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여행 2일차.
교토에 왔으니 온천이라도 한번 하자고 일부러 저렴한 료칸을 숙소로 잡았어요.
숙소 포스팅은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숙소에 들어왔을때, 밥먹고 들어올때, 아침에 나갈때 계속 줄서는 식당이 있었어요.

9월의 교토는 진짜 환장하게 더웠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이 줄서는 식당이 궁금해졌어요.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한번 가보기로했어요.

카이다시멘 키타다(貝だし麺きた田)


- 조개라멘 1,100엔
- 대합라멘 1,200엔
- 라멘 1,100엔
- 조개해물매운라멘 1,300엔

이날 오전에 일진이 잘 풀리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체크아웃 하기전에 웨이팅이 없는걸 확인하고 길을 건너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 가방이 없는걸 알았어요.
다시 호텔로 가서 확인하니 객실에 두고 나왔더라구요 ㅋㅋㅋㅋ세상에나
다시 돌아오니 2팀(총4명)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어요.

2팀이 다들 입장하시고 저희랑 저희 뒤에 1팀이 남았어요.
너무 더워서 우산을 양산으로 쓰고 있었는데 식당에서 한참뒤에 대여 양산을 꺼내놓으시더라구요.
11시쯤 꺼내주신 것 같아요.
저희는 우산, 뒤에 팀은 식당 양산을 쓰고 있었어요.
제가 최근에 뇌수술을 해서 상당히 머리에 예민한데 뒤에팀이 서있다가 몇번이나 제 머리를 양산으로 찔렀어요.
양산 쓸때는 주변을 잘 살피세요.
밥 먹기 전 TMI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식당은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이 있어요.
매장이 넓지 않은편이라 웨이팅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일본에서도 조개로 육수를 낸 라멘은 흔치 않아서 현지분들도 대기해서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유자소스와 소금이 비치되어 있었고 리뷰에서 유자 소스를 꼭 넣어 먹으라는 평이 있어서 기대되었습니다.
라멘을 반정도 먹고 넣어 먹어보겠습니다.

콜라 1병을 주문했는데 크기가 깜찍해요. 1.5잔정도 나옵니다.
남편이랑 반씩 나눠먹었어요.
라멘이 짜다는 평이 있어서 콜라도 같이 주문했는데 결론적으로 저는 짜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대합라멘
조개가 들어간 라멘입니다.
기본적으로 조개 육수를 사용해서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요.
거기에 큼직한 대합까지 올라가니 금상첨화입니다.

조개라멘
조개라멘은 조개를 육수로한 깔끔한 라멘입니다.
리뷰에서 왜 다들 짜다고 했는데 조금 이해했습니다. 아마 조개육수를 내며 어쩔 수없이 짠맛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저는 짜지 않고 적당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리뷰에서 다들 극찬했던 유자 소스를 넣어봤습니다.
이거 진짜 킥이에요. 상큼한 유자 향과 조개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첨알았어요.
바로 점심을 먹을거라 토핑을 추가하지 않았는데 양이 진짜 많았어요. 한개도 간신히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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