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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동내로 잠시 마실을 나왔어요.

짝꿍이랑 동내에서는 카페를 많이 안가본 것 같은데 카페를 가보자해서 어디를 갈까 검색하다가 결국 알렉스에 방문했어요. 주차는 매장 앞에 2대정도 가능해보엿어요.

리뷰에서 까눌레가 맛있다고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까눌레가 만들기 은근 까다로운 아이라고 들었거든요.

구움과자 중에서도 까눌레는 만들기 힘들어서 보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친구에게들었었는데 이렇게 동내에서 보게되니 너무 반가웠어요.

저는 얼그레이까눌레와 황치즈휘낭시에, 아메리카노 두잔을 주문했고 이렇게 해도 15,000원정도였어요.

카페는 작지 않았어요.

계산하는 곳 건너편으로 방이 하나 있는데 단체석 1개, 2인석 3개정도 있었어요.

저는 2명이 방문했는데 자리가 마땅히 없어서 고민하는데 사장님께서 쇼파에 앉으셔도 된다고하셔서 2인쇼파에 자리 잡았어요.

카페가 엄청 조용해서 떠들기가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대화하고있었는데 뒤에 오신분들께서 편하게 대화하시길래 저희도 살짝 풀어졌습니다ㅎㅎ

주문한 까눌레와 휘낭시에가 나왔어요.

주문하고 자리를 잡으면 음료와 디저트를 가져다주세요.

까눌레 오랫만에 먹는거라 반가우면서도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단면입니다!

얼그레이까눌레라서 그런가 얼그레이 향이 화악 펴졌어요.

겉은 엄청 단단한데 속은 촉촉했어요.

수분을 머금고 있는건가 싶을만큼 촉촉한데 반죽이 안익은것도 아니고! 너무 신기했어요.

황치즈휘낭시에요!

베스트 메뉴라고 써있더라구요.

뽀또에 황치즈가 들어가서그런지 뽀또맛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맛은 뽀또맛이지만 식감은 휘낭시에 식감! 너무조와

연신내에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구움과자 맛집이 있었다니!

기분좋은 발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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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내에 건강원이 있던 자리에 공사를 시작했었다.

공사가 시작되며 점점 카페 아니면 빵집이 들어오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인테리어가 보이더니 결국 베이커리가 생겼다. 동내에 빵집이 생기다니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오픈하면 바로가야지! 했는데 왠걸..

 

 

퇴근하고 오는길엔 항상 매진되어 문을 닫았고 주말엔 내가 놀러나가서 도저히 인연이 없었다.

이날은 어쩌다 엄청 일찍 퇴근해서 6시도 되기전에 집에 도착했고 마트에 갓다오는길에 가볼 수 있었다.

 

 

오픈시간은 11시이며 닫는시간은 20시이다.

퇴근하고 지하철에서 내리는 시간이 7시반정도이니 퇴근하고 갈수있는 확률은 거의 없는게 맞앗나보다ㅠ

 

 

평일 오후6시쯤 방문했는데 먹음직스러운 빵이 거의 팔리고 몇개 없었다.

빵 종류가 다양했다. 크루아상, 립파이 등등..

빵뿐만이아니라 조각과 고움과자도 있었다.

 

 

처음에 빵만 있는줄 알았는데 구경하다보니 테이크아웃컵이 보여서 여기 커피도 있나보다! 해서 주문하는 곳으로 가보니 메뉴판이 있었다.

 

 

아메리카노는 3,500원으로 내기준 엄청 저렴한 가격이었다.

요즘 어디가나 커피 5,000원은 기본 넘으니..

특히 이렇게 새로 생긴 갬펑 카페에서 이정도 가격이라니 만족이었다.

이미 매진된 빵의 이름표?를 진열대 위에서 봤는데 탕종식빵 등 식빵메뉴가 보였다.

"식빵도 있나봐..!"하고 짝꿍에게 이야기했는데

"저희..식빵은 거의 나오자마자 나가요..." 하시더라구요.

다음엔 식빵 구입을 도전해봐야겠다ㅎ

 

 

나에게 갬성은 사치인듯하다.

열심히 찍었으나 최선이었다.

망고키위 조각케익은 밥먹고 후식으로 먹었는데

망고의 달콤함과 키위의 새콤함이 의외로 잘 어울렸다.

무엇보다 어떤 크림은 목구멍을 간지럽게해서 생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목구멍도 안가렵고 너무 맛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립파이를 먹었다.

위에서봤을 때는 입사귀처럼 생겼는데 옆에서 봤을땐 엄청 두툼하다. 모양도 이쁘고 먹음직스럽다.

 

 

반을 잘라보니 사과가 듬뿍 들어있었다.

사과파이인만큼 사과의 달콤함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다.

두가지만 먹어봤는데 너무나 푹 빠져서 다음엔 꼭 식빵을 도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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