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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태국여행 마지막날이에요.

원래 마지막날 아침일찍 왓포와 왓아룬을 구경하려고했는데..(계획대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짐을 맡기고 왓포로 넘어갈 생각이었죠.

숙소를 나오기전 에어포텔과 벨럭 중 어떤 곳을 이용할지 고민하다 에어포텔은 센트럴월드에도 있었고 지점이 많이 있기도했고 무게에 상관없이 짐하나당 가격이 책정되서 가보기로했어요. 둘다 캐리어를 꽉채웠고 가방이 두개 이상이었기에.. 그에 반해 벨럭은 무게 당 가격을 책정하는 것 같더라구요.

 

위치는 센트럴월드 1층에 있어요.

 

에어포텔 카카오 안내에서 퍼왔어요.

에어포텔 카카오톡 채널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으니 이용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센트럴월드는 씨얌역 근처에있고 씨얌파라곤 근처에 있어요. 저는 택시를 타고 왔기 때문에 편안히 입구로 들어 갈 수 있었어요. 씨얌역에서 찾아오는 방법은 잘모르겠어요. 멀리서 오신다면 그냥 택시타세요. 그럼 입구까지 안전히 데려다 주십니다.

쓸데없는 말을 하자면..ㅋㅋㅋ 저희는 센트럴월드에 도착하자마자 기사님이 미터기를 끄셨어요. 다행히 제가 돈을 내려고 금액을 보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기사님께 계산하려고 돈을 드리자 당황해 하시며 혹시 얼마였는지 봤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813바트였다고하니 정말 고맙다고 하시면서 사실은 본인이 실수로 금액도 안보고 그냥 꺼버렸다며......

태국에서 택시로 사기치는 사람들은 종종만나서 안좋은 인식이 살짝 있었는데 이분은 순수하신 것 같네요..ㅋㅋ

 

 

 

 

센트럴월드 1층에서 쭉들어오면 바로 보일거에요.

간판에서 보이는 안내 그림들로 보아 눈치채셨겠지만 다양한 서비스로 짐이 어디쯤 왔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전화와 카카오톡, 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짐이 어디쯤 왔는지 물어볼 수있고 짐이 도착했을 때 공항에 짐이 도착했다고 카톡이 오더라구요.

 

 

 

에어포텔 측면모습입니다.

혹시 간판이 보이지 않는다면 에어포텔 로비 모습 잘 기억해두셨다가 찾으세요.

근데 에어포텔 간판 자체가 노란색이라 엄청 튀고 바로 찾을 수 있을거에요.

 

 

 

 

이용시간은 10:00부터 22:00까지에요.

직원분이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셔서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궁금한 것을 물어보니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근데 마지막에 카카오톡ID를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짐은 안전하게 도착하기 걱정하지 말라고, 문제없다고 대답하길래 응..??.. 질문은 그게 아닌데 싶었어요.

 

 

 

 

근데 설명해주고 있던 안내판을 뒤집자마자 카카오톡 아이디가 보였어요.

그냥 제 질문을 못알아 들으신건가봐요ㅋㅋㅋㅋㅋㅋ 아이디보이자마자 그냥 사진부터 찍었어요.

짐을 보내고 나서 어떻게 짐을 찾는지 어디서 짐을 찾는지 설명해주셨어요.

 

 

 

 

에어포텔 정보를 검색했을 때 씨얌 근처 무료 짐보관 서비스는 사라졌다고 했는데 안내판을 읽어보니 아직하는건가봐요. 저는 무료짐보관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왼쪽 맨 윗편에 2시간 무료 짐보관이 표기되어있었어요.

혹시 돈을 내더라도 1하루에 100바트면 저는 만족합니다. 놀이공원이나 짐보관하는 곳 가보면 정말 말도안되게 돈을 받는 곳이 많은데 100바트면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공항으로 짐을 보내는 서비스를 신청해서 짐1개당 300바트를 지불했어요. 저랑 친구랑 가방이 2개씩이었기 때문에 총 1,200바트를 지불했어요. 근데 지불하면서 보니 살짝 아쉽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맡긴 가방 중 하나는 정말 가벼웠고 부피만 컸거든요.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들고다닐만하긴했겠지만 살짝 번거로울것 같아서 보내고 나니 무게로 했다면 더 싸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처럼 짐이 애매할 것 같으면 그냥 벨럭을 이용해도 될 것 같아요. 짐이 무거운데 많다면 에어포텔이 난것같구요.

 

 

 

 

 

 

위에서 잠깐 보셨던 안내판인데 돈므앙공항에서 수령하는 장소가 표기되어있어요.

2터미널 1층 9번게이트에서 수령하면되요.

그리고 공항에 가면서 알았는데 2터미널은 국내선이라서 짐 수령후 바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1터미널까지 걸어와야해요. 저희는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그냥 보내놓고 2터미널인 것을 확인하고 별생각안했거든요.

근데 2터미널에 가서보니 한국행비행기가 없어서 많이 헤멧어요.

1터미널까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안내하는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매우 쌀쌀맞게 대답하시더라구요.

그냥 계속걸어가~ 하면서 귀찮귀찮..

여튼 2터미널에서 수령하고 1터미널로 한 10분쯤 걸어가면 되요.

 

 

 

 

 

그리고 에어포텔 아이디와 전화번호에요.

혹시라도 짐이 어디쯤왔나 확인하고 싶을때 연락해보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놀고있는데 짐이 도착했다고 카톡이왔어요!

 

 

 

 

그리고 저녁이 되어 돈므앙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어요.

1층 9번게이트로 입장! 어째서인지 국내선이라고했으면 국제선보다 더 화려하고 크고 삐까뻔쩍했어요.

 

 

 

9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저희는 1층을 못찾아서(바보들) 엄청 헤멧어요 ㅋㅋㅋ

태국여행은 헤멤의 연속이네요.

 

 

 

 

그래도 찾긴 찾아요 항상..ㅋㅋ

에어포텔이 보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몰라요.

공항에도 에어포텔이 있는 것 보면 공항에서도 배송이 되는걸까요?

만약에 된다면 저는 다음에 고생하지 않고 공항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해야겠어요.

 

 

 

 

짐을 찾는동안 주변을 구경하다보니 체중게가 보였어요. 짐을 찾고나서 바로 무게를 확인해볼수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20kg까지였는데 다행히 19.5kg이었어요.

완전 간당간당했어요. 친구는 19.8키로였어요. 저희 둘다 뭐 많이 산 것 같지 않은데 엄청나네요.

심지어 저는 엄청 작은 캐리어였는데 엄청 구겨 넣었나봐요.

에어포텔덕분에 저의 팔근육을 보호했답니다.

다음에 여행간다면 또 이용할거에요!!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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