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기억저장소

저는 한가지 음식에 꽃히면 몇일동안 그 음식만 생각하면서 상사병에 걸리곤해요.

이번엔 월남쌈에 빠졌는데 동내에 파는 곳이 없어서 참고 참다가 파주에 월남쌈 샤브샤브 식당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소담촌은 월남쌈 샤브샤브도 있지만 와규, 돈삼겹 등 다양한 종류의 샤브샤브도 있었어요.

주차가능하고 나갈때 차량번호 알려주니 정산됐어요.

주차도 편하고 맛있어서 그런지 손님 진짜 엄청 많았어요.

저는 운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앉았는데 먹고 나오면서 보니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면 양념 접시와 앞접시가 기본 셋팅되요.

소담촌은 로봇이 서빙을 하더라구요!

물론 테이블로 음식을 옮기는 건 사람직원이 하지만 로봇은 테이블까지 음식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해요.

세상이 빠르게 변화고 있음에 신기방기..

월남쌈 샤브샤브 2인분 주문하고 샤브고기가 먼저 나왔어요.

고기와 육수를 가져다 주실 때 볶음밥용 채소와 앞접시도 같이 가져다주세요.

앞접시에 뭐를 담을지 써있어요.

샐러드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오고 라이스페이퍼도 샐러드바에서 가져올 수 있어요.

육수도 셀프로 가져올 수 있어요.

저희는 그냥 월남쌈 샤브샤브 2인으로 주문했는데 주문하고보니 육수를 반반 선택하는 것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알았더라면 육수반반을 했을텐뎁 아쉬웠어요.

샐러드바에는 식전빵도 준비되어있었어요.

저는 배부를 것 같아서 먹진 않았어요.

지금보니 하나 먹을 껄 그랬나봐요.

샐러드바에서 채소를 다양하게 가져왔어요.

저는 월남쌈에 파인애플 무조건 넣어먹는파여서 파인애플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좋았어요.

래소도 비트, 양파, 양배추 등 다양했어요.

샤브샤브에 넣어먹는 채소도 다양했어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단호방, 만두사리, 면사리 등 다양해서 취향 껏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단호박이 맛있어서 엄청먹었어요 ㅎㅎㅎ

샤브샤브 조지겠다며 비장하게 들어갔지만 2접시 먹고 배불러서 죽만들어먹었어요.

죽밥은 샐러드바에 없어서 요청드렸더니 공기밥은 추가요금이있고 죽밥은 무한리필이라고하셨어요.

죽밥으로 1개 더 주문해서 총 2인분 먹었어요!! 

월남쌈 샤브샤브 은근 찾기 힘든데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