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기억저장소

요즘 같이 연속적으로 비 오는 날 정말 나가기 싫은데 또 집에 있자니 심심하고..

잠깐이라도 나갓다 올까~ 하고 이케아에 다녀왔어요.

근데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했는지 정말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고 대충 휙 둘러보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어요.

이케아 구경을 마치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하나의 루틴이 되었어요.

Hej라고 쓰여있어서 대체 어떻게 읽나 했는데 헤이라고 읽는 건가 봐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헤이블로하이 아이스크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헤이 블로하이 아이스크림을 구입하면 상어타투스티거와 블로하이 인형 3,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데요.

아이스크림 토핑컵(2,000원), 헤이 트위스트콘(1,000원) 중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어요.

역시 이케아 아이스크림 하면 바나나+블루베리인데..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은데.. 최대 고민이었어요.

짝꿍은 헤이 블로하이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했어요.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는 방법 

첫 번째. 컵(2,000원) 또는 콘(2,500원) 중에 선택한다!

두 번째. 아이스크림 맛을 선택한다.  (블루베리, 바나나, 블루베리+바나나, 밀크, 멜론, 밀크+멜론)

세 번째.  2가지 토핑을 선택한다.

처음방문했을 때는 뭔가 복잡해 보였는데 복잡하지 않아요! 선택만 하면 돼요!

이날 정말 인파가 엄청나서 줄을 엄청 길게 섰는데 운이 좋아서 줄이 짧을 때 서있어서 금방 주문할 수 있었어요.

주문을 기다리며 줄 서있는데 만족도 조사가 보이더라고요.

사람이 많은 곳, 기다리는 곳 정말 위치 잘 잡은 것 같아요.

저는 현금을 잘 들고 다니지 않아서 몰랐는데 이날보니 카드결제 전용이더라고요.

카드, 삼성페이, 카카오 페이 모두 가능합니다.

토핑은 기본 2개 선택할 수 있어요.

쿠키 종류와 초콜릿, 시리얼 등 다양한 토핑이 준비되어 있어요.

토핑이 너무 많아서 선택장애가 있는 저로써는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어요.

결국 진저쿠키와 크런키를 선택했어요. 앞에 분이 선택하셨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먼저 선택하고 토핑존으로 이동해서 토핑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오래 고민하는 건 눈치가 보일 것 같아요. 줄 서면서 미리 고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ㅠㅠ

아이스크림 수령하는 곳 옆에 빨대와 스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밀크+멜론 아이스크림에 진저쿠키+크런키를 토핑으로 올렸습니다.

컵과 콘 사이에서도 엄청 고민했지만 콘은 토핑이 잘 고정될 것 같지 않아서 컵으로 골랐어요.

헤이블로하이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냥 밀크아이스크림에 상어 화이트 초콜릿+젤리+토핑 느낌!?

단순한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닝 파란색 토핑이 씹히는 맛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상어타투와 할인권을 받았어요.

인형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저는 안 쓰게 될 것 같아요.

그냥 아이스크림 맛있게 잘 먹은 것으로 만족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