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춘천 카페 검색하면 정말 많이 나오는 카페에요.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춘천으로 캠핑왔는데 캠핑장에서 2분걸려서 방문해본 대룡산장 입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티비에도 나오는 완전 핫하네요.
입구까지 정원이 넓게 있어서 탁트인 전망도 놀라웠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 댕댕이 학당이라는 곳이 있어서 들려봤어요.
애완동물 출입이 가능한 곳인데 귀엽네요.
참고로 저는 캠핑장 퇴실하고 나오니 의도치 않게 오픈런이 되었더니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빵종류에 눈이 돌아갑니다.
아침 일찍 방문했더니 빵이 정말 많았는데 뭘먹을지 엄청 고민했어요.

그 중 맛있어 보이던 대룡 소룡포!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빵을 2개나 골라서 할 수 없이 포기했는데요.
자리에 앉아서 보니 네이버 후기를 작성하면 소룡포 하나가 서비스래요!!!


들기름 커피 7,800원
초당옥수수당고라떼 7,500원
대룡산 들기름 막국수 아이스크림 11,000원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1층도 약간 중국풍 분위기에 동그란 창이 인상적이었어요.
조금은 옛날 드라마 '달의연인'의 배경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달의연인 자체가 중국드라마가 원작이었으니 중국풍 느낌이 닮은건 어쩔 수 없나봐요.
이색적이지만 익숙한 듯 독특한 인테리어가 멋있었습니다.

남편과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창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라 뻥 뚫린뷰가 시원해보였어요.
캠핑 3일째 되는날이라 진짜 꾀죄죄 했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뷰를 바라보며 느낀건 카페를 계획할 때 이렇게 넓은 정원을 생각하다니, 대단하다는 느낌입니다.
보통은 카페에 자리를 넓히기 위해 어떻게든 공간 마련이 우선이었을텐데 카페에 앉았을때 내려다보이는 이런 뷰를 고안했다니.
무리수였을지 신의한수 였을지 정말 고민많았겠다..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의한수 였다 생각합니다.

들기름 커피
대룡산 들기름 막국수 아이스크림

들기름 커피는 어떤 맛인가 궁금해서 주문했고 아이스크림은 비쥬얼이 너무 예뻐서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은 대박이었어요.
캠핑을 2박3일했는데 카페가 2분거리면 1일 1 대룡산장을 했어야 했다고 후회했어요.
막국수 모양을 내기 위해 가느다란면으로 내려진 아이스크림은 몽블랑 느낌이 나면서 흑임자맛이 진하게 나서 맛있었어요.
단걸 좋아하는 저는 완전 만족이었고 단걸 싫어하는 남편은 너무 달다며 별로라고 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커피에서 들기름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맛 역시 묘하게 났습니다.
커피에서 들기름 맛이 나다니 정말 신기했고 그냥 한번 경험으로 만족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또 먹을 것 같진 않아요.
신기한건 커피와 기름이 어떻게 섞였지 였어요 ㅎㅎ

병도 들기름병 모양이라 이색적인 느낌이 많이 듭니다.
손님이 얼마나 많았으면 컵의 로고가 다 지워졌나 싶었어요.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개인적으로 느낀건
대룡산장 분위기가 개인이 만든게 아닌 것 같다. 대기업의 손이 거쳤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메뉴부터 강원도 특산품들을 사용해서 시그니쳐 메뉴를 고안하고 카페 인테리어까지 멋진걸보니 진짜 각잡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검색해보니 대기업이 만든 것 같진 않더라구요. 사장님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빵도 주문했는데 고소한 콩가루와 달콤한 크림이 만나서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달달해서 너무 맛있었는데 남편은 역시나 달아서 힘들다고 했어요.
호불호는 있을 듯 합니다.
소룡포 빵은 후기쓰고 집에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차라리 소룡포 빵을 2개 먹을껄 그랬나봐요

춘천 이색카페, 강원도 특산품 시그니처 메뉴가 독특한 카페

주차장 있어요.
넓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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