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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황생가 칼국수가 보여요.

큼직한 건물에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보여서 금방 눈에 띌거에요.

저는 칼국수라면 환장을 하는데요.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 선정 칼국수라고해서 너무 기대가됐어요.

입구에서부터 맛집 포스가 풍겼어요.

웨이팅하는 장소가 엄청컸어요.

번호표는 없어요.

입장하는 순서대로 의자에 앉으면되요. 그럼 웨이팅 안내해주시는 직원분께서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세요.

저는 평일 12시쯤 방문해서 웨이팅이 진짜 많았는데 금방 들어갔어요.

웨이팅이 아무리 많아도 금방 들어간다고 하던데 진짜 회전율이 빠르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면 김치와 백김치를 준비해주세요.

작은 종지가 있어서 이건 무엇인가 했더니 만두 찍어먹는 간장종지였어요.

자리마다 간장이 비치되어있어요.

저는 만두와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메뉴는 칼국수, 왕만두국, 수육, 콩국수 등이 있지만 저는 칼국수가 땡겼어요.

입구에 들어올때 만두를 계속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손만두에요!! 그리고 바로바로 찌시는 것 같아요.

만두 주문하면 거의 바로 나오는데 그만큼 따뜻하진않았어요.

바로바로찌고 빼고, 주문받으면 바로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이거 식어서 차가운정도는 아니고 먹기좋을 따뜻함이에요. 저는 좋았어요.

그리고 만두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칼국수는 애호박이랑 버섯이 들어갔어요.

사골을 진하게 우린 국물맛이었어요.

면도 적당히 탄력있어서 저는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칼국수 한그릇에 11,000원이라니 살짝 비싼감이 있긴하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이라면 저는 재방문 의사있습니다.

그리고 엄청 바쁘고 손님 붐비는 와중에도 진짜 친절하시더라구요.

다음에 또 방문하면 수육도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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