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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2동에 시니어센터 어르신들께서 창업한 할매정국밥집에 다녀왔어요.

장위 전통시장 입구 바로 근처에 있는 할매정국밥집! 찾기도 쉬워요!

4인 테이블 3개, 2인 테이블 3개 총 6개 테이블이 있어요.

12시 10분쯤 도착했을때는 조금 여유있었는데 15분쯤되니 만석이 되었어요.

 

섞어국밥 7,500원

따로국밥 8,500원

비빔밥 7,000원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가 동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것 같아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손님들이 계속 오셔서 결국 웨이팅 하시더라구요.

테이블마다 새우젓, 양념장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기본찬은 김치, 오징어젓, 계란이 준비되요.

제 사진의 국밥에는 계란이 들어있어서 첨에는 계란이 들어있는데 또 날계란을 넣는건가? 싶었는데

어떤분께서 계란은 같이 넣어서 익혀달라고 주문한 국밥에 저에게 온거였어요ㅎㅎ

계란을 미리 넣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거구나! 다음엔 나두 계란 미리 익혀달라고 해야겠다! 하면서

국밥이 바뀐 덕분에 새롭게 먹는 방법을 알아버렸어요ㅎㅎ

계란을 미리 익히는것에 호불호가 있으니 다시 해주신다고 하셔서 잠시 기다렸는데 바로 나왔어요.

오히려 계란이 미리 익혀진 국밥과 계란이 없는 국밥을 의도치않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계란이 미리 익혀진 국밥은 아직 먹어보지않았지만 아직은 날계란이 조금 더 취향인 것으로..!

밥 먹고 있을 때 김치를 거의 다 먹어가니 중간에 김치도 리필해주시고 엄청 친절하세요.

사장님과 시니어 어르신 모두 힘드실법도 한데 엄청 빠릿빠릿하시고 목소리가 굉장히 밝으세요.

긍정적인 기운까지 같이 얻어오는 느낌이었어요.

 

맛은 뭐 말모..

20살에 자취할 때 집 앞 콩나물 국밥집을 자주 가곤 했는데 없어져서 엄청 그리워 했거든요.

근데 그립던 그 맛을 다시 찾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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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가 돌곶이역 근처에 완전 괜찮은 점심 백반이 있다고 먹으러 가자고했어요.

별기대 안하고 따라갔는데 삼겹살집이더라구요!

삼겹살집은 김치찌개 백반이 흔하게 있으니 김치찌개 백반이겠거니 하고 따라갔어요.

돌곶이역 1번과 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제주 돈사촌이라는 식당이에요.

메뉴는 오겹살, 생목살 등이 있지만 저는 점심메뉴인만큼 연탄돼지불백을 선택했습니다.

동료가 최근에 여기서 연탄돼지불백을 먹었는데 진짜 엄청 맛있었다고 극찬을 하더라구요.

180g 9,000원이에요!

불판이있지만 저희는 불백이라 뚜껑을 닫아주셨어요!

사장님 혼자서 점심 장사하시나봐요! 저희 갔을때는 한테이블 있었는데 서빙이 엄청 빠르진 않았어요.

그래도 점심시간 기다릴 수 있는 정도에요!

조금 기다리니 가지무침, 콩나물무침, 오이소박이, 총각김치가 나왔어요.

저는 집반찬이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어요. 좋아하는 반찬들이 나와서 반갑기도하구요!

밑반찬 몇개 집어먹다보니 메인 메뉴가 나왔어요.

연탄돼지불백에 된장찌개도 포함이에요!! 

저는 이정도면 가성비 갑인것같아요.

2명이 방문해서 돼지불백도 적지 않은 양이고 된찌도 진짜 맛있었어요.

제 바로옆에 마늘이랑 쌈장이 있었는데 먹을때 발견해서ㅋㅋㅋㅋ 사진에 없어요.

상추쌈 밑에 고추도 있었어요.

맛있는 식당을 이제야 발견하다니!! 집밥먹고 싶을 때 방문해야겠어요!

점심메뉴 고민된다면 제주 돈사촌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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