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찌마기를 사랑해요
(갑분고백)
겨울만 되면 찌마기 상사병에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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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상사병걸릴정도로 맛있어.. 내사랑 [찌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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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은 창동점, 두번째는 연신내, 세번째는 공릉역점
진심으로 찌마기 사랑하는 1인
제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7시 20분정도였는데 앞에 웨이팅 2팀이 있었어요.
웨이팅이 있을때는 2시간 30분으로 이용시간이 제한된데요.
일단 대기를 걸어두고 식당앞에서 기다렸는데 와우...
이날 눈이 엄청 내려서 정말 추웠거든요.
8시가 조금 넘어서 입장했는데 조금 더 기다렸음 집에 가려고했어요.
찌마기는 주문 후 조개를 찌는데 15분정도 소요되요.
시간 맞춰 미리 예약하면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기다림이 싫다면 예약이 좋겠어요.
기본찬은 김치, 고구마튀김, 번데기에요.
번데기 엄청 오랜만인데 맛있더라구요.
어릴때 고모부와 사촌동생이랑 놀이공원에 갔다가 번데기를 사달라고 졸라서 사주셨던 추억이 있어요.
테이블마다 초고추장과 간장이 비치되어 있어요.
와사비와 후추도 있는데 후추는 어디에 쓰이는 걸까요?
모듬조개 중짜를 주문했습니다.
소짜도 있지만 저번 방문에 소짜가 모자랐던 기억이 있기도하고 오랜기다림에 배고픔이 한계치에요.
정말 멀고먼 15분이었어요.
확실히 둘이 먹기에 중짜는 많아보이네요.
3인분정도라 그런가 오뎅도 3개 들어있어요.
치즈는 처음은 서비스래요.
짝꿍은 조개 껍질을 전부 바른다음 알만 집어먹는 것을 좋아하고
저는 먹을때 껍질을 바르는걸 좋아해요.
근데 이날 정말 배고팠는지 짝꿍이 알맹이 발라내면 콩줍듯이 주워먹었어요.
어쩐지 다 먹고 나와서 "중짜도 좀 모자라지 않았어?"라고 하길래
저번에 소짜 주문했을때 양이 적었던건 아니었겠다 싶었어요.
(그냥 내가 많이 먹는거구나..)
공릉점에서 치즈사리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추가했어요.
역시 자본주의 만만세
치즈는 추가로 주문하면 양도 두배정도 많고 체다치즈가 올라가요.
근데 체다의 짭짭한맛이 조개랑 궁합이 잘맛아서 엄청 맛있었어요.
(저만) 조개는 조금 물려서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칼국수 사리를 주문했을 뿐인데 애호박, 당근, 당근지단까지 같이 나와서 넘 감동...
팽이버섯도 들어있군요!!!!!!!
양도 엄청 푸짐하고 따뜻하고 무엇보다 맛도 좋은 찌마기..
계란은 도저히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
휴지에 잘 싸서 집에가졌어요(진짜TMI)

바다 근처가 아니어도 바다맛을 느낄 수 있는 조개찜 맛집 찌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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