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기억저장소

짝꿍이랑 전사지 컵 공예를 했어요. 끝나고 점심을 간단히 먹으려는데 바로 아래층에 떡볶이집이 있더라구요.

그냥 간단히 먹자 싶어서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어요. 알고보니 엄청 핫한 떡볶이식당 오프트 였어요.

OFTT의 뜻은 원포크쓰리떡스(One Fork Three Tteoks) 라는 뜻이래요ㅋㅋ 귀엽네요

지금은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지만 입장 할 수 있나봐요.

저는 운이 좋게 웨이팅하고 입장했습니다.(네..또 늦은 포스팅이쥬..)

OFTT즉떡+키토김밥+허니버터 갈릭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세트는 OFTT즉떡+키토김밥+수제 샐러리 피클이 25,000원이에요.

저는 OFTT즉떡+허니버터 갈릭 감자튀김+수제 샐러리 피클(22,000원) 세트에 키토김밥을 추가했어요.

허니버터 갈릭 감자튀김은 갈릭소스가 감자튀김 위에 가득 뿌려져있더라구요.

마지막 포인의 스마일이 너무 귀여워요.

OFTT즉떡이에요.

즉떡은 얇은 떡에 소스가 젤 베이게 푹 끓여주는게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OFTT즉떡은 가래떡과 큼직한 어묵이 특징이었어요. 처음에는 양이조금 작은 것 아닌가? 안매운것 아닌가? 의심이들었지만 둘이먹기엔 딱이에요.

그리고 키토김밥을 안먹을수 없으니 세트를 주문하면 둘이먹기엔 충분할 것 같아요.

즉떡을 기다리며 키토김밥 한알씩 먹게 되더라구요.

떡복이 국물에도 찍어먹어야 하는뎁 ㅠ

어쩜 이렇게 계란사이에 틈도 없이 만들었는지 신기할따름이에요.

중간에 들어간 당근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저는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았어요ㅎㅎ

창가자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마침 창가에 앉아서 좋았어요.

테이블은 많지 않았어요. 테이블로 된 자리와 바테이블자리가 있었어요.

식당 자체가 다가구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독특했어요.

건물들이 말집된 주거지역이다보니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즉떡이 읶고부터는 먹느라고 사진이없네요ㅠㅠ

OFTT는 인테리어도 이쁘고 감각적이었어요.

커플도 많이 보이고 친구들이랑 식사하는분도 많이 보였어요.

뚝섬역 가신다면 꼭 예약하고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