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팝업스토어 후기!

 

SNS에서 카스 팝업스토어 광고를 보고 이건 안 갈 수가 없다!! 하고 바로 다녀왔어요 ㅎㅎ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4시경 방문한 후기입니다!

출처: 카스쿨홈페이지(https://www.casscool.co.kr/introduce)

 

카스 쿨 팝업은 2023년 6월 27일(화)~8월 12일(토)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월요일은 휴무이고 14:00~22:00, 목~토는 24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홍대 상상마당 바로 옆에 있어요. 

아주 예전에 헌팅 포차였던 것 같은데 홍대는 매장이 금방금방 바뀌는 것 같아요ㅎㅎ

처음에 정면에 보이는 곳이 입구인 줄 알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재입장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처음이라고 하니 옆으로 가서 줄을 서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옆으로 돌아보니 줄이 세상에 엄청나게 길더라고요.

카스 팝업스토어 입구 옆으로도 줄이 길게 있었는데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나뉘어있었어요.

근데 카스 입구 쪽에 있는 줄은 잘 안 보시는 건지 계속 사람들이 카스 입구에 바로 줄을 서서 앞에 서있는 분이 저쪽 줄을 먼저 서야 한다고 설명해 주시고 줄 섰던 분들은 깜짝 놀라며 줄을 서러 가시더라고요.

 

 

이날 비가 내렸다 그쳤다 반복했는데 다행히 줄 서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어요.

다하고 나올 때 비가 많이 오더라고요.

SNS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SNS이벤트와는 별개로 입장할 때 카스 인스타그램 맞팔하고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신분증 확인까지 마치면 입장 준비 완료입니다.

 

 

입장하게 되면 옷에 별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입장하기 전 트럼플린 하는 곳이 있는데 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볼 수 있더라고요.

저는 별로 관심 없어서 안 하고 바로 패스했습니다.

 

출처: 텐텐오락실

 

입장하고 나면 내부는 완전 광란의 현장인데요.

처음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설명을 잘 못 들었어요ㅠ 그래도 뒤에 오시는 분들은 설명해주시고 입장하더라고요.

저는 줄서계신분께 여쭤보다가 사회자에게 다시 여쭤봤어요ㅠㅠ

 

텐텐오락실 어플을 설치하고 로그인을 하면 위의 화면이 뜨는데 방 찾기를 터치해서 하고 싶은 게임의 바코드를 인식하면 연동이 됩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으셔도 현장에 가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게임은 5개가 있는데 10위 안에 들면 가챠코인을 지급받습니다.

가챠코인은 굿즈와 교환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10위안에 드는 게 어렵더라고요.

게임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똥손이었어요. 저는 아쉬워할 만큼의 순위도 아니어서 미련을 버렸는데 짝꿍은 20위권에 있어서 몇 번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ㅠㅠ

 

 

게임은 여러 번 도전할 수 있고 랭킹을 큰 화면으로도 볼 수 있어요.

제가 줄 서있을 때 입구 바로 앞에서 줄 서도록 안내해 주던 커플은 저희가 입장해서도 하고 있었는데 여자분이 몇 번이나 도전한 끝에 10위안에 들고 쿨하게 나가시더라고요 ㅎㅎ

저는 몇 번 하다가 지쳐서 잠시 앉기로 했어요.

 

 

게임하는 공간 바로 뒤에 맥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맥주 한잔하며 사람들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비어박스 생맥주는 4,000원인데 AI기계가 맥주를 따라준데요. 궁금해서 비어박스로 2잔 주문했습니다.

 

 

AI가 절도 있게 맥주를 따라주더라고요.

AI뒤로 있는 맥주캔들은 AI가 디자인한 맥주라고 해요.

요즘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날씨는 습하고 갈증이 엄청났었는데 맥주 마시니 시원하더라고요. 

맥주 한잔 마시고 게임을 다시 도전해 봤는데 역시나 저는 안 되겠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더하고 싶었는데 줄 서 계신 분들도 아직도 너무 많길래 이만하기로 했습니다.

 

 

2층에 아트캔숍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 봤어요.

2층에도 뭐가 있다고 딱히 안내가 없었는데 SNS 광고에서 본 게 기억나서 올라가 봤어요.

2층은 줄이 없더라고요.

 

 

2층은 체험비 6,000원을 지불하면 본인이 제작한 카스캔 디자인이 붙여인 맥주를 받을 수 있데요.

다양한 굿즈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저는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입구에 네온이 이쁘게 비추는데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포토존인가 봐요.

1층도 야무지게 체험하고 2층도 구경하고 나오니 오늘 홍대 나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벽면에는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여기도 한참 줄 서서 사진 찍던데 구경 끝나고 나오니 비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줄이 없어졌더라고요.

운 좋게 한 장 찍었습니다 ㅎㅎ

요즘같이 비 오는 날 대기 없이 들어간다면 데이트하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최근 레몬스퀴즈 팝업스토어가 옆에 생겼던데 거기는 예약해야 갈 수 있더라고요.

조만간에 또 홍대 갈 일이 생겼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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