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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힐콘도에 도착했는데 하려고 했던 계획에서 차질이 생겼어요.

갑자기 시간이 떠버려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는 동안 조카가 많이 심심했나봐요.

계속 나가자고 보채서 하이원리조트 힐콘도에는 어떤 곳이 있나 둘러보기위해 찾아보던 중 '유아놀이방'이라는 것을 발견했어요.

 

 

 

 

제가 묶고 있던 곳은 C동이에요. 유아놀이방은 D동에 있다고 해서 1층으로 내려왔어요.

1층에서 D동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데요.

안내판에 1층 유아놀이방 옆으로 힐카페테리아? 있다고하던데 못찾겠더라구요.

아마 사진에서 보인느 저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책로가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어요. 비만 오지 않았다면 나가서 산책을 했을텐데 아쉽네요.

 

 

 

 

C동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D동과 연결된 통로가 보여요.

D동은 유아놀이방과 편의점이 있나보네요.

건물에 편의점이 있다니 정말 편하겠어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메인타워의 경우 편의점에 가려면 차를 타고 사북면까지 나가야했거든요. 차로 5분정도 소요되어 멀지 않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아침에 편의점 득어 봤죠!! 마땅히 준비한게 없어서 편의점에서 미역국을 사먹었거든요!

 

 

 

 

놀이방에 들어서자마자 조카는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어요.

제일 좋아하는 미끄럼틀도 있고 트럼플린이 있었거든요.

미끄럼틀을 몇번이나 타고 트럼플린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했지만 흔들 목마도 있고 입구 오른편으로는 다양한 교구도 있었어요.

어린이 책상이 있어서 앉아서 놀이할 수 있고, 풀장도 있어서 공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바닥은 매트가 깔려있어서 안전해보였어요.

규모가 작은 듯 하였으나 생각보다 이용하는 어린이가 많지 않았고 저희가 방문했을 떄는 모두 취향이 달라서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 교구로 놀이하는 아니, 공놀이를 하는 아이로 분류되어 서로를 터치하지 않았어요.

간혹 키즈카페나 놀이텅에서 아이들 다투거나 투닥거리면 정말 곤란하잖아요. 오히려 서로의 영역을 살피고 최대한 마주치지 않게 놀더라구요. 이 날은 성향이 비슷한 아이들이 방문했나봐요^^;

 

 

 

 

 

 

 

유아놀이방 내부에는 수면실과 수유실이 있었고 TV도 있었어요.

혼자서 놀이 할 수 있는 연령의 부모님은 TV를 시청하고계시더라구요.

수면실은 정말 따뜻했어요. 어두운편이었으나 불빛이 은은히 들어왔고 조용했어요.

수유실은 들어가보지못했어요.

그리고 정말 좋은 점은 이 모든 시설이 공짜에요. 콘도나 호텔에 가면 모든 것이 돈으로 연결되어 정말 편리하지만 비싸고 부담스러운데 힐콘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고 싶다면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힐콘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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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힐콘도에 방문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하이원 그랜드호텔(메인타워)만 방문해봤기때문에 힐콘도는 낯설었어요.

생각보다 메인타워와 거리가 있더라구요. 걸어가면 좀 걸릴 것 같고 차로는 4~5분정도 소요됐어요.

메인타워로 도착하는 길과 다른 길로(제기준에서 뒷길) 돌아와서 이전에 방문할때보다 색다른 기분이 들었어요.

 

 

 

 

힐콘도에 체크인을 하기위해서 체크인센터에 먼저 방문해야해요. 

힐콘도를 처음 방문했는데 초입에 체크인센터가 보여서 눈치껏 들어갔어요.

근데 저희가 궁금한것들을 여쭤보는 사이 어떤 분께서 오셔서 민원을 넣으시더라구요. 체크인 하기 전에 체크인 센터를 들리라는 안내문구 하나만 있었어도 바로 왔을텐데 체크인센터도 발견하지 못해서 주변을 한참 돌아다니셨데요.

담당자에게 전달해서 개선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한번에 찾아서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떤부분에서는 이런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체크인센터 왼쪽편이 안내데스크에요. 오른쪽은 화장실이에요. 체크인센터 내부가 깔끔하네요.

그리고 신기한 나무가 있었어요. 제가 앉았던 쇼파 옆에 있던 나무기둥은 무려 1400년된 기둥이래요.

나무의 특성이 살아있고 전시용으로 적합하다고 적혀있었는데 옆에 앉아있기가 무서웠어요.

혹시 건드릴까봐요..ㅋㅋㅋ 지금 안내데스크에 서계신분은 체크인을 하는 중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그분이랑은 다른분이에요. 얼굴이 보여서 사진으로 가렸어요.

 

 

 

 

 

저는 C동 7층으로 방을 받았어요. 체크인센터에서 다시 나와서 C동을 찾아가야해요.

C동 주차는 D동을 지나 C,D동 주차장으로 들어가야해요. 저희는 한번 놀러나갔다 왔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F동까지도 넘어갔었어요. 근데 오후 12시가 지나니까 다시 자리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아마 카지노를 간 것이겠죠..?

 

C동은 앞,뒤로 모두 푸른산이 보였어요. 다른동은 못가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내심 기분이 좋았어요.

복도에서나 방에서나 푸른 산이 보였으니까요.

 

 

 

 

 

방을 찾아가면서 복도에서 배경을 바라봤어요. F동이 보이네요. F동에서는 산이 더 가깝게 보이겠어요.

 

 

 

방에 입장했어요. 깜빡하고 주방만 사진을 안찍은거 있죠... 그래서 아쉬운데로 홈페이지에서 주방사진을 가져왔어요.

정말 사진과 실제가 똑같아요. 콘도에 방문하기 전만해도 에이~ 깔끔하게 찍은거겠지, 커보이게 찍은거겠지 하고 의심아닌 의심을 했었는데 정말정말 사진하고 똑같아요.

 

 

 

이곳은 안방입니다. 힐콘도 슈페이어 온돌에는 총2개의 방이 있는데 큰방이에요.

이 방에는 화장실이 별도로 있고 전신거울이 있었어요.

콘도에 방문하고 들떠서 사진을 많이 안찍었더니 글로..이렇게..ㅠㅠ(또르르)

 

 

 

 

 

커튼을 열어보면 베란다가 나와요. 베란다로 나가면 바로 곤돌라가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정말 경치가 장관이었어요. 아침에 체크아웃하기전에 베란다를 나가봤는데 안개가 껴서 산을 가리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어요. 힐콘도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이유중에 하나에요. 그 외에도 많은 이유가 생겼지만요.

 

 

 

 

 

여긴 작은방이에요. 저는 여기서 잤는데 창밖으론 복도라서 잘때 시끄러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내가 잘때 모두 잠드는 시간인지라 헛고민을 한거나 마찬가지에요. 정말 조용하게 푹잤어요.

방마다 붙밖이 장이 있고 4인 기준이라 베게도 4개있었어요. 

 

 

 

 

 

 

 

 

베란다로 나왔을 때 경치입니다. 멋있죠..정말너무너무 멋있어요. 오른쪽으로 다른 콘도가 보이는데 밤에 보면 진짜 예뻐요. 조명이 켜졌고, 객실에서도 불을 켜고 있어서 알록달록 조명이 켜져있어요. 처음에는 메인타워인줄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곤돌라를 타고 저기 콘도를 지나가나봐요.

 

 

 

 

 

이모습도 베란다에서 볼 수 있어요. 곤돌라가 올라가는 곳이에요. C동과 D동이 연결되는 곳으로 가면 곤돌라 탑승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곤돌라 이용은 안했지만 다음에 또 힐콘도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타봐야겠어요. 숙소근처에서 평화로운 풍경과 운치를 감상하니 더할나위 없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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