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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많이 늦은 포스팅입니다. 겨울에 인제에 다녀왔어요.

짝꿍이랑 여기저기 자주 놀러 다니는 편인데 예전부터 인제 자작나무 숲을 가보고 싶다고 흘리듯이 이야기했었거든요.

근데 그걸 듣자마자 여행을 계획해서 다녀왔었어요.

 

 

자작나무숲 등산(?)을 마치고 내려왔는데 점심을 먹고 집에 가려고 근처의 식당을 들렸습니다.

식당이름이 너무 귀여워요. 자작자작식당이에요.

근처 식당을 찾다가 두부가 너무 먹음직 스럽게 생겨서 방문했어요.

이만큼이 만원이에요. 두분가 엄청 두툼하고 담백했어요.

 

 

청국장과 황태구이세트입니다.

주문하고 둘이먹기에 너무 많다는 걸 알았지만 최선을 다해 먹었습니다.

청국장을 좋아하진 않는데 두부와 함께 먹고 황태구이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어묵볶음, 콩자반, 볶음김치, 나물 등 밑반찬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황태구이 양념도 맵지 않고 두부만 먹으면 다소 밋밋할 수 있는데 양념이 있는 음식이 있어서 좋았어요.

밖에 풍경사진은 못 찍었네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자작나무숲 바로 앞에 매점(?)이라긴 좀 그렇고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들만 있고 식당이 많이 없어서 선택지가 크지 않았는데 성공적인 식사였어요. 두부도 맛있고 푸짐했어요. 가격대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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