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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짝꿍이랑 400일이었어요.

케이크를 주문해야지 했는데 너무 바빠서 놓쳐버렸어요.

사실 맞춤케이크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디자인을 생각하고 주문 제작할시간이 없어서 퇴근길에 고민에 빠졌어요. 

연신내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맛있는 케이크 폭풍검색해서 '봄나날케이크'를 찾아갔어요.

외관부터가 갬성이 넘쳐흐르구요. 제 취향이었어요.

오후 5시 넘어서 찾아갔는데 케이크가 여러종류 전시되어있었어요.

하나같이 너무 예뻐서 무엇을 구입해야하나 진짜 고민됐어요.

갸또 쇼콜라 18,000원 / 얼그레이 케이크 22,000원 이에요.

저는 고민고민 하다가 얼그레이 케이크 구입했어요.

딸기 케이크도 있었어요.

맘같아서는 딸기 생크림케이크 구입하고싶었는데 짝꿍은 딸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기념일 케이크가 아니라 그냥 먹고 싶은 케이크를 사는 느낌이 들어서 후보에서 제외했어요.

근데 너무 예쁘죠...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에 잘어울리는 케이크에요.

제일 고민하게했던 크리스마스 케이크에요.

너무 예뻐서 이걸 살까 고민했는데 얼그레이케이크가 더 궁금해서 결국 얼그레이로 구입했어요.

저는 크리스마스 전에 구입해서 계산하면서 22일도 오픈하시나요..? 하고 여쭤봤는데 엄청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어요.

..벌써 연말이 되었네요.

구입해온 케이크가 너무 예뻐서 갬성있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서프라이즈로 준비하느라 사진을 찍을시간이 없었어요.

후다닥 준비하느라 급하게 사진을 찍었는데 이모양이네요 ㅎㅎ..

케이크 진짜 맛있어요. 완전 홀딱 반했어요.

얼그레이 향이 진하게 나면서 거북하지 않고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케익을 구입하면 초를 한개 고를 수 있어요. 구름모양, 스마일모양, 하트모양 등 종류도 엄청 다양해요.

처음구입해봤지만 연신내에서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를 이렇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저는 완전 단골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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