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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와 함께 혼주 양장을 피팅하고 왔어요.

두번째 피팅장소였던 케이드레스는 이태원 해방촌 근처 골목에 있었어요.

저는 택시를 타고 갔고 케이드레스 주차요원분께서 근처 카페를 알려주셔서 찾아갔어요.


2024.07.29 - [분류 전체보기] - WD14. 혼주 양장 피팅(리슬, 케이드레스)

 

WD14. 혼주 양장 피팅(리슬, 케이드레스)

혼주 한복과 혼주 양장을 고민하다가 새로운 분위기로 혼주양장은 어떨까 알아봤어요.알아볼수록 혼주 양장의 매력에 빠져들게되더라구요.혼주 양장은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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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드레스에서 걸어서 10분도 안걸렸어요. 엄청 가까워요.

좁은 골목사이에 조용히 위치하고 있어서 잘 보고 찾아가셔요.

간판대신 벽면에 카페 이름이 있어서 긴가민가했어요.

문은 양문형인데 엄청 좁아서 괜히 비밀공간에 들어가는 것 같고 두근거렸어요.

카페는 4층인 것 같았어요.

여기는 3층이에요.

입구로 들어오면 2층이고 아래로 내려가서 주문을 해야해요.

위로 올라가면 자리가있는데 주택가가 한눈에 보이는 뷰였어요.

햇살이 들어와서인지, 하얀 쇼파덕분인지 분위기 있었어요.

창가자리는 이미 손님이 계셨고 쇼파에 앉기는 부담스러워서 안쪽으로 들어왔어요.

전체적으로 연노랑 색감이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이날은 비가 왔다가 해가 떴다 비가왔다 반복하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카페에서 쉬어가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어요.

분위기있는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쉽지 않네요.

이 분위기가 사진으로 담기지 않아서 아쉬워요.

여기서 사진찍으면 인생샷 남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쥬

엄마랑 짝꿍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이태원선셋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에이드 이름을 보며 프루프카페는 선셋이 유명하구나 싶었어요.

나중에 일몰 시간에 와봐도 좋겠다 싶었어요.

시즈널 프룻 팬케익도 주문했어요.

팬케익이라고해서 동그랗고 넙적한 모양을 생각했는데

옛날 슈퍼에서 팔던 빵 골든볼을 닮았어요

시즌 과일과 함께 나오는 메뉴라고하는데

이날은 복숭아, 사과, 키위, 패션후르츠청?이 같이나왔어요.

과일이 전체적으로 달고 맛있었어요.

팬케이크도 따뜻하고 고소해서 넘넘 맛있었어요.

이날 날씨가 너무 힘들게해서 많이 지친하루였는데

조용히 쉬다가기 딱 좋은 카페였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이태원에 가면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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