제비 김치는 집에서 만든 집김치 느낌이었어요. 슴슴하다고 해야하나...? 

짝꿍은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김치 먹으러 또 와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김치가 엄청 매력적인 식당이라는 한줄평!

동동주는 반되부터 있길래 반되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항아리 한가득이 나왔고 둘이 먹기 딱 좋았어요.

점심 먹으면서 간단히 먹기 좋았어요. 

와 그리고 감자전!!!

저는 수제비보다 감자전이 더 맛있었어요!!

제가 강원도가 고향이고 부모님께서 감자 농사도 지으셔서(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지만ㅋㅋ)
여름이 되면 저희 가족들은 감자까는 사람 1명, 감자 강판에 가는 사람 1명, 부치는 사람 1명 이렇게 모여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거든요.

근데 집에서 감자 갈아서 먹던 감자100%의 감자전맛이 났어요.

쫀득 쫀득하고 바삭해서 자꾸 생각나는 감자전이었어요.

수제비 2인분이에요!

항아리에 나와서 온기가 계속 유지되었고 보기에도 예뻤어요.

김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어요.

사실 삼청동 수제비가 유명하다는 것만 알고 가서 정보가 아에 없었는데요.

항아리 아래에 바지락이 엄청 가라 앉아 있어요.

드시기전에 꼭!! 바닥부터 살살 섞어주세요!

 

 

저희는 중간쯤 먹은 뒤 바지락을 발견하고 마지막에 바지락 파티를 했답니다ㅋㅋ 

바지락 좋아해서 오히려 좋긴 했어요 ㅋㅋㅋㅋ

저는 삼청동 가면 또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괜히 줄서는게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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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치팅데이!

맛난것을 먹을생각에 벌써 들떴다.

호랭이술상은 연신내역 7번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을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가 크고 넓어서 찾기가 쉽다.

요즘같이 물가가 올라서 걱정이다 할 때 생맥주가 1,900원이라니!!

마침 다음날이 생일이기도해서 생일기념 맥주 뿌시러 당장 달려갔다.

들어오자마자 맥주부터 주문했다!

생맥주 300cc 1,900원!!!!!!!

500cc는 3,900원이다!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 300xcc를 먹는게 이득인 것 같다!

처음 주문한 안주는 호꼬노미야끼!

메인메뉴를 주문하고 사이드 느낌으로 추가했다.

고기와 채소, 해물이 어우러진 호랭이만의 별미라고한다.

오꼬노미야끼보다 반죽이 단단한(?) 느낌이었고 맛있었다.

메인으로 사천불닭계란탕을 주문했다.

매콤한게 떙겼는데 나이스 초이스였다.

계란탕에는 치즈가 올라가있어서 읶으면서 살살 녺으니 담백한 맛이 더해졌다.

이게 은근 양이 많아서 매콤한 불닭먹다가 계란탕 먹으니 술술 넘어간다.

맥주뿌시러갔는데 소주가 땡기는 맛이었다.

아! 근데 전체적으로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르진 않다.

안주를 기다리며 맥주를 2잔이나 마셨더니 배가 불러서 호다닥 먹고 나왔다.

맥주는 역시 배가 불러서 만히 먹지 못하겠다..(둘이서 맥주 2L먹는사람이 하는말 ㅋㅋㅋ)

호랭이술상 처음 방문했지만 처음 주문한 안주가 전부 존맛탱이었고 맥주 행사까지 한다니 또 방문하고 싶다.

 

맥주는 어째서인지 영상을 찍었다 ㅋㅋㅋ

맥주크기는 300cc잔에 나온다. 가격대비 가성비 양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금요일에도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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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랑 금요일을 불태우기 위해 연신내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맛집!!!

간판을 보고 일본느낌 가득인데?! 싶었다.

사이고로는 일본어이고 한국어로는 주사위라는 뜻이다.

이름때문인지 메뉴판에도 주사위가 그려져있었다.

날씨가 아직 쌀쌀했지만 노포의 느낌을 즐기기 위해 테라스에 앉았다.

메뉴는 사이고로A세트, B세트도 있지만 단품도 있었다.

우리는 A세트를 주문했다.

매장은 작은 크기는 아니었다.

테이블마다 화로가 있어서 정말 일본 야끼니꾸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룸처럼 분리된 공간도 있었다.

이날은 손님이 많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조용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이 들어왔다.

숯이 예쁘게 피워졌다. 너무 배고프다.

사이고로A세트(39,000원) 

등심, 꽃갈비살, 갈비살, 토시살, 항정살로 구성되어있다.

고기와 더불어 단호박, 대파, 애호박, 가지, 꽈리고추, 떡, 은행 등 부가적으로 나오는 메뉴도 푸짐하다.

숯불에 구워먹는 채소와 새우라니! 심지어 전복도 있다.

고기 부위를 설명해주셨는데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예전에 짝꿍이랑 경북궁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야끼니꾸를 먹은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좋았다.

살면서 처음으로 야끼니꾸를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우리 동내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같은 매장은 아니지만 야끼니꾸 매장이 동내에 생겨서 너무 좋다.

심지어 너무 맛있다.

무엇을 먼저 구울까 하다가 양념은 마지막에 굽고 일단 생고기를 굽기로 했다.

채소는 가운데 올리면 불이 강해서 탈 수 있다고 한다.

고기를 가운데 올리고 채소는 가장자리로 올렸다.

근데 생각보다 채소가 읶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은은하게 마지막까지 먹었다.

오히려 좋았다.

고기는 여러 부위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각자 좋아하는 부위가 다르고 좋아하는 굽기정도도 다른데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테이블마다 양념장이 놓여있는데 앞접시에 원하는 만큼 뿌려서 찍어먹으면 된다.

나는 와사비를 듬뿍 올려 먹었다.

고기를 다 먹어갈때까지 채소가 남아있었다.

개인적으로 꽈리고추를 좋아하지 않아서 짝꿍한테 모두 양보했다.

맥주를 한잔씩 마시고 하이볼을 주문했다.

유자하이볼과 메론하이볼을 주문했는데 메론이 떠있었다.

다먹을 때 쯤 마시멜로우를 주셨다.

숯불에 굽는 마시멜로우

사장님 먹잘알이신 듯 하다.

숯불에 마시멜로우를 굽다니!!!!

숯불에 은은하게 구운 마시멜로우는 후식으로 딱이었다.

고기는 다 먹었지만 마시멜로우가 남아서 라무네 하이볼을 추가했다.

진짜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일본 여행가고 싶을 때 가면 기분전환 될 것 같은 연신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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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캠핑을 하고 집에 가는 날.

배도 고프고해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했다.

 


2024.02.23 - [자,이제떠나요♪] - 강화도 씨사이드힐캠핑장 스카이존1 사이트에서 1박!

 

강화도 씨사이드힐캠핑장 스카이존1 사이트에서 1박!

아침도 거르고 출발한 강화도 씨사이드힐 캠핑장!! 바다뷰 캠핑장을 폭풍 검색하다가 발견한 캠핑장이다. 가는 길 배가 너무 고파서 스타벅스 DT에서 샌드위치도 구입했다. 짝꿍은 루꼴라 샌드

magpiee.tistory.com


 

짝꿍이 맛집 검색을 매우 잘하는데 믿고 맏겼더니 역시나 엄청난 맛집을 찾아냈다.

머드플렛이라는 식당이다

주차장소는 넉넉했다.

나는 매장 바로 옆에 주차했다.

매장 입구는 주택가쪽에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는 계단과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는 방향으로 2군데로 이어져있다.

방문했을 때 바다 물이 빠져서 갯벌뷰였지만 그것대로 운치있었다.

2층으로 올라오니 뒷쪽 공간이 보였다.

매장이 은근 컸다.

화목난로에서 불을 쬘 수 있는 것 같다.

방문한 날은 날씨가 나름 따뜻해서인지 불은 없었다.

2층에 자리를 잡았다가 테이블이 조금 낮은 듯 하여 1층으로 내려갔다.

2층에는 저그와 양념, 컵 등이 비치되어 있었다.

1층으로 이동한 테이블에는 콘센트가 있었다.

세시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다.

메뉴를 고르는데 빵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마음같아서는 크로플도 먹고싶었지만 짝꿍앞에서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서 살짝 내숭을 떠느라 주문하지 않았다.

메뉴는 커피, 음료, 피자, 파스타 등이다.

카페겸 양식집인듯 하다.

1층 정중앙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보는 뷰이다.

만약 외부에 손님이 있었다면 바다가 조금 가려졌을 것 같은데 이날은 아직 외부에 앉을정도는 아니라 전세낸 느낌으로 바다를 구경했다.

1층 정중앙 테이블은 아주 넓은데 어차피 1층의 손님이 우리 둘뿐이라 그냥 앉았다.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명당이다.

메뉴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인 것 같다.

짝꿍이 루꼴라를 좋아해서 메뉴를 고를 때 루꼴라 피자를 먹자고 했던 기억이 난다.

루꼴라에서 나는 향이 묘하게 매력적이다.

루꼴라와 토마토 등 채소가 올라가있어서 건강한 맛이었다.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 진짜 존맛탱

파스타는 봉골레파스타를 주문했다.

편마늘이 올라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너무 맛있어서 정말 정신을 못차리고 먹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따스한 햇살 받으며 먹으니 분위기도 좋고 너무 행복했다.

분위기때문에 더욱 맛있었다고 느꼈던 것 같다.

음료도 같이 주문했는데 자몽에이드도 나름 맛있었다.

짝꿍은 커피를 주문했는데 커피향을 맡으니 나도 커피를 시킬껄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조개껍질을 먹으면서 분리하는 스타일인데

짝꿍은 모두 분리하고 먹는 스타일이다.

나름의 합의점은 반만 껍질 분리하기로ㅋㅋ

머드플렛이 왜 맛집이라고 느꼈냐면 보통 피자나 파스타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피클이 생각나는데

여기는 음식을 거의 다 먹기전까지 피클생각이 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기때문에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옛날에 드라마 파스타에서 셰프가 피클을 만들지 않겠다고해서 소동이 일어났던내용이 있다.

그만큼 피클은 요리사에게 자존심과 연결된 음식이기도 하다.

근데 다 먹을때까지 피클이 생각나지 않다니!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지만 간은 적당하고 그냥 맛있다.

다음에 강화도에 가면 꼭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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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신내에서 저녁을 먹었다.

배달말고는 연신내에 정말 오랜만에 나온 것 같다.

뭘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날까 고민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낭풍 김치찌개에 왔다.

보통(300g) 18,000원이다.

10년전 친구들과 저녁을 먹을때면 낭풍에 왔었다. 거의 10년만인가..

 

 

매장은 8~9개정도 테이블이 있고 모두 원형이다.

방문한 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김치찌개랑 잘어울리는 날씨였다.

 

 

2명은 보통이 적당하다고하셔서 보통을 주문했다.

막상 김치찌개를 주문하고보니 밥이 포함인지 별도인지 모르겠다.

김치찌개가 나오고 밥이 별도인지 여쭤봤는데 대접밥 1,000원 별도라고 하셨다.

 

 

밥양이 많으면 나눠먹으려고 여쭤봤는데 그냥 하나 주문하면 2인분같이 담아주시겠다고하셔서 일단 한개 주문했다.

김치찌개를 끓이면서 밥을 기다렸다.

 

 

왠걸.. 밥 1개를 주문해서 그릇도 한개만 나올줄알았는데 그릇도 두개주시고 밥도 엄청 많이 주셨다.

대접이어서 많이 않아보일 수 있는데 둘이서 반 나눠서 먹는데도 양이 정말 많았다.

 

 

고기는 큰덩이 3개가 들어있었다.

고기는 국내산 암돼지 전지살을 사용한다고 하신다.

둘이먹기에 양이 엄청 많았다. 고기가 엄청 푸짐해서 남으면 포장해가야하나 생각했지만 결국 다먹었다.

 

 

거의 다 먹을 즈음 사장님께서 혹시 밥은 양이 적지 않냐고 물어보셔서 아주 쪼오오오금만 더 먹을 수 있을지 여쭤보니 조금만 더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만큼 주셨당..

인심이 진짜 후하다. 요즘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이렇게 인심 좋은 식당을 발견하다니 정말 기분좋은 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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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머리속에서 고등어봉초밥이 떠오르고 떠나지 않았다.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참다가 금요일 저녁!!! 드디어 고등어봉초밥을 먹으러 갔다!!

은평구에는 2군데 판매하고 있었고 집이랑 가까운 느루로 찾아갔다!

운이 좋게도 들어가자마자 자리가 딱 한자리 남아있었다.

17시 오픈 새벽1시 클로즈!

오후 7시 30분경 찾아갔는데 조금 더 늦었으면 웨이팅할 것 같았다.

사장님 혼자 조리와 서빙을 하고 있어서 매우 바빠보였다.

자리마다 바구니가 있었고 개인 짐을 넣을 수 있었다.

소지품을 넣을 수 있도록 바구니가 마련되어있는 부분에서 사장님의 꼼꼼한이 느껴졌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특히 바테이블은 가방 보관이 애매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세심하게 신경쓰신 것 같다.

구석에는 옷걸이도 있어서 겨울에 좋을 것 같다.

나는 자리에 비치된 바구니에 외투를 벗어두었다.

옷걸이까지 걸어가기가 살짝 귀찮았...ㅎ

이미 고등어봉초밥으로 마음을 정하고 왔지만 따뜻한 국물도 먹고싶어서 토리야사이나베도 함께 주문했다.

주류는 시원하게 맥주한잔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기린이치방을 주문했다.

주류는 맥주, 소주, 증류수 종료로 다양했다.

맥주를 고르고 한국술에서 다음 술은 무슨 종류로 먹을지 나름 진지하게 고민했다.

기본찬이 나왔다.

기본 안주는 아삭한 식감의 미역줄기? 같은 느낌이었다.

생미역류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게 잘먹었다.

맥주가 먼저나왔다.

330ml이고 5,000원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컵 한잔에 다 담겨서 귀여웠다.

드디어 고등어봉초밥이 나왔다!

음식준비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하여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빨리나왔다.

생선중에서도 고등어를 제일 좋아하는데 숙성한 고등어를 초밥으로 만들다니..

이건 맛이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와사비가 강하지도 않고 고등어는 담백하고 진짜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토리야사이나베도 나올 준비를 한다.

화로에 나베가 올라오는데 화로도 은근 오래갔다.

토리야사이나베는 식초에 찍어먹는데 돼지고기와 식초가 이렇게 궁합이 맞는지 처음 알았다.

나는 살짝 비지찌개국물맛이 나는 느낌이었고 짝꿍은 미소된장국 맛이난다고했다.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나베만으로도 배가 부를 것 같았다.

국물도 따뜻하게 유지되고 얼큰해서 안주로 딱이다.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두번째로 두레앙을 선택했다. 거봉포도 증류주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는 설명을보고 거봉포도의 향이나는건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다.

술을 잘 모르지만 향은 연태고량주와 비슷한 향이었고 여태 술향이라고 생각했던 그 향이 포도향인건가? 싶었다.

향을 느끼지 않고 그냥먹었을때는 살짝 거부감이 있었는데 술을 마시며 향을 느끼니 그리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난 역시 맥주파인가보다 하면서도 한병을 다 비웠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고구마칩을 준다는 설명을 보고 주문했는데 이거 진짜 맛도리다.

얇게튀긴 고구마를 달콤하게 버무려서 바삭하지만 달콤한 맛탕같은 맛이난다.

간단히 술안주로 먹기 좋았다.

 

연신내에 이런 분위기 맛집에 안주 맛집이 있었다니.

심지어 집이랑도 가깝다!

단골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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