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근처에서 캠핑을 했어요.
캠핑을 마치고 근처에서 커피나 먹고 가자고 카페에 방문했어요.
2024.11.08 - [제제리야/함께하는 맛집 탐방!] - 청평 나들이 스쳐지나가려다 머물게 되는 '사나래' 카페
카페에서 저녁 뭐먹을지 이야기 나누다가
그래도 이 근처가 닭갈비가 유명하니 포장해서 갈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방문한 청평호반닭갈비막국수
입구 들어가기 전부터 근처 길가에 주차한 차가 많았는데
도착해보니 완전 이해했어요.
주차장이 손님에 비해 협소했어요. 근처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주차장에서 잠시 주차하고 기다리고 짝꿍이 주문하러 들어갔는데 웨이팅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포장이라 거의 주문하자마자 받았어요.
포장이 완전 깔끔해요.
근데 포장을 뜯어보고 새심함에 깜짝 놀랐어요.
얼음물이 들어있길래 조리 시 필요해서 넣어줬나보다 싶었거든요.
근데 아이스팩대신에 얼음물을 넣어주신거더라구요.
이날은 날씨가 가을치고 따뜻한편이긴 했는데
얼음물 덕분인지 재료도 신선하게 유지되서 온 것 같아요.
포장 구성은
고구마, 떡, 양배추와 깻잎, 상추, 마늘, 양념장, 닭갈비 구분되어서 포장되있어요.
조리 방법도 함께 있어서 차근차근 읽으면서 구웠어요.
포장이 깔끔해서 조리하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조리방법 1. 고구마를 제일 아래에 배치하고 닭갈비의 껍질이 아래를 향하도록 굽는다.
2~3인분으로 포장했는데
왜 닭갈비집에서 넓은 철판에 굽는지 알겠더라구요.
냄비가 적은것도 아닌데 넘치겠는걸? 싶었어요
조리방법2. 닭갈비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배추 등 채소를 넣어서 같이 볶는다.
저는 캠핑하면서 남은 양파가 있어서 추가로 넣어줬어요.
양파를 자른다고 잘랐는데 엄청난 녀석이 같이 들어갔네요ㅋㅋㅋㅋㅋㅋ
조리방법3. 따로 포장된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넣어서 익힌다.
와우 대박이에요.
집에 고구마가 많은데 조금 더 잘라서 넣을껄 그랬나봐요.
닭갈비 양도 진짜 푸짐하고 양념장이 진짜 미쳤어요.
저는 양념장 넣을만큼 넣고 버렸는데
나중에 다시 먹는다면 조금 남겨서 닭갈비 찍어 먹을래요.
조리방법4. 깻잎올려주고 마무리
저는 캠핑하면서 남은 치즈가 있어서 올려줬어요.
처음엔 적당히 올릴까 하다가 남은 치즈를 전부 올려줬어요.
잠시 뚜껑덮고 치즈녹여주기!
만드는 방법도 참고하세요!
체인점은 청평점, 설악점, 수원점이 있데요.
저는 꼭 다시 먹으러 본점 가고싶은 마음..
치즈가 다 녹았습니다.
진짜 미쳤습니다.
광고같이 너무 극찬을 해서 이상하겠지만 진짜로 내돈내산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갈거에요.
또 못가면서 포장해서라도 먹고싶은 맛...
왜 블루리본 3년 연속 선정되었는지 알겠어요.
청평놀러가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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