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참 숙희해수 붐이 있었잖아요.

소주병에 꽃아서 마시는 숙취해소 음료!

먹어보고 싶었는데 캠핑퍼스트에서 숙희해수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원래 뽑기운이 없어서 신청해도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선정되었지 뭐에요!!!!

 

캠핑장에서 먹으려고 아껴두었는데 바보같이 집에 두고가서 결국 캠핑다녀와서 먹었어요.

 

출처 : https://smartstore.naver.com/live-md/products/9889793665

 

숙희해수는 빠를 숙 주식 희 풀 해 물 수의 한자로 '빠르게 술과 음식을 풀어주는 물' 이라고 하네요.

 

출처 : https://smartstore.naver.com/live-md/products/9889793665

 

4가지 맛이 있는데 저는 숙희또, 레드자몽을 먹었어요!

숙희또는 라임과 민트의 조합인데 민트가 들어가서 그런지 알코올 향이 화악 풍기더라구요.

술을 좋아하거나 술의 알콜향으로 드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모히또 좋아하는분 !? 한번 드셔보세요!

 

레드자몽은 자몽에 홍차를 더했는데 평소 자몽을 좋아하기도해서 저는 레드자몽이 더 맛있었어요.

숙희또보다 단맛도 조금 더 있어서 단걸 좋아하는 저는 취향저격!

 

출처 :  https://smartstore.naver.com/live-md/products/9889793665

 

숙희해수는 숙취해소제로 드셔도 되고 그냥 소주만 먹긴 힘든분이 드시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소주에 샹그리아나 탄산수를 타서 먹기도 하는데 숙희해수랑 먹었더니 어색하지도 않고 술맛도 강하지 않아서 먹기 좋더라구요.

 

소주뿐만아니라 맥주나 탄산수랑 섞어도 맛있다고 해요!

 

출처 :  https://smartstore.naver.com/live-md/products/9889793665

 

먹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위의 설명대로 그대로 따라하면 바로 드실 수 있어요!

아! 근데 먹기 전 소주를 한잔 따라야 내용물이 새지 않는데요.

저는 잘 몰라서 그냥 했더니 조금씩 새더라구요.

다음에 먹을땐 꼭 한잔 따라야겠어요!

 

 

 

 

 

캠핑퍼스트에서 진행한 숙희해수 이벤트 덕분에 숙희해수도 먹어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오리지널과 복분자맛도 찾아서 꼭 맛보고싶어요!! 

현재는 세븐일레븐과 인터넷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도 구입가능하니 둘러보셔요

https://smartstore.naver.com/live-md/products/9889793665

 

캠핑퍼스트X숙희해수 자몽&모히또 : 라이브메드주식회사

[라이브메드주식회사] 라이브메드(주)

smartstore.naver.com


 

 

 

*캠핑퍼스트에서 진행한 숙희해수 이벤트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숙희해수 #숙희또 #숙취해소 #숙취음료

 

반응형
반응형

ㄱ국립현대박물관에서 백 투 더 퓨처 전시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백 투 더 퓨처는 2023.06.16~2024.05.26. 전시기간입니다!! 무료관람이니 겨울에 실내데이트를 찾는 분! 전시를 보고 싶은 분 감상 추천입니다!!!

내부는 살짝 더울 수 있으니 무료 물품보관함 이용 추천입니다.

빈곳에 짐을 넣고 비밀번호를 누르면 보관 설정되고 물건을 찾을 때에도 설정했던 비밀번호 누르면 됩니다.

무료 전시라고 하더라도 예매하고 발권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매하는 것을 모르고 그냥 방문했는데 현장에서도 발권도와주셨습니다.

백 투 더 퓨쳐: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리 수집한 소장품을 대중에 선보이는 전시라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안정주-영원한 친구와 손에 손 잡고. 2016, 16채널 영상 8분 30초' 작품이 보였습니다.

미술을 좋아하긴하지만 현대미술은 저에게 참 어려운 주제인 것 같아요.

설명을 보지 않고 저 스스로 해석해보고자했지만 역시 너무 어렵네요.

한참 감상하고 있는데 로봇이 다가왔습니다.

작품마다 설명을 해주는데 이친구 덕분에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다소 어려웠던 작품도 자세히 설명해줘서 나중에는 계속 따라다녔어요ㅋㅋ 

이동기-남과여.1990
정재호-난장이의 공. 2018
금혜원-푸른영토20. 2009

저는 앞에서는 조금씩 헤메면서 설명을 보고 있었는데 난장의공 작품에서부터 로봇을 만났어요.

그 전까지 이해되지 않았던 작품들이 설명을 들으니 너무 놀라웠어요.

난장이의 공의 경우 한지를 하나씩 잘라서 만든 작품이래요. 사진으로는 실감이 안나겠지만 저 작품은 벽면 하나를 전부 채울만큼 엄청 컸거든요. 그리고 로켓이 의미하는 것,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것을 설명 들으니 단순히 한지로 만든 것만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로봇이 설명해주니 어려워마시고 주말나들이, 주말 데이트로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반응형

홍대입구역 9번출구 근처에 있는 T Factory에서 Horok! Subway Liquor Trip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비가 엄청 오는날이었는데 비오는날 데이트로도 딱인 곳 같아요 ! 

7월 1일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고하니 행사가 끝나기 전에 꼭 가보세요!! 

곧 추석이니 추석 연말동안에도 가보시면 너무 좋겠네요!! 

Horok!은 주류 행사이기때문에 신분증 검사가 필수입니다. 신분증은 꼭 가져가세요!

내 얼굴이 신분증이야! 하시는 분들도 혹시모르니 꼭 챙겨가세요 ! 

입장하기전에 본인인증이 진행됩니다.

QR코드로 인증하거나 문자 수신으로 인증하시면 되요.

저는 조금 헤메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도와주셨어요ㅋㅋ

신분증 확인까지 완료되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주시고 1Free Drink 티켓을 주세요.

1잔은 무료이고 지도를 완성하려면 티켓을 구입해야해요!

저는 룰이 이해가 안되서 한참을 서잇었어요ㅋㅋㅋ

내부로 들어가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술의 종류별로 부스가 있어요.

청주역, 와인역,막걸리역, 하이볼-위스키역, 맥주역 이렇게 5개의 부스에 각 나라의 유명한 술이 종류별로 있어요.

입장할때 신문같은걸 하나 주시는데 여기에 지도가 있어요.

즐기는 방법과 꿀팁도 적혀있어요!

하는 방법은 저는 유럽을 선택했어요.

유럽에는 맥주역, 위스키역, 와인역이 있어요. 각 역의 유럽 술을 마시면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스티커를 다 모으면 2층에서 굿즈를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이 룰이 이해가 안되서 한참을 서있다가 지인이 유럽을 선택하겠다고해서 따라서 유럽선택하고, 맥주를 먼저 마시겠다해서 그냥 맥주를 마시러 갓어요ㅋㅋㅋㅋㅋㅋ룰을 몰라서 손민수했습니다.

1층에는 계단형 좌석이있고 벽면에는 술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요즘 핫한 술이 비치되어 있어서 뭔가 핫해보였어요.

1층에도 좌석이 있지만 1.5층과 2층에도 좌석이 있어요.

내부 정가운데에는 작은 무대가 있는데 금요일 8시에는 디제잉 공연을 한데요.

이날은 수요일 오후였는데 8시에 공연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공연도 보고 각국의 술도 즐기고 넘 재밌을 것 같아요. 

설명에 나온 맥주 외에도 다양한 맥주나 술종류를 판매하는 것 같아요.

비트주세영 맥주 이름이 귀엽네영

맥주역부터 시작했어요.

얼음과 맥주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맥주에 얼음타는것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맥주만 받았어요.

저는 유럽을 선택했는데 유럽 맥주에는 하이네켄과 듀체스 드 부르고뉴가 있었어요.

하이네켄은 언제든 먹을 수 있으니 듀체스 드 부르고뉴를 선택했어요.

처음에 나눠준 신문에 술의 맛과 당도 등을 설명해주셔서 선택할 때 좋았어요.

맥주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매혹적인 맛이라는 설명이 궁금했는데 진짜 설명과 같은 맛..

1.5층은 가든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정말 놀랐던 것이 소나무 아래 떨어진 솔잎까지도 모두 구현하고 있어서 이게 진짜인가 싶을 정도였어요.

포토존이 있어서 좋기도하지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낱말채우기 게임이 있는데 이걸 해서 2층에 가져가면 조커스티커를 하나 붙여준데요.

저는 완성은 했는데 조커스티커는 붙이지 않았어요. 어차피 다른나라 술 다 먹을거기때문에..

지도를 완성하려면 승차권을 구입해야해요.

1개 호선만 완성하려면 승차권 2Drinks를 구입해도 충분해요.

2잔은 8,000원 4잔은 12,000원이에요.

저는 1개 호선만 완성하려고 2잔을 구입했어요.

승차권을 구입하자마자 위스키를 먹으러 갔는데 도장을 찍어주시더라구요.

2번째 잔을 마시니 티켓은 버려주셨어요.

제가 고른 위스키는 맥코넬스 아이리시 위스키에요.

위스키는 잘 몰라서 설명을 읽어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14번도 유럽 위스키였는데 14번이 유명하다고해서 저는 안유명한 것으로 먹어봤어요.

마지막 와인은 바르베라 다스티 라비뇽을 먹었어요.

이거 말고 유럽 와인은 1잔 더 있었는데 그건 산미가 있다고해서 묵직한걸 먹고싶었어요.

맥주가 산미가 넘쳐흘러서 산미는 이제 그만..

저는 이렇게 유럽 호선을 모두 완성했어요!

제가 무슨 술을 마셨는지 스티커로 붙여주시는게 너무 귀여웠어요.

지인이 중국도 도전하고 싶다고 추가로 구입해서 저도 조금씩 맛봤어요.

중국술은 도수가 강하고 향이 진할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ㅎㅎ

화장실은 1층에 있어요. 계단 바로 옆으로 들어가면 보여요.

안에서 닫힘버튼 누르면 닫혀요. 저는 못찾아서 헤메는데 직원분이 도와주셨어요 ㅎㅎ

2층으로 굿즈 받으러 왔어요.

2층에도 의자가 있더라구요. 여기도 안락해보였지만 조명때문인지 너무 더웠어요ㅠㅠ

로봇 커피머신도 있었어요. 구경하면서 굿즈를 받으러 갔습니다.

1층에서 체험으로 먹었던 술을 판매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살까 잠시 고민했지만 집에 가는 두손을 생각하면 참았습니다.

k2 라인을 포함해 3개라인을 완성하면 우포 한병을 주신데요!

행사가 끝나기 전까지 계속 방문해서 라인을 모을 수 있데요!

저도 행사 끝나기전에 한번 더 가서 지도 완성해보려구요.

저는 유럽 잔을 받았어요. 와인잔이에요.

최근에 와인잔 깨먹어서 필요했는데 잘됐네용 ㅎㅎ 와인잔은 잘 깨지니 조심히 들고가라고하셧어요.

굿즈는 변경이 안되고 원하는 잔이 있으면 3,000원에 구입할 수 잇데요.

저는 다음에 작은 와인잔을 완성하러 와야겠어요.

비오는날 너무너무 재밌는 서울나들이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정보

·개요 : 드라마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30분
· 개봉 : 2023.08.09
· 원작 : 웹툰
· 감독 : 엄태화 감독
· 주연 : 이병헌(영탁 역), 박서준(민성 역), 박보영(명화 역) 외
 

줄거리

“아파트는 주민의 것”
어느 날 갑자기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이 발생한다.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입주민들은 위협을 느끼기 시작한다. 1층에서 불이 나자 불에 뛰어들며 영탁과 민성이 불을 끄는 데 성공한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영탁’을 새로운 주민대표로 선출하고 그를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평화로운? 황궁아파트"
영탁과 새로운 주민규칙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행복해 보이지만 처음부터 불편했던 갈등이 불씨가 되어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외부인 출입자를 받아주자는 입장과 외부인 출입자를 내보내야한다는 입장의 주민들이 갈등하며 일부는 외부인 출입자를 숨겨주는데..

후기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영탁의 리더 역할을 보며 어떤 리더가 조직을 이끄느냐에 따라 조직의 분위기와 영향이 있는지 생각이 들었다. 영탁은 리더심이 강하고 책임감도 강하다. 그만큼 주민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는 반면에 권위적인 모습이 점점 드러나며 상하관계가 형성된다. 황궁아파트가 대지진 속에서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영탁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황궁아파트는 영탁을 중심으로 수직적인 구조의 조직이 형성되어가는 모습이었다. 수직적인 구조의 조직과 수직으로 솟아있는 황궁아파트. 영탁은 황궁아파트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살짝 결말 스포이긴 하지만 결말에 나오는 아파트는 옆으로 누워있다. 아파트의 수직적인 모습이 옆으로 누우면서 수평이 되었다. 그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모두 수평적인 구조처럼 보인다. "살고 싶으면 사는 거지"라고 말하는 모습과 특정인물의 리더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평적인 구조의 조직과 수직적인 구조의 조직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우리 회사는 수평적인 구조를 추구하는 편이지만 수평적인 구조에서는 수직적인 구조를 기반으로 형성되어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회의에서 상사가 안건을 전달하는 형식은 수직적인 구조에서 많이 보인다면,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이 안건을 전달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것은 수평적인 구조에서 많이 보일 수 있다.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이 안건을 내는 것은 자유로워야 하나 직급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대화를 하는 수직적인 구조가 기반이 되어야 수평적인 구조의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의 결론은, 사회생활이 아니라 저런 대위기 재난시기에는 수직적인 구조에서 원리원칙을 따라야 생존확률이 높지 않았을까? 고민해봤다. 수평적인 구조는 자유로운 대신 충분한 관계가 형성되어 서로에 대한 신뢰가 기본이 되어야한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 영탁이 전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이런 재난상황에서 영탁은 꼭 필요한 존재였다고 생각한다.
 
 

 
"휴머니스트...?" 아휴.. 개인적으로 보는 내내 불편한 캐릭터였다.
명화는 외부인이 황궁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지하지는 않지만 외부인을 쫓아내는데 불편한 마음을 표시한다. 나중엔 숨어있는 외부인들에게 배급된 음식을 나눠주기도하는데 솔직히 저 상황에 저런 행동이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내가 못됐다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사람의 본능은 이기적이다. 위기상황에서는 특히 이기심은 극대화 될 수 있다.
근데 남편이 목숨걸고 구해온 음식을 외부인에게 나눠주다니. 본인은 바깥이 어떤지, 얼마나 위험한 상황들을 헤치며 남편이 고생해서 음식을 구해왔는지 알 수 없다. 공주님처럼 아파트 안에서 보호받고 있기 때문이다. 어렵고 힘든 건 해보지 않아서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었던건 아닐까? 삐딱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결말에서도 황궁아파트에서 쫓겨난 사람들은 추위에 동사하거나 거처를 찾지못해 떠돌이 생활을 하는데 명화는 참 운이 좋다. 지켜주던 남편도 있고 도와주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운이 좋은 캐릭터가 있을까?
아마도 영탁과 대조되는 인물의 설정인 것 같지만 지나친 휴머니스트는 답답함만 남았다. 

반응형
반응형

동생이랑 오랫만에 둘이 영화를 보기로했어요.

퇴근하고 잠실에서 만나기로했어요.

평일에 잠실이라니..퇴근길 지옥이네요ㅋㅋ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지하철 10번, 11번 출구 근처에 있고 지하에도 연결되어 있어서 지하철 내려서 출구방향으로 오다가 월드타워로 들어와서 5층으로 오시면되요. 사실 찾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팝콘세트를 찾아봤는데 나초, 오징어는 메뉴에서 안보여서 없어졌나 했거든요.

근데 막상 가보니 다양한 세트가 있었어요.

다장 많이 주문하는 반반콤보는 11,000원, 씨네패밀리콤보는 22,500원이었어요.

저녁을 못먹어서 씨네패밀리 콤보(팝콘m2+음료m2+직접구운오징어1+칠리치즈나쵸1) 주문하고 싶었는데 혼자 들고갈 자신이 없었어요.

반반콤보에서 어니언+치토스 팝콘이랑 버터구이오징어 추가했어요.

콜라는 어떻게 들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캐리어 부탁드렸는데 봉투로 된 캐리어만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캐리어 부탁하면 봉투를 주시고 셀프로 넣으면 되용

팝콘위에 오징어 올리고 혼자들기 성공했습니다ㅋㅋ

버터구이 오징어 너무조아요.

와사비 마요 소스를 주는데 롯데시네마도 지점마다 다른 것 같아요.

어느지점은 소스는 없이 오징어만 나오고 어느지점은 소스가 나오는 것 같아요.

버터구이 오징어는 왠지 영화보면서 먹기 불편해서 영화 시작전에 다 먹어버렸어요.

롯데시네마에 핫도그도 정말 맛있다던데 담에는 핫도그도 먹어봐야겠네용

 


반응형
반응형

저는 주로 네이버나 다음 메일을 이용하는데요.

최근에 업무때문에 네이버 메일을 계속 확인하고 있었어요.

메일을 자주 확인하는 편이 아닌데 마침 메일 확인하는 찰라 왠 이상한 메일이 있는거에요.

무슨 비밀번호를 변경했다는거야..? 무슨일이지? 싶어서 검색해보니

plaync 이메일 도용이 엄청 뜨더라구요. 

설마.. 나도 도용당한거야!? 싶어서 바로 고객지원으로 이동했어요.

출처: plaync 홈페이지

고객지원을 클릭하니 plaync 홈페이지가 나왔어요.

역시나 저는 해당게임을 하지 않고 앞으로도 할생각이없었어요. 게임은 취미가 아니라서요.

조금 둘러보니 비로그인 문의가 보여서 바로 문의글을 남겼어요.

출처: plaync 홈페이지

어떤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남의 이메일은 왜 도용해서 업무만으로도 바쁜데 살짝 번거로운일이 생기니 기분이 좋진 않더라구요.

출처: plaync 홈페이지

문의하는 방법은 어려운듯 간단했어요. 비로그인문의 → plaync 정보주체의 권리보장으로 들어갔어요.

사실 저도 이런일이 처음이라 일단 감으로 해봤어요.

출처: plaync 홈페이지

해당 내용을 작성하고 기다리니 다음날 답변이 왔어요. 생각보다 답변이 엄청빠르더라구요.

엔씨소트프 대응에 놀랐습니다. 답변도 빠르고 확인도 빠르더라구요.

위의 사진처럼 답변이 왔고 문의내역을 들어갔더니 로그인을 해야하더라구요.

회원가입이라도 해서 문의내역을 작성하려고했는데 네이버는 이미 가입이 되어있는 아이디라 가입이 안되고 고민하다가 결국 처음의 방법처럼 비로그인으로 문의를 남기고 위의 1)~2) 내용을 작성해서 보냈더니 당일에 바로 답장이 왔어요.

아니 근데 참내... 문의를 등록하고 얼마뒤에 제 이메일을 도용한사람이 OTP까지 신청했더라고요.

도랏나 진짜.... 너무 화가 나서 다시 문의를 남겼습니다.

그사이에 아까 보냈던 문의의 답변이 왔어요.

바로 처리 동의 의사 기재해서 발송했어요.

메일 보내자마자 거의 바로 계정변경이 완료되었어요.

메일이야 잘못썼거나 그럴수있다고 생각하지만 OTP까지 신청한건 선넘었죠..

그리고 모두 완료된 뒤 메일이 한통 더왔습니다.

엔씨소프트 처리도 엄청 빠르고 대응도 완벽하네요.

이메일도용은 열받지만 하루만에 처리되서 열받는건 오늘까지만..!

앞으로 메일확인 잘해야겠어요.

반응형
반응형

연신내역은 한창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공사가 진행중인데요.

예전 물빛공원자리에 GTX역이 들어서는 것 같아요.

연신내는 GTX-A 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A 노선은 파주 운정~삼성~동탄을 잇는 노선이라고 합니다.

연신내역 7번 출입구 공사로 인해 23년 7월 16일부터 7번 출입구가 폐쇄되었습니다.

뉴스에서는 GTX-A노선은 24년 상반기 중 개통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폐쇄 기간이 24년 8월까지인것으로 보아 이쯤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나봅니다.

7월 초부터 7번 출구 폐쇄 안내가 부착되었는데 16일이 지나자 문을 막아놨더라구요.

7번출구가 가까웠던 주민은 꽤나 불편하겠어요..

1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신호등이 있지만 1번출구는 계단이고 2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계단이 힘드시면 2번 출구를 이용해보세요!

1번 출구로 올라와서 농협을 지나치면 바로 신호등이 보여요.

신호등이 최근까지도 없었는데 7번출구가 폐쇄되면서 만들어졌어요.

공사를 위해 무작정 출구를 폐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이용이 편하도록 신호등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며 '오..쫌 세심한데' 싶었어요. 

7번출구는 아무래도 놀거리가 가장 많은 골목과 연결되어서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반응형
반응형

뒷북이긴 하지만 최근에 개성주악 먹방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쫀득해 보이는 식감과 달달해 보이는 비주얼에 궁금해하다가 결국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최근에 올팜이라는 게임에 빠졌는데요.

물과 비료를 주면 나중에 무료로 키웠던 농작물을 배송받는 어플이에요.

마침 비료를 다 썼는데 개성주악을 판매하길래 겸사겸사 구입했어요.

올웨이즈라는 어플에서 오화당의 개성주악을 구입했습니다.

유자맛이라고 해서 더욱 궁금하더라고요! 

 

 

개성주악만 구입하려고 했는데 페스츄리 약과를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어요.

약과인데 페스츄리라니 안 살 수가 없잖아요.. ㅋㅋㅋ

저는 개성주악 3개, 페스츄리약과 3개 총 6개 2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오화당은 수제한과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개별포장되어서 깔끔해서 위생적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개성주악은 워낙 유명하지만 설명을 읽어보자면

찹쌀가루에 막걸리를 넣어 반죽하여 정성스럽게 빚어낸 주악입니다.

추가로 고려시대 때부터 즐겨 먹던 고급 간식이라고 들었습니다.

 

페스츄리약과는 오화당의 시그니처 과자이며 한 켜 한 켜 정성스레 쌓아 바삭한 맛을 두배로 만든 켜 약과 라고합니다.

 

 

개성주악과 페스츄리 약과 중 무엇을 먼저 먹을지 짧게 고민했는데요.

먹고 싶었던 개성주악 먼저 맛을 보았습니다.

 

 

유자맛이라서 그런지 말린 유자의 청 같은 것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었어요. 잣으로 꼭지 느낌을 내주었네요.

 

 

저는 처음 도전하는 간식이라 짝꿍에게 먼저 먹어보라고 했어요.

짝꿍이 한입 베어무는데 바사삭 소리가 나면서 정말 주아악 하더라고요.

먹을 때 주아악 소리가 나서 주악인가..(드립 아니고 진심입니다.)

유자맛이라는 설명답게 유자향이 첫 입에 퍼지고 몇 번 씹다 보면 계피향이 퍼집니다.

유자와 계피가 어우러져서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페스츄리약과는 호기심에 구입해서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는데요.

맛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크기는 보통 약과보다 두꺼운 편이었고 이름답게 겹겹이 쌓인 모습이었습니다.

 

 

겉모습만 봤을 때는 약과인가 과자인가 생소하더라고요.

이번에도 짝꿍과 나눠먹어 봤습니다.

 

 

개성주악은 먹느라 단면사진도 못 찍었는데 약과는 찍어봤습니다.

개성주악은 기대치가 있던 터라 너무나 맛있게 먹었고 페스츄리 약과는 호기심에 먹어본 터라 크게 기대가 없었습니다.

평소 약과를 좋아하지 않지만 페스츄리 약과는 한 번씩 생각날 것 같습니다.

동그란 약과는 첫 입을 먹을 때 쫀득하고 씹을 때도 질겅질겅 씹히는 맛이 있다면,

페스츄리약과는 약간.. 포슬포슬한 식감이었습니다. 쫀득한 느낌은 덜하지만 깔끔하게 씹히는 맛이었어요.

오늘의 궁금증 해소 ~! 

반응형
반응형

 

어느 덧 태국여행 마지막날이에요.

원래 마지막날 아침일찍 왓포와 왓아룬을 구경하려고했는데..(계획대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짐을 맡기고 왓포로 넘어갈 생각이었죠.

숙소를 나오기전 에어포텔과 벨럭 중 어떤 곳을 이용할지 고민하다 에어포텔은 센트럴월드에도 있었고 지점이 많이 있기도했고 무게에 상관없이 짐하나당 가격이 책정되서 가보기로했어요. 둘다 캐리어를 꽉채웠고 가방이 두개 이상이었기에.. 그에 반해 벨럭은 무게 당 가격을 책정하는 것 같더라구요.

 

위치는 센트럴월드 1층에 있어요.

 

에어포텔 카카오 안내에서 퍼왔어요.

에어포텔 카카오톡 채널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으니 이용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센트럴월드는 씨얌역 근처에있고 씨얌파라곤 근처에 있어요. 저는 택시를 타고 왔기 때문에 편안히 입구로 들어 갈 수 있었어요. 씨얌역에서 찾아오는 방법은 잘모르겠어요. 멀리서 오신다면 그냥 택시타세요. 그럼 입구까지 안전히 데려다 주십니다.

쓸데없는 말을 하자면..ㅋㅋㅋ 저희는 센트럴월드에 도착하자마자 기사님이 미터기를 끄셨어요. 다행히 제가 돈을 내려고 금액을 보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기사님께 계산하려고 돈을 드리자 당황해 하시며 혹시 얼마였는지 봤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813바트였다고하니 정말 고맙다고 하시면서 사실은 본인이 실수로 금액도 안보고 그냥 꺼버렸다며......

태국에서 택시로 사기치는 사람들은 종종만나서 안좋은 인식이 살짝 있었는데 이분은 순수하신 것 같네요..ㅋㅋ

 

 

 

 

센트럴월드 1층에서 쭉들어오면 바로 보일거에요.

간판에서 보이는 안내 그림들로 보아 눈치채셨겠지만 다양한 서비스로 짐이 어디쯤 왔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전화와 카카오톡, 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짐이 어디쯤 왔는지 물어볼 수있고 짐이 도착했을 때 공항에 짐이 도착했다고 카톡이 오더라구요.

 

 

 

에어포텔 측면모습입니다.

혹시 간판이 보이지 않는다면 에어포텔 로비 모습 잘 기억해두셨다가 찾으세요.

근데 에어포텔 간판 자체가 노란색이라 엄청 튀고 바로 찾을 수 있을거에요.

 

 

 

 

이용시간은 10:00부터 22:00까지에요.

직원분이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셔서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궁금한 것을 물어보니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근데 마지막에 카카오톡ID를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짐은 안전하게 도착하기 걱정하지 말라고, 문제없다고 대답하길래 응..??.. 질문은 그게 아닌데 싶었어요.

 

 

 

 

근데 설명해주고 있던 안내판을 뒤집자마자 카카오톡 아이디가 보였어요.

그냥 제 질문을 못알아 들으신건가봐요ㅋㅋㅋㅋㅋㅋ 아이디보이자마자 그냥 사진부터 찍었어요.

짐을 보내고 나서 어떻게 짐을 찾는지 어디서 짐을 찾는지 설명해주셨어요.

 

 

 

 

에어포텔 정보를 검색했을 때 씨얌 근처 무료 짐보관 서비스는 사라졌다고 했는데 안내판을 읽어보니 아직하는건가봐요. 저는 무료짐보관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왼쪽 맨 윗편에 2시간 무료 짐보관이 표기되어있었어요.

혹시 돈을 내더라도 1하루에 100바트면 저는 만족합니다. 놀이공원이나 짐보관하는 곳 가보면 정말 말도안되게 돈을 받는 곳이 많은데 100바트면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공항으로 짐을 보내는 서비스를 신청해서 짐1개당 300바트를 지불했어요. 저랑 친구랑 가방이 2개씩이었기 때문에 총 1,200바트를 지불했어요. 근데 지불하면서 보니 살짝 아쉽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맡긴 가방 중 하나는 정말 가벼웠고 부피만 컸거든요.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들고다닐만하긴했겠지만 살짝 번거로울것 같아서 보내고 나니 무게로 했다면 더 싸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처럼 짐이 애매할 것 같으면 그냥 벨럭을 이용해도 될 것 같아요. 짐이 무거운데 많다면 에어포텔이 난것같구요.

 

 

 

 

 

 

위에서 잠깐 보셨던 안내판인데 돈므앙공항에서 수령하는 장소가 표기되어있어요.

2터미널 1층 9번게이트에서 수령하면되요.

그리고 공항에 가면서 알았는데 2터미널은 국내선이라서 짐 수령후 바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1터미널까지 걸어와야해요. 저희는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그냥 보내놓고 2터미널인 것을 확인하고 별생각안했거든요.

근데 2터미널에 가서보니 한국행비행기가 없어서 많이 헤멧어요.

1터미널까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안내하는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매우 쌀쌀맞게 대답하시더라구요.

그냥 계속걸어가~ 하면서 귀찮귀찮..

여튼 2터미널에서 수령하고 1터미널로 한 10분쯤 걸어가면 되요.

 

 

 

 

 

그리고 에어포텔 아이디와 전화번호에요.

혹시라도 짐이 어디쯤왔나 확인하고 싶을때 연락해보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놀고있는데 짐이 도착했다고 카톡이왔어요!

 

 

 

 

그리고 저녁이 되어 돈므앙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어요.

1층 9번게이트로 입장! 어째서인지 국내선이라고했으면 국제선보다 더 화려하고 크고 삐까뻔쩍했어요.

 

 

 

9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저희는 1층을 못찾아서(바보들) 엄청 헤멧어요 ㅋㅋㅋ

태국여행은 헤멤의 연속이네요.

 

 

 

 

그래도 찾긴 찾아요 항상..ㅋㅋ

에어포텔이 보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몰라요.

공항에도 에어포텔이 있는 것 보면 공항에서도 배송이 되는걸까요?

만약에 된다면 저는 다음에 고생하지 않고 공항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해야겠어요.

 

 

 

 

짐을 찾는동안 주변을 구경하다보니 체중게가 보였어요. 짐을 찾고나서 바로 무게를 확인해볼수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20kg까지였는데 다행히 19.5kg이었어요.

완전 간당간당했어요. 친구는 19.8키로였어요. 저희 둘다 뭐 많이 산 것 같지 않은데 엄청나네요.

심지어 저는 엄청 작은 캐리어였는데 엄청 구겨 넣었나봐요.

에어포텔덕분에 저의 팔근육을 보호했답니다.

다음에 여행간다면 또 이용할거에요!! 완전 강추

반응형
반응형

요즘 한참 유튜브에서 먹방bj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먹던 그 만두가 있었어요.

바로 '청주 미친만두'로 알려진 '입이즐거운 그 만두'였어요.

나름 맵부심이 있던 저였기에 매운만두 쯤이야~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있었요.

주문하는 방법은 매장으로 전화하면되요. 제가 전화했을 때는 한달정도 기다려야하고 순서가 되면 문자를 보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한달도 길다고 생각했는데 지인은 무려 6개월을 기다렸다가 받았데요. 저는 좀 빠른편이었나보네요.

 

매장전화번호는 043-241-6005 에요. 초록창이나 파란창에 검색하면 매장번호가 나와요.

전화하기가 좀 부끄러웠는데 용기내어 전화했서요. 친절하게 전화받으셨고 한달쯤 기다리니 주문방법 문자로 왔어요.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수요일이면 받아볼 수 있다는 답장을 받았어요. 오랫동안 기다린 것 치고 배송은 매우 빠른편이에요. 퇴근하고 집에 가니 문앞에 놓여있었어요. 얼마나 두근두근했던지!

 

 

 

 

 

택배를 뜯어보니 메뉴가 함께 들어있었어요. 튀긴만두도 주문하고 싶었는데 문자받았을 때 튀긴만두는 배송이 안된다고 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청주에 가보게된다면 직접 방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저는 동생이랑 함께 주문했어요. 안매운만두 10개, 매운만두 20개, 미친만두 20개 이렇게 주문했고 동생이랑 반씩 나누기로했어요.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매장에 판매하는 만두처럼 한봉에 넣어서 정렬이 안되어 들어있으면 나중에 냉동실에서 서로 달라붙어서 떼기가 곤란할까봐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입이즐거운 그만두는 가지런히 정렬된 포장이었어요. 냉동보관하면 서로 달라붙긴하겠지만 떼어내긴 편하겠어요. 살짝 초벌로 찐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밀가루를 겉에 뿌린다던가 많이 얼어있는 상태는 아니었어요.

제가 받았던 문자에서는 전자렌지로 3분 찜기는 7분, 후라이펜으로는 군만두를 해드셔도 맛있다고 왔어요. 

 

 

 

 

 

저는 퇴근하고 집에오니 오후9시였기 때문에 빠르게 조리해서 먹고싶었어요.

찜기를 꺼내고 물을 올리고 이럴 시간이 없어요. 그냥 빠르게 전자렌지에 돌렸답니다.

종류별로 2개씩 꺼냈어요. 동생이랑 함께 먹으려구요. 살짝 찐상태로 얼어있던 덕분인지 전자렌지에도 금방 익었어요. 나름 안매운만두, 매운만두, 미친만두 순으로 놓으려고 했어요.

 

 

 

 

 

근데 먹고보니 가운데 있는 만두가 미친만두였어요. 매운만두 만두피 색깔때문에 당연히 미친만두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인지 가운데 있던 만두가 더 맵더라구요. 색깔만 보고 제가 편견을 가졌나봐요.

만두는 나뭇잎모양으로 예뻣어요. 먹방을 봤을 때는 만두피가 굉장히 얇고 속이 꽉차있었는데 제가 받은건 속이 먹방bj들이 먹는것만큼 꽉차있다는 느끼은 안들더라구요. 

 

 

 

 

 

 

 

안매운만두 단면이에요. 제가 봤던 영상에서는 빈공간없이 꽉차있던데, 제가 너무 기대를하고 봤던 것일까요.

근데 후기중에는 소문만 무성하고 맛은 별로라는 평을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호불호의 호였어요.

제 입맛에는 적당히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만두크기도 커서 맘에 들었고 모양도 예쁘고, 무엇보다 만두피가 얇은데 소는 적당히 차있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매운만두 단면이에요. 사진을 보니 만두속이 더 비어보이네요...기울여서 찍어서 그런가..

매운만두 이름답게 김치가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매운만두인데 저한테는 별로 맵지 않았어요.

그냥 매콤하다는 느낌정도..? 아마도 미친만두를 먼저 먹고 매운만두를 먹어서 덜 맵게 느껴졌나봐요.

 

 

 

 

대망의 미친만두에요. 애는 그냥 미쳤어요. 이거는 핵불닭볶음면보다 더 매웠어요. 처음 한입 먹었을 때는 음~ 매운맛보다 조금 더 맵다~ 맛은 비슷한데? 하고 먹다보니 점점 올라오더군요. 개인차이겠지만 저는 한참뒤에 매운 느낌이 올라왔어요. 만두피가 얇은데 만두소와 만두피가 어우러져서 식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미친만두를 먹으면서 만두국으로 끓여먹으면 어떤맛일까 싶어서 다음날 만두국을 끓여먹었어요.

요리는 똥손이라 사진을 올리지 못하겠어요ㅠ_ㅠ 

근데 멸치육수내서 만두넣고 야채넣고 끓이고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았는데도 국물이 얼큰해져서 신기했어요.

만두국을 끓이는동안 만두가 터지지도 않고 피가 정말 쫀득하게 잘 빚어졌다고 느껴졌어요.

맛없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또 사먹고 싶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