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셋째날!
우도에 놀러왔어요.
우도는 대부분 자전거 아니면 요 오토바이같이 생긴것을 타고다니길래 저도 한번 빌려봤습니다.
스마일전동차라고 해요.
디자인과 종류가 다양하니 잘 둘러보고 대여하세요!
우도에 가기 전 제주도에 일년정도 거주하신분께 맛집을 여쭤봤는데
돌담집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우도에서 스마일타면서 구경하는데 마침 발견해서 방문했어요.
일단 자리를 맡아두고 주문을 하러갔어요.
내부는 자리가 없었고 외부에 한자리가 있어서 앉았어요.
문어라면이 시그니처인 듯 하여 주문했고
김밥도 한줄 주문했어요.
야외자리 맨끝에 자리 잡았고파라솔 덕분에 햇볕이 뜨겁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이전에 식사했던 분이 콜라캔과 쓰래기를 고대로 두고가서 살짝 신경쓰였어요.
식사 마치고 쟁반에 쓰래기 같이 올려놓았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식당에서 판매하는 캔이 아닐수도있겠다는....
식당이름처럼 돌담으로 지어진 식당덕분에 제주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파라솔은 이국적인 느낌을 들게해서 해외인지 국내인지 오묘한 느낌이에요
야외자리는 6~8명정도 앉을 수 있어요.
주문 전 자리먼저 잡아야 테이블번호가 나와요.
저는 야외에서 먹고 싶어서 남은자리로 잡았는데
주문하러가니 어디 앉았냐고 물어보시고
야외7번 기억하라고 하셨어요.
야외자리는 창문을 통해서 음식을 전달해주세요.
10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햇볕이 엄청 뜨거웠어요.
저희 옆에 앉은분께서 내부로 자리 이동하겠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자리이동을 매우 싫어하셨어요.
테이블번호가 갑자기 바껴서 헷갈리고 손님도 테이블번호 기억못하는 경우 있어서
주문에 혼선이 온다고 하셨어요.
문어라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문서다리가 오동통 실하더라구요.
홍합도 푸짐히 들어갔고 통도 따로 주셔서 껍질 버리기 좋았어요.
면은 살짝 꼬들면 느낌이었어요.
국물은 해물덕분에 시원 얼큰!!
둘이서 라면하나, 김밥하나 나눠먹는데
라면양이 꽤 많더라구요.
문어도 처음에 적은가? 싶었는데 자르니까 혼자먹기에 충분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라면을 한참 먹은 것 같은데 김밥이 나오지 않아서 여쭤보니
깜빡하셨데요ㅋㅋㅋㅋ
근데 진짜 엄청 빨리나와써요.
내용물이 푸짐히 들어가서 김밥도 알이 크고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참치김밥 좋아하는데 입맛에 맞더라구요.
라면국물에 김밥하나 푹 담궈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거 알죠!?
특히 우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라면맛이란!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제주도 우도에서 먹는 문어라면과 참치김밥!
소중한 추억 만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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