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일찍 스타필드 고양으로 향했어요.
소이연남이 보여서 바로 들어왔어요.
소이연남이야 이미 유명하죠!
소이는 태국어로 좁은 골목 이라는 뜻이에요.
소이연남은 연남동의 좁은 골목이라는 뜻이겠네요.
예전에 연남동에 있는 소이연남에 방문했다가 한시간 반을 기다렸는데
웨이팅할때는 음료 주문이 가능해서 사이다 먼저 마시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요.
스타필드도 오픈하자마자 들어왔는데도 손님이 많네요.
자리마다 태블릿pc가 있어서 주문하기 편했어요.
창가자리와 테라스느낌의 자리, 내부자리가 있는데 마침 창가자리가 있어서 앉았어요.
2인세트 48,500원
소고기 or 똠얌 or 뼈 국수(택2)+뽀삐아+쏨땀
테이블마다 소스가 비치되어있어요.
태국에 가면 소스도 추가금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기본 서비스로 올려져있어요.
고추식초, 고추가루, 설탕, 액젓이에요.
고추식초2, 피쉬소스2, 고추가루1/2
소스의 맛과 특징이 간단히 적혀있어서 취향껏 조절할 수 있어요!
음료는 차이티, 탄산수가 있었는데
저는 태국에서도 차이티가 입맛에 맞지않아서 무난하게 콜라와 사이다를 주문했어요.
소이연남 스타필드 고양점은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직접 픽업, 반납을 해야해요!
퇴식구는 음식받는 곳 근처에 있어요.
식당 분위기 대략 보이시나요ㅎㅎ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정말 태국 야장 느낌 들지 않나요.
소고기쌀국수
(단품 : 12,000원)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소스를 넣지 않고 먹어봤는데 이미 그대로도 맛있어요.
추천해주는 비율로 소스를 넣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고추식초를 한스푼 더 넣은게 좋더라구요.
면이 엄청 푸짐하고 소고기도 큼직했어요.
쌀국수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느낌!!
쏨땀(단품: 13,000원)
쏘이 뽀삐아(단품: 14,000원)
쏨땀은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태국음식이죠.
파파야 샐러드인데 태국의 김치 같은 음식이래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밥먹을때 항상 같이 먹는 반찬처럼 즐겨먹는 음식이라네요.
쏘이뽀삐아는 태국식 스프링롤이에요.
죽순, 버섯, 새우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었어요.
소스와 조합이 좋아서 배부른데도 한없이 먹었어요.
한국에서 태국을 느끼고 싶다면! 소이연남 스타필드 고양점
'제제리야 > 함께하는 맛집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의 조용한 아지트 술집을 찾는다면 연신내 봉주 (9) | 2024.12.27 |
---|---|
스타필드 고양에서 즐기는 기름없는 호떡 (6) | 2024.12.25 |
연신내 돼지고기 자부심 '뭉텅 연신내점' (7) | 2024.12.20 |
토요일 아침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포레벨리 (7) | 2024.12.18 |
겨울에 생각나는 케이크는 바로 성심당 케익부띠끄 (68) | 202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