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모님꼐서 김장을 하셨어요.
김장할때 손보태러 가지 않으면 김치를 받을 수 없어서 주말에 본가에 다녀왔어요.
김장이 끝나고 진짜 쓰러지고싶었지만 저보다 체력이 좋으신 부모님께서는 바다를 보러가자고하셨어요.
제 핸드폰은 3년 이상된 갤럭시폰인데요.
이날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공기는 얼마나 좋은지..사진이 정말 이쁘게 찍히더라구요.
동그랗게 떠있는 달과 노을지는 바다...진짜 멋있었어요.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에 빵명장 베이커리에 왔어요.
여기는 저희 어머니 단골 카페에요!!
2023.10.23 - [맛집탐방~예!] -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 빵맛집! 빵 명장 베이커리 카페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 빵맛집! 빵 명장 베이커리 카페
어머니께서 빵을 정말 좋아하시는데 본가에 갈때마다 빵 맛집을 찾아서 데려가주시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해주신 맛집은 빵명장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magpiee.tistory.com
최근에 방문했을때는 매장에서 먹고 갔는데 이번엔 포장하기로했어요!!
하아.. 먹고 싶은 빵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소금빵이라면 환장을 하는데 이날은 소금빵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진짜 애증의 크룽지...ㅋㅋㅋ
한참 크룽지가 유행할때 파는곳을 보지 못해서 못먹다가 빵명장 베이커리에서 만났어요!!!
너무 궁금해서 이거 살거라고했는데 아버지께서 '누룽지를 왜 사먹냐, 아빠가 해줄게, 누룽지를 4,300원이나 주고 사먹냐..'하시면서 1절, 2절 하셨거든요. 이모부께서 저기 끝에서 아버지 목소리르 들으시고 '이모부가 사줄게!! 그냥 골라! 먹고싶은거 다 골라!!!!!!!'하셔서 아싸~!! 하고 크룽지를 냅다골랐어요.
근데 결제하시면서 크룽지를 발견하시고 '아 뭐야! 이거 누가골랐어! 누가 누룽지를 사먹어! 아 누가 누룽지를 4,300원이나 주고 사먹어!!!!'하시면서 화를 내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먹고싶은거 고르라고하셨잖아요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이 보시기에는 크룽지가 누룽지같아보여서 돈아깝다고 느껴지셨나봐요ㅋㅋㅋㅋㅋㅋ
사진에 있는 빵들은 차마 다 담지는 못하고 먹고싶은 마음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나름 절제했는데도 무려 35,000원이 넘는 빵을 사왔고ㅋㅋㅋㅋㅋ
저 애증의 크룽지는 저는 한조각 먹었어요ㅋㅋㅋㅋ
다들 한입씩 맛보시고는 '오! 이거 왜이렇게 맛있어'하시면서 부모님, 이모, 여동생, 남동생 다 나눠먹었어요ㅋㅋㅋ저 크룽지 사진이라 실감이 안나시겠지만 제 손바다 두개 다 편것만했거든요.
인원이 많기도했는데 이렇게 인기가 많을줄몰랐어요.
동생이 먼저 카페에 들려서 먹고싶은 빵을 1차로 구입하고 제가 2차로 구입했는데 빵을 밥먹기 전에 와르르 먹어버려서 남지도 않았어요ㅋㅋㅋ여기 진짜 맛있어요. 담에 가면 크룽지2개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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