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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으로 드레스투어, 예복 투어를 다녀왔어요.

예복 투어를 하던 날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배는 안고프고 다음 예복 투어까지 시간이 떠서 뭘할까 하다가

강릉에 오면 무조건 방문해야하는 카페! 테라로사에 방문했어요.

 


2024.09.04 - [제제리야/♥W.D♡] - WD20. 삼척쏠비치 결혼준비. 본식 신랑 예복 투어(아틀레, 포튼가먼트)

 

예복투어 후기입니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외관입니다.

콘크리트 외벽으로 1층은 카페, 2층은 서점으로 되어있었어요.

길가에 똑하고 카페가 있어서 이틀을 돌아다녔는데 테라로사라고 생각도 못한거 있죠 ㅎㅎ

매장 뒷편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가 쉬운편은 아니에요. 넓지 않아서 주차 경쟁이 치열하던데 

얼레벌레 주차했어요 ㅎㅎ 럭키ㅎㅎ

매장 입구부터 식물과 콘크리트의 조화가 느껴졌어요.

콘크리스에 기대어 넝쿨이지고 나무가 우거진 것을 보니 마치 현대사회와 자연의 조화 같은 느낌이라는 짝꿍의 평을 듣고 카페가 현대미술을 했구나 싶었어요.

심오한 듯 단순한 디자인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나봐요.

오늘의 드립커피(hot 6,500원, ice 7,000원)

실론시나몬라테(hot/ice 6,500원)

커피로 유명한 카페에서 오늘의 드립커피를 안먹을 수 없죠 ㅎㅎ

실론 시나몬 라테는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빵이랑 케익이 있었는데 레몬케익도 하나 추가했어요.

배가 안고프지만 디저트는 참을 수 없더라구요ㅎㅎ

정면이 가장 잘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선택권은 없었고 자리가 별로 안남아서 남은 자리에 앉았어요.

근데 정면이 시원하게 보이고 커피 만드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어서 만족했어요.

실론시나몬라테와 오늘의 드립커피에요.

시나몬향과 실론맛이 오묘하게 어우러지는데 이질감 들지 않고 잘 어울렸어요.

독특한 맛이라서 계속 손이 갔어요.

오늘의 드립커피는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어요.

레몬케익은 크기가 엄청 크지 않은데 배가 고프지 않아서 먹기 딱 좋은 양이었어요.

입구쪽 자리라 그런지 사람이 많은데도 엄청 시끄럽지 않았어요.

2시간정도 있었는데 탁 트인 풍경과 조용한 분위기에 편히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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