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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캠핑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

배가 너무 고파서 가는길에 음식점을 검색해봤다.

엄청난 미식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후기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신중히 검색해서 도착한 솔밭춘천막국수!

주차장이 큼직해서 주차하기에 좋았다.

내부는 좌식과 입식이 조화로웠다.

메뉴는 단일메뉴다. 막국수 아니면 감자전 ! 

막국수 8,000원/감자전 10,000원 

막국수 2개와 감자전을 주문했다.

막국수에는 양념이 올라와 나온다.

오이가 들어간다. 짝꿍은 오이 싫어하는데 오이빼달라고 말하는 것을 깜빡하고 나에게 몰빵해줬다.

나는 채소중에 오이를 가장좋아해서 오히려 개이득..

밑반찬은 열무와 식초, 겨자!

육수도 따로나온다.

나는 비빔을 좋아하는 편이라 육수는 막국수 먹으면서 홀짝홀짝 마셨다.

감자전은 1개 주문하면 2판이 나온다.

중간사이즈로 2판이 나와서 나눠먹기 아주 좋다.

감자가 곱게 갈려 부쳐졌다. 바삭바삭해서 맛있었다.

막국수는 양념이 너무 세지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점심에 먹기에 딱이었다.

주차하기전에 신호 한번 건너는 길에 잣막걸리 파는 곳을 보고 걸어왔다.

5분정도 걸어오니 잣막걸리, 꿩만두, 꿀 등을 판매하는 특산품 매장이 나왔다.

내부에 들어가서 잣막걸리를 고르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골프장에만 입점되는 아주 비싼 막걸리를 추천해주셨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골프장에서는 1병에 15,000원??에 판매되는 맛있는 막걸리를 추천해주셨다.

확실히 생소한 포장이긴했다.

집에 가자마자 한병마셔봤는데 텁텁하지않고 가볍게 마시기 좋았다.

 

춘천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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