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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역은 한창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공사가 진행중인데요.

예전 물빛공원자리에 GTX역이 들어서는 것 같아요.

연신내는 GTX-A 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A 노선은 파주 운정~삼성~동탄을 잇는 노선이라고 합니다.

연신내역 7번 출입구 공사로 인해 23년 7월 16일부터 7번 출입구가 폐쇄되었습니다.

뉴스에서는 GTX-A노선은 24년 상반기 중 개통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폐쇄 기간이 24년 8월까지인것으로 보아 이쯤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나봅니다.

7월 초부터 7번 출구 폐쇄 안내가 부착되었는데 16일이 지나자 문을 막아놨더라구요.

7번출구가 가까웠던 주민은 꽤나 불편하겠어요..

1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신호등이 있지만 1번출구는 계단이고 2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계단이 힘드시면 2번 출구를 이용해보세요!

1번 출구로 올라와서 농협을 지나치면 바로 신호등이 보여요.

신호등이 최근까지도 없었는데 7번출구가 폐쇄되면서 만들어졌어요.

공사를 위해 무작정 출구를 폐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이용이 편하도록 신호등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며 '오..쫌 세심한데' 싶었어요. 

7번출구는 아무래도 놀거리가 가장 많은 골목과 연결되어서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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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이긴 하지만 최근에 개성주악 먹방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쫀득해 보이는 식감과 달달해 보이는 비주얼에 궁금해하다가 결국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최근에 올팜이라는 게임에 빠졌는데요.

물과 비료를 주면 나중에 무료로 키웠던 농작물을 배송받는 어플이에요.

마침 비료를 다 썼는데 개성주악을 판매하길래 겸사겸사 구입했어요.

올웨이즈라는 어플에서 오화당의 개성주악을 구입했습니다.

유자맛이라고 해서 더욱 궁금하더라고요! 

 

 

개성주악만 구입하려고 했는데 페스츄리 약과를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어요.

약과인데 페스츄리라니 안 살 수가 없잖아요.. ㅋㅋㅋ

저는 개성주악 3개, 페스츄리약과 3개 총 6개 2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오화당은 수제한과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개별포장되어서 깔끔해서 위생적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개성주악은 워낙 유명하지만 설명을 읽어보자면

찹쌀가루에 막걸리를 넣어 반죽하여 정성스럽게 빚어낸 주악입니다.

추가로 고려시대 때부터 즐겨 먹던 고급 간식이라고 들었습니다.

 

페스츄리약과는 오화당의 시그니처 과자이며 한 켜 한 켜 정성스레 쌓아 바삭한 맛을 두배로 만든 켜 약과 라고합니다.

 

 

개성주악과 페스츄리 약과 중 무엇을 먼저 먹을지 짧게 고민했는데요.

먹고 싶었던 개성주악 먼저 맛을 보았습니다.

 

 

유자맛이라서 그런지 말린 유자의 청 같은 것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었어요. 잣으로 꼭지 느낌을 내주었네요.

 

 

저는 처음 도전하는 간식이라 짝꿍에게 먼저 먹어보라고 했어요.

짝꿍이 한입 베어무는데 바사삭 소리가 나면서 정말 주아악 하더라고요.

먹을 때 주아악 소리가 나서 주악인가..(드립 아니고 진심입니다.)

유자맛이라는 설명답게 유자향이 첫 입에 퍼지고 몇 번 씹다 보면 계피향이 퍼집니다.

유자와 계피가 어우러져서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페스츄리약과는 호기심에 구입해서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는데요.

맛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크기는 보통 약과보다 두꺼운 편이었고 이름답게 겹겹이 쌓인 모습이었습니다.

 

 

겉모습만 봤을 때는 약과인가 과자인가 생소하더라고요.

이번에도 짝꿍과 나눠먹어 봤습니다.

 

 

개성주악은 먹느라 단면사진도 못 찍었는데 약과는 찍어봤습니다.

개성주악은 기대치가 있던 터라 너무나 맛있게 먹었고 페스츄리 약과는 호기심에 먹어본 터라 크게 기대가 없었습니다.

평소 약과를 좋아하지 않지만 페스츄리 약과는 한 번씩 생각날 것 같습니다.

동그란 약과는 첫 입을 먹을 때 쫀득하고 씹을 때도 질겅질겅 씹히는 맛이 있다면,

페스츄리약과는 약간.. 포슬포슬한 식감이었습니다. 쫀득한 느낌은 덜하지만 깔끔하게 씹히는 맛이었어요.

오늘의 궁금증 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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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태국여행 마지막날이에요.

원래 마지막날 아침일찍 왓포와 왓아룬을 구경하려고했는데..(계획대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짐을 맡기고 왓포로 넘어갈 생각이었죠.

숙소를 나오기전 에어포텔과 벨럭 중 어떤 곳을 이용할지 고민하다 에어포텔은 센트럴월드에도 있었고 지점이 많이 있기도했고 무게에 상관없이 짐하나당 가격이 책정되서 가보기로했어요. 둘다 캐리어를 꽉채웠고 가방이 두개 이상이었기에.. 그에 반해 벨럭은 무게 당 가격을 책정하는 것 같더라구요.

 

위치는 센트럴월드 1층에 있어요.

 

에어포텔 카카오 안내에서 퍼왔어요.

에어포텔 카카오톡 채널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으니 이용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센트럴월드는 씨얌역 근처에있고 씨얌파라곤 근처에 있어요. 저는 택시를 타고 왔기 때문에 편안히 입구로 들어 갈 수 있었어요. 씨얌역에서 찾아오는 방법은 잘모르겠어요. 멀리서 오신다면 그냥 택시타세요. 그럼 입구까지 안전히 데려다 주십니다.

쓸데없는 말을 하자면..ㅋㅋㅋ 저희는 센트럴월드에 도착하자마자 기사님이 미터기를 끄셨어요. 다행히 제가 돈을 내려고 금액을 보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기사님께 계산하려고 돈을 드리자 당황해 하시며 혹시 얼마였는지 봤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813바트였다고하니 정말 고맙다고 하시면서 사실은 본인이 실수로 금액도 안보고 그냥 꺼버렸다며......

태국에서 택시로 사기치는 사람들은 종종만나서 안좋은 인식이 살짝 있었는데 이분은 순수하신 것 같네요..ㅋㅋ

 

 

 

 

센트럴월드 1층에서 쭉들어오면 바로 보일거에요.

간판에서 보이는 안내 그림들로 보아 눈치채셨겠지만 다양한 서비스로 짐이 어디쯤 왔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전화와 카카오톡, 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짐이 어디쯤 왔는지 물어볼 수있고 짐이 도착했을 때 공항에 짐이 도착했다고 카톡이 오더라구요.

 

 

 

에어포텔 측면모습입니다.

혹시 간판이 보이지 않는다면 에어포텔 로비 모습 잘 기억해두셨다가 찾으세요.

근데 에어포텔 간판 자체가 노란색이라 엄청 튀고 바로 찾을 수 있을거에요.

 

 

 

 

이용시간은 10:00부터 22:00까지에요.

직원분이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셔서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궁금한 것을 물어보니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근데 마지막에 카카오톡ID를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짐은 안전하게 도착하기 걱정하지 말라고, 문제없다고 대답하길래 응..??.. 질문은 그게 아닌데 싶었어요.

 

 

 

 

근데 설명해주고 있던 안내판을 뒤집자마자 카카오톡 아이디가 보였어요.

그냥 제 질문을 못알아 들으신건가봐요ㅋㅋㅋㅋㅋㅋ 아이디보이자마자 그냥 사진부터 찍었어요.

짐을 보내고 나서 어떻게 짐을 찾는지 어디서 짐을 찾는지 설명해주셨어요.

 

 

 

 

에어포텔 정보를 검색했을 때 씨얌 근처 무료 짐보관 서비스는 사라졌다고 했는데 안내판을 읽어보니 아직하는건가봐요. 저는 무료짐보관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왼쪽 맨 윗편에 2시간 무료 짐보관이 표기되어있었어요.

혹시 돈을 내더라도 1하루에 100바트면 저는 만족합니다. 놀이공원이나 짐보관하는 곳 가보면 정말 말도안되게 돈을 받는 곳이 많은데 100바트면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공항으로 짐을 보내는 서비스를 신청해서 짐1개당 300바트를 지불했어요. 저랑 친구랑 가방이 2개씩이었기 때문에 총 1,200바트를 지불했어요. 근데 지불하면서 보니 살짝 아쉽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맡긴 가방 중 하나는 정말 가벼웠고 부피만 컸거든요.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들고다닐만하긴했겠지만 살짝 번거로울것 같아서 보내고 나니 무게로 했다면 더 싸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처럼 짐이 애매할 것 같으면 그냥 벨럭을 이용해도 될 것 같아요. 짐이 무거운데 많다면 에어포텔이 난것같구요.

 

 

 

 

 

 

위에서 잠깐 보셨던 안내판인데 돈므앙공항에서 수령하는 장소가 표기되어있어요.

2터미널 1층 9번게이트에서 수령하면되요.

그리고 공항에 가면서 알았는데 2터미널은 국내선이라서 짐 수령후 바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1터미널까지 걸어와야해요. 저희는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그냥 보내놓고 2터미널인 것을 확인하고 별생각안했거든요.

근데 2터미널에 가서보니 한국행비행기가 없어서 많이 헤멧어요.

1터미널까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안내하는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매우 쌀쌀맞게 대답하시더라구요.

그냥 계속걸어가~ 하면서 귀찮귀찮..

여튼 2터미널에서 수령하고 1터미널로 한 10분쯤 걸어가면 되요.

 

 

 

 

 

그리고 에어포텔 아이디와 전화번호에요.

혹시라도 짐이 어디쯤왔나 확인하고 싶을때 연락해보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놀고있는데 짐이 도착했다고 카톡이왔어요!

 

 

 

 

그리고 저녁이 되어 돈므앙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어요.

1층 9번게이트로 입장! 어째서인지 국내선이라고했으면 국제선보다 더 화려하고 크고 삐까뻔쩍했어요.

 

 

 

9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저희는 1층을 못찾아서(바보들) 엄청 헤멧어요 ㅋㅋㅋ

태국여행은 헤멤의 연속이네요.

 

 

 

 

그래도 찾긴 찾아요 항상..ㅋㅋ

에어포텔이 보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몰라요.

공항에도 에어포텔이 있는 것 보면 공항에서도 배송이 되는걸까요?

만약에 된다면 저는 다음에 고생하지 않고 공항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해야겠어요.

 

 

 

 

짐을 찾는동안 주변을 구경하다보니 체중게가 보였어요. 짐을 찾고나서 바로 무게를 확인해볼수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20kg까지였는데 다행히 19.5kg이었어요.

완전 간당간당했어요. 친구는 19.8키로였어요. 저희 둘다 뭐 많이 산 것 같지 않은데 엄청나네요.

심지어 저는 엄청 작은 캐리어였는데 엄청 구겨 넣었나봐요.

에어포텔덕분에 저의 팔근육을 보호했답니다.

다음에 여행간다면 또 이용할거에요!!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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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유튜브에서 먹방bj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먹던 그 만두가 있었어요.

바로 '청주 미친만두'로 알려진 '입이즐거운 그 만두'였어요.

나름 맵부심이 있던 저였기에 매운만두 쯤이야~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있었요.

주문하는 방법은 매장으로 전화하면되요. 제가 전화했을 때는 한달정도 기다려야하고 순서가 되면 문자를 보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한달도 길다고 생각했는데 지인은 무려 6개월을 기다렸다가 받았데요. 저는 좀 빠른편이었나보네요.

 

매장전화번호는 043-241-6005 에요. 초록창이나 파란창에 검색하면 매장번호가 나와요.

전화하기가 좀 부끄러웠는데 용기내어 전화했서요. 친절하게 전화받으셨고 한달쯤 기다리니 주문방법 문자로 왔어요.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수요일이면 받아볼 수 있다는 답장을 받았어요. 오랫동안 기다린 것 치고 배송은 매우 빠른편이에요. 퇴근하고 집에 가니 문앞에 놓여있었어요. 얼마나 두근두근했던지!

 

 

 

 

 

택배를 뜯어보니 메뉴가 함께 들어있었어요. 튀긴만두도 주문하고 싶었는데 문자받았을 때 튀긴만두는 배송이 안된다고 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청주에 가보게된다면 직접 방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저는 동생이랑 함께 주문했어요. 안매운만두 10개, 매운만두 20개, 미친만두 20개 이렇게 주문했고 동생이랑 반씩 나누기로했어요.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매장에 판매하는 만두처럼 한봉에 넣어서 정렬이 안되어 들어있으면 나중에 냉동실에서 서로 달라붙어서 떼기가 곤란할까봐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입이즐거운 그만두는 가지런히 정렬된 포장이었어요. 냉동보관하면 서로 달라붙긴하겠지만 떼어내긴 편하겠어요. 살짝 초벌로 찐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밀가루를 겉에 뿌린다던가 많이 얼어있는 상태는 아니었어요.

제가 받았던 문자에서는 전자렌지로 3분 찜기는 7분, 후라이펜으로는 군만두를 해드셔도 맛있다고 왔어요. 

 

 

 

 

 

저는 퇴근하고 집에오니 오후9시였기 때문에 빠르게 조리해서 먹고싶었어요.

찜기를 꺼내고 물을 올리고 이럴 시간이 없어요. 그냥 빠르게 전자렌지에 돌렸답니다.

종류별로 2개씩 꺼냈어요. 동생이랑 함께 먹으려구요. 살짝 찐상태로 얼어있던 덕분인지 전자렌지에도 금방 익었어요. 나름 안매운만두, 매운만두, 미친만두 순으로 놓으려고 했어요.

 

 

 

 

 

근데 먹고보니 가운데 있는 만두가 미친만두였어요. 매운만두 만두피 색깔때문에 당연히 미친만두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인지 가운데 있던 만두가 더 맵더라구요. 색깔만 보고 제가 편견을 가졌나봐요.

만두는 나뭇잎모양으로 예뻣어요. 먹방을 봤을 때는 만두피가 굉장히 얇고 속이 꽉차있었는데 제가 받은건 속이 먹방bj들이 먹는것만큼 꽉차있다는 느끼은 안들더라구요. 

 

 

 

 

 

 

 

안매운만두 단면이에요. 제가 봤던 영상에서는 빈공간없이 꽉차있던데, 제가 너무 기대를하고 봤던 것일까요.

근데 후기중에는 소문만 무성하고 맛은 별로라는 평을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호불호의 호였어요.

제 입맛에는 적당히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만두크기도 커서 맘에 들었고 모양도 예쁘고, 무엇보다 만두피가 얇은데 소는 적당히 차있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매운만두 단면이에요. 사진을 보니 만두속이 더 비어보이네요...기울여서 찍어서 그런가..

매운만두 이름답게 김치가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매운만두인데 저한테는 별로 맵지 않았어요.

그냥 매콤하다는 느낌정도..? 아마도 미친만두를 먼저 먹고 매운만두를 먹어서 덜 맵게 느껴졌나봐요.

 

 

 

 

대망의 미친만두에요. 애는 그냥 미쳤어요. 이거는 핵불닭볶음면보다 더 매웠어요. 처음 한입 먹었을 때는 음~ 매운맛보다 조금 더 맵다~ 맛은 비슷한데? 하고 먹다보니 점점 올라오더군요. 개인차이겠지만 저는 한참뒤에 매운 느낌이 올라왔어요. 만두피가 얇은데 만두소와 만두피가 어우러져서 식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미친만두를 먹으면서 만두국으로 끓여먹으면 어떤맛일까 싶어서 다음날 만두국을 끓여먹었어요.

요리는 똥손이라 사진을 올리지 못하겠어요ㅠ_ㅠ 

근데 멸치육수내서 만두넣고 야채넣고 끓이고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았는데도 국물이 얼큰해져서 신기했어요.

만두국을 끓이는동안 만두가 터지지도 않고 피가 정말 쫀득하게 잘 빚어졌다고 느껴졌어요.

맛없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또 사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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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퇴근하고 집에왔는데 9시였어요..

하하하....기운내자구요.

오늘도 열심히(진짜?) 일한 저를 위해 야식을 먹기로했어요.

 

맥주도 먹고 싶은데 집에 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술이 배달되는 음식점을 찾다가 '타코비'를 발견했어요.

 

한동안 그런 짤 돌았는데, 겨울엔 타코야끼를 사먹기위한 삼천원쯤은 품에 안고 다녀야한다는..ㅋㅋㅋ

예전에 구로에서 잠깐 살았는데 그..독산동에서 좀 내려가다보면 엄청 맛있는 타코야끼집이있어요.

항상 집에 가기전에 일부로 두, 세정거장전에 내려서 그 타코야끼를 사서 집에 걸어가곤했어요.

비가 엄청 쏟아지는 날에 타코야끼를 먹겟다며 걸어갔는데 문이 닫혀있는것을 보며 좌절했던 기억이 나에요.

 

옛추억을 회상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60분 뒤에 도착한다고 알림이 왔고 정말 60분 뒤에 배달이왔어요^^

칼같은 사람들 ♡

9시반경에 주문했고 10시반에 타코야끼를 받았어요. 하지만 오늘 늦게 잘꺼니까 괜찮아요!!

 

 

 

화질이 안좋아서 필터를 넣었더니 사진이 조금 살아났어요.. 이사진 왜이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최대한 살린거에요..(또르르)

저는 갈릭치즈맛이랑 완전매운맛을 골랐어요. 타코야끼 30알+1000cc맥주 세트로 18,000원이에요.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했어요!

 

 

 

이아인 갈릭치즈맛이에요. 잘 안집혀서 여기저기 찔렀더니 쭈구러 졌네요.

피자시킬때 추가하는 어니언 소스의 맛이 났어요. 저는 그 소스 정말 좋아해서 이 아이랑도 잘 맞았어요. 맛있어서 이아이만 집어먹다가 문득 손대지않은 아주매운맛 친구도 생각났어요.

 

 

 

아주매운맛답게 붉은 양념이 보이네요. 이친구는 입에넣자마자 으아악 매워! 이게 아니고 한입먹을때는 음~ 매콤한데 담백해~ 하다가 나중 쓰읍 하 ~ 하고 올라와요.

그래서 더 중독성이 있어요.

 

 

그리고 1000cc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이 아이때문에 타코야끼를 주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생맥주라고 하던데 정말 시원한 탄산이 느껴졌어요.

타코야끼 한입, 맥주 한잔~ 행복한 밤이었어요.

 

 

배달의민족 메뉴에요. 저는 세트메뉴인 [타맥! 아직 아이먹어봤니]로 주문했어요.

18,000원인데 배탈팁 2,500원이 붙어서 20,500원이었어요.

집접 구매하러 가서 기다리는 시간에 집에서 띵까띵까 놀고있었으니 저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혼맥이 하고 싶을때 주문할거에요!

나가기 귀찮고 혼자 맥주한잔 하고 싶을때 주문해보세요^^

 

민락동 '타코비'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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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페이스북이랑 인스타그램에 쿠켓 홍보영상이 많이 보였어요.

쿠켓에서 다양한 요리법도 동영상으로 올려주고 신박한 메뉴를 자주 선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쿠켓마켓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취저 메뉴를 발견했어요.

 

 

바로 '연어장' 이었어요.

게장이나 새우장은 쉽게 접해 볼 수 있었는데 저에게 연어장은 정말 신비로운 음식이었어요.

연어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어도 맛있는데 장으로 만들어 먹는다니, 과연 어떤 맛일까요!?

 

종류는 간장생연어장/양념생연어장/와사마요생연어장 3가지로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와사마용 생연어장은 왠지 다못먹을 것 같아서 제외하고 간장생연어장과 양념생연어장을 주문했어요.

 

쿠켓 양념생연어장
쿠켓 간장생연어장

 

배송은 3일 정도 걸렸어요. 주문 기다리면서 얼마나 설렛는지 몰라요.

연어를 좋아해서 도매하시는 분에게 2키로씩 사다놓고 먹던적도 있거든요.

2kg이 적지 않은데 일주일도 못가서 동나곤 했어요.

 

쿠켓마켓의 연어장은 230g으로 깜찍한 크기네요. 뜯어보기 전부터 연어 외에 대파나 마늘쫑이 보였어요. 

뭔가 구성이 알찰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김밥을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한동안 연어로 김밥을 만드는 것을 봤었는데 정말 맛있어 보더라구요.

간혹 아보카도와 연어의 조합으로 만드시는 분도 봤는데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꼭 먹어보고싶었어요.

 

하지만 요리똥손인 저는 아주 간단한 재료로 준비했습니다.

 

우선 김밥의 가장 중요한 재료 김과 밥을 준비합니다.

저희 엄마가 시골에서 직접 기른 들깨로 짜낸 들기름을 넣어줬어요.

참기름을 넣어줘도 고소하지만 들깨의 고소한 향은 또 다른 풍미를 주잖아요.

그리고 소금도 살짝 솔솔 뿌려줬어요.

 

처음에는 그냥 연어장만 싸먹으려고 했는데 뭔가 단촐한 느낌이 들어서 계랸지단을 만들어 줬어요.

미리 말했듯이 요리똥손은 지단을 예쁘게 펴지 못했어요...ㅠ_ㅠ

동그랗게 뒤집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김밥에 넣을만큼 잘라주면 상관없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ㅋㅋ

 

그리고 드디어 간장연여장을 열어봅니다.

진작 열었어야했는데, 무엇으로 어떻게 먹을지만 고민하다가 정작 연어장은 재료를 준비한 뒤에야 열어봤어요.

간혹 홈쇼핑이나 인터넷 주문으로 간장게장을 사면 간장이 한가득이고 이것이 간장 게장인지 게장 간장인지 구분이 안될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이녀석은 간장의 양도 적당하고 연어장이 얄차게 들어있었어요. 

 

 

연어 두깨도 두툼하니 한입가득 넣었을때 씹히는 식감도 좋았어요.

생연어보다 부드럽게 씹히지만 막 부스러지거나 그렇지 않았어요. 생연어가 간장을 힘껏 끌어모아 품고 있다가 제 입에서 촥 하고 품어져 나오는 그런 느낌이었어요.(뭐라는...)

 

 

그럼 이제 김밥을 만들어 보아요. 김밥 만드는 건 간단해요. 

김위에 밥을 잘 펴서 올려주고 계란지단과 간장연어장을 올려주세요.

저는 연어장과 함께 들어있던 파와 양파도 넣어줬어요.

 

완성된 김밥은 이따가 보실게요!^,~

 

 

자, 이제 양념생연어장을 열어볼게요.

간장생연어장보다는 연어장의 크게가 작고 조각나 있었어요. 

요리는 잘 몰라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모르지만 제생각에는 양념을 잘 베게하려고..?

아마 이유가 있는거겠지만 간장생연어장을 먼저 열어보고 양념생연어장을 열어보았을땐

"내가 작은걸 잡았나..?" 싶더라구요 

 

그치만 뚜께는 두툼해요. 양념은 양념게장맛이에요.

식감이 다를 뿐이지 양념게장을 먹는 기분이 들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생연어장보다는 양념생연어장이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양념장에 함께 첨가된 마늘쫑도 정말 좋았어요. 적당히 있었고 아삭했어요. 

 

 

양념생연어장으로도 김밥을 만들어 줍니다.

계란지단은 나중에 올렸어요. 

계란지단을 올리지 말고 그냥 이렇게만 먹어볼까하다가 결국 올렸답니다.

 

 

이번에는 반반 올려줬어요. 

양념생연어장에 함께 들어간 마늘쫑과 간장생연어장에서 파와 양파도 함께 올려줬습니다.

 

빨리먹어보고싶었어요!! 어떤맛일지 넘 궁금해서!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자르기 전인데 넘 설렜어요. 컷팅했을때 단면은 어떨지, 과연 어떤맛일지!!

혼자서 먹을건데 세줄이나 싸버리다니 만들고나서 막막하기도 했지만

저를 믿었어요. 전 분명 세줄을 다 먹을 수 있다는걸!

 

 

짠~ 세줄 다 잘라주었습니다.

요리똥손이 만든 김밥치고 김밥모양이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단면도 인스타에서 봤던 연어김밥 모양이 나와서 만족했답니다.

근데 양념생연어장은 원래 연어가 잘은데다가 김바을 싸며 또 잘랐더니 간혹 조금 흐르더라구요.

아니면 그냥 김에 밥만싸서 양념생연어장을 올려서 먹을껄 그랬나봐요.

양념생연어장이 입맛에 맞아서 김밥에 뜸뿍 넣어줬더니 반이 줄어버렸네요..ㅋㅋ

역시 저는 세줄을 모두 클리어했고 만족스러운 저녁이 되었습니다.

 

연어장 구입하시면 한번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은 저보다 고수일테니 더 맛잇게 만들 수 있을거에요!^^

 

 

아! 구입하고 싶으시면 이곳을 참고하시면됩니다.

https://cookatmarket.com/ko/product/detail?product_id=200

 

쿠캣 생연어장 (간장/양념/와사마요)

새로운 맛의 발견, 쿠캣이 만든 신박한 간편식, 디저트, 다이어트 제품을 한 눈에!

cookatmarket.com

 

 

지금까지 '쿠켓 연어장'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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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닭시리즈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신제품이나오면 무조건 구매합답니다.



처음 불닭소스가 출시되었을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불닭볶음면에서 일부러 소스만 빼먹었는데 이제 소스만 빼지않아도 된다니! 넘나 감덩💑

사실 후기에서 포장이 잘되지않아 세서온다그러는 경우가 많대서 좀 걱정했는데 무사히잘왔어요!ㅋㅋ
맛은 불닭볶음면이랑 똑같아요!
월남쌈먹는데 소스가없에서 불닭소스에 찍어먹었는데 진짜 찰덕이에요! 치킨에도찍어먹어보고 밥이랑비벼서 김밥만들어먹었는데 JMT👍🏻
어느 요리에도 잘어울려요.



불닭만두도 같이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고 크기도 귀여워서 당황했어요!ㅋㅋ
그냥 쪄먹어도 맛잇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물에 삶아도 맛잇어요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쪄먹었을때가 더 좋았어요!
혼자먹긴많아서 거의 매일 먹었는데도 꽤오래먹었어요ㅋ


이건 최근에 출시된 핵불닭볶음면 미니!
핵불닭볶음면 와우..진짜 장난아니더라구요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자주먹는데
이것은.. 매콤한맛은 별로 안느껴지고
매운느낌만 많이 느껴져서 입술주위가 좀 아팟어요ㅜㅜ
그치만 불닭은 사랑입니다. 불닭만의 매운맛. 매력있어요ㅋㅋ



불닭소스 맛있게먹어서 이번엔 핵불닭소스도시켜봤어요! 저는 그냥 불닭소스가 더 좋았어요.ㅜ.ㅜ
핵불닭소스는 이것만찍어먹기엔 심심한느낌이었어요ㅜ

마지막으로 불닭볶음밥!ㅋㅋ
사진을 따로못찍었는데 단체로 찍은사진이 남아있었어요ㅋㅋ
불닭시리즈중에 레젼드입니다!
막맵진않은데 매콤해서 씁씁..하면서먹게되요ㅋ
김에싸먹으니까 불닭김밥같기도하고
반숙에 비벼먹어도 맛잇어요!
닭 살코기가 있어서 심심하지도않고
제 최애가 되었습니다!
다먹으면 또 시키려구요!
또시키면 자세한 리뷰남길게요!

삼양 불닭시리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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