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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퇴근하고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고해서 만났어요.

연신내에서 돼지 갈비를 먹어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폭풍 검색 후 '연서숯불갈비'에 방문했어요.

일단 갈비가 300g에 15,000원이라는 부분이 제일 끌렸어요.

연신내역에서 은평경찰서 가는 방향으로 10분~15분정도 걸어오다보면 골목길에 있어요.

메뉴는 돼지갈비, 삼결살, 우육회가 있고 냉면과 후식냉면 등이 있었어요.

저는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반찬은 파채, 양파양념장, 샐러드, 양념게장이었어요.

양념게장을 리필이 안된데요. 근데 이거 진짜 맛있더라구요. 

숯불이 올라왔습니다. 사장님께서 불을 직접 피우시는데 사장님 진짜 친절하세요.

서빙하실때마다 싱글벙글 웃으면서 오셔서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와요.

사실 된찌도 좀 먹고싶었는데 기본으로 나와서 좋았어요.

이거 완전 소주를 부르는 맛이에요. 맛잇어요!

돼지갈비 2인분이에요.

여기 양이 많은 편이라는 평을 보고 일부러 2인분만 주문했어요.

저는 동생이랑 7살 조카랑 3명이서 방문했어요.

돼지갈비는 보통 갈색의 양념의 갈비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간색이어서 살짝 당황했어요.

생각했던 갈비는 아니지만 이것도 맛있었어요.

신기하게 구우니까 생각했던 갈비가 되더라구요.

일단 두덩이 먼저 구웠습니다.

갈비뼈도 야무지게 붙어있었어요. 숯불에 금방 익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1인분 추가했어요.

1인분도 양이 많더라구요.

제가 고기를 잘 못구워서 동생이 참다참다 집게를 가져갔습니다.

의도치않게 먹기만 열심히 했네용 ㅎㅎ

고기1인분 추가하고 냉면을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일반과 후식용이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아까 메뉴봐놓고도 기억을못해서ㅋㅋㅋ저는 후식냉면을 주문했습니다.

후식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고기 먹고 후식냉면 먹으니 이것도 양이 적지는 않더라구요.

고기 먹고 먹기 딱 좋은 양이었어요!!

육수도 들어가있어서 제가좋아하는 냉면이었어요.

오랫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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