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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곶이역에서 제가 자주 가는 베트남 식당이 있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깔끔해서 좋아하는데

근처에 한예종이 있어서 그런가 학생들도 많이 찾아서 점심엔 가끔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돌곶이역 근처에 있는 사이공 포에요.

주문은 키오스트를 통해서 하면 되고 단무지와 백김치는 셀프에요.

셀프코너에는 온육수도 있는데 육수 진짜 맛있어요.

젓가락이랑 소스, 앞접시도 셀프이니 여기서 가져가세요.

베트남 음식이라 그런가 김치대신 백김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베트남 음식에도 김치가 잘어울리네요.

음식이 나올때까지 조금씩 먹다보면 어느덧 다시 리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요.

매장 입구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저는 12시 땡하자마자 달려갔는데 이날은 손님이 별로 없더라구요.

근데 주문하고나서 바테이블까지 자리가 모두 찼어요. 타이밍이 좋았어요.

안쪽으로도 자리가 더 있어요. 안쪽은 주로 단체손님이 앉는 것 같아요.

곱창쌀국수 12,900원

분짜 14,500원

얼큰해물쌀국수 10,500원

곱창쌀국수 1개를 주문했어요.

그동안 사이공 포를 방문할 때 쌀국수를 주로 먹었고 분짜를 한번 먹었었거든요.

분짜가 너무 땡겼는데 요즘 먹는 양이 늘어서 그런가 분짜만 먹기는 아쉬울 것 같고..

고민하다가 처음 먹어보는 곱창쌀국수를 주문했어요.

돼지곱창이 잘못하면 누린내가 나잖아요. 그래서 특히 어려운 요리재료이고.

근데 잡내도 없고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짬뽕과 쌀국수 그 어딘가 ㅎㅎ

 

석관동에서 베트남 음식이 생각난다면! 사이공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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