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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진짜 약속 잘 안잡는데 이날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었어요.

다들 퇴근하고 모이기로했는데 제가 제일 늦었더라구용

같이 밥을 먹고 근처에서 수다 좀 떨까하고 찾아보다가 저녁 11시까지 운영하는 카페가 있길래 찾아갔어요.

 

도착해서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뿜뿜!!!!!!

사당역에 위치한 오쎄 카페에요!!!

입구에서부터 좋은 기분이 들었어요.

저녁에 찾아오길 잘한 것 같은 느낌 !!  외관부터 기분좋아지는 카페였어요.

내부로 들어와서 일단 주문부터 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어요.

친구가 주문하는동안 빵을 보고왔는데 홀케익도 있고 소금빵과 크로와상이 있었어요.

소금빵 정말 좋아하지만 밥 먹고 왔으니 간단하게(?) 딸기 크로와상을 추가했어요.

 

카페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크리스마스분위기 제대로였어요.

곳곳에 사진 찍고 싶은 스팟들이 있었어요.

실제로도 손님분들도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저도 친구들과 기념샷 남겼어요.

1층에 자리가 있긴하지만 2층도 구경삼아 올라갔더니 여기도 장관이더라구요.

테라스로 보이는 곳에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분위기 좋게 꾸며져 있었고 내부에는 트리도 있었어요.

카페가 외관도 잘 꾸며져 있지만 내부도 장난아니라는 느낌...

궁금했던 딸기크로와상!

제가 먹어본 딸기크로와상은 보통 딸기가 올라가고 크림은 생크림인 경우가 많았는데 카페오쎄는 크림도 딸기맛이었어요.

딸기향이 가득한 크로와상! 달콤하고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음료는 흑임자라떼, 옥수수라떼, 뱅쇼를 주문했어요.

저는 옥수수라떼였는데 옥수수향이 진하게 났고 크림이 진짜 .... 크림이 쫀득해요. 진짜 맛있어요.

늦게까지 하는 카페 찾다가 어쩌다보니 맛집 카페를 찾게되어 너무 행복한 저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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