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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나들이를 나갔어요.

국립 현대미술박물관을 다녀오다가 와인을 한잔할까 싶었는데 3시부터는 브레이크타임이 걸려있더라구요.

한참을 찾다가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Amie를 방문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한옥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한옥에 크리스마스라니!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메뉴는 못찍었어요.

저는 4명이 방문해서 와인1병에 아미 샤퀴테리 플레이트를 주문했어요.

이미 3차였기때문에 안주는 과자를 주문하려고했는데 주문받는직원분께서 과자가 매우 작아서 추천하지 않으신데용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기억하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초점을 못잡아서 몇장이나 찍었지만 이게 최선이었어요.

저는 모스카토 다스티를 주문했어요.

한병에 무려 79,000원!

어우 근데 이거 왜이렇게 맛있고 감질맛나는지 아껴먹느라고 혼났어요.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혼자 사먹기엔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라 정말 천천히 마시면서 음미했어요.

모스카토를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당도도 적당하고 탄산도 적당해서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표현력의 한계네요ㅎㅎㅎ

안주없이 먹어도 맛있고 안주도 잘어울렸어요.

무엇보다 아미와인스튜디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냥 앉아있어도 좋더라구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는 제일 안쪽인데 1시간뒤에 예약이 있다고해서 와인한잔씩만 하고 일어나기로했었어요.

여기 연말에 와도 정말 분위기 내기 좋을 것 같아요.

아미 샤퀴테리 플레이트에요.

자연방식으로 염장한 여러가지 햄을 그리시니, 빵과 함께 즐기는 메뉴라고합니다.

일행 중 한명은 아미 와인을 먹고 싶다고 따로 주문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꽃이름 같았는데 모르겠네요.

플레이트는 빵과 햄을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따로 먹어도 맛있었어요.

올리브도 있었는데 역시나 올리브는 저한테는 아직 조금 힘드네요.

와인정말 좋아하시는분들은 올리브만 안주로 먹기도 한다던데 ㅎㅎ

연말에 삼청동 데이트하시는분들~!! 아미 와인스튜디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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