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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많이 늦은 포스팅입니다..ㅎ 올해 초에 다녀왔어요^^;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던 날 친구들이 가고싶던 카페가 있냐고 물어봤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열심히 홍보하는 카페를 봐둬서 서툰 운전실력으로 송도로 출발했습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라는 카페에요.

송도에 있는데 입구에 들어갈때부터 엄청나다는걸 느꼈어요.

주차장이 지하 3층까지 있는데 마치 오피스텔 주차장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이미 차가 만차에 가까워져서 좀만 늦었으면 주차장을 돌고 있었겠다 싶었어요.

 

 

카페에 입장했을 때 가장 먼저 조명들의 분위기에 압도되는데요.

이 조명들이 카페의 분위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높은 천장과 탁 트인 전망, 그리고 조명!

 

 

조명들 사이에 큼직한 곰인형들이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 같아요ㅋㅋ

귀여웠어요. 뭔가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듯ㅎㅎ 

그래도 카페 중앙에서 바라보는 분위기는 끝장납니다.

 

 

위로 올라가니 숲길처럼 꾸며진 곳도 있었어요.

여기가 포토스팟인가봐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래도 카페 중앙이 제일 인기 장소!

 

 

1층에는 다양한 종류에 빵도 많이 있었어요. 크루아상, 프레첼 등등 정말 종류가 다양했고 맘같아서는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특히 귀여웠던 시콘 ㅎㅎ 

저는 세명이 방문해서 빵 1개씩 고르기로했는데 참지못하고 결국 하나씩 고르고 공통적으로 먹고싶은거 1개를 더 골랐어요.ㅎㅎㅎㅎ

 

 

예쁜각도에서 분위기 잡고 찍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사진 잘찍는법 알고싶어요ㅠㅠ

좌석은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고 다양해요.

카페 중앙을 바라고고 앉는 자리와 좌식으로 조명앞에 앉는 자리가 있었는데 좌식을 선택했어요.

 

 

딸기와 크루와상이라니 이건 참을 수 없쥬..

음식 픽업하는 곳 근처에 접시와 나이프, 포크, 휴지, 물티슈가 준비되어있어요.

필요한 만큼 가져오면되요.

저는 앞접시용으로 한명씩 가져왔어요.

 

 

한참을 수다떨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거의 오픈시간쯤 방문했는데 카페가 넓어서 구경하고 수다떨고 빵먹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

 

 

시그니처피자인 포레스트 피자를 주문했어요.

두툼한 도우에 신선한 채소, 토마토, 치즈가 올라가있었어요.

 

 

피자도 빵만큼이나 맛있었어요.

식사메뉴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이날 오픈시간에 가서 거의 오후시간까지 대화하고 먹고 놀다가 나왔어요.

카페에서 사용한 돈이 저녁밥값보다 많이 나왔다는..ㅎㅎㅎ

 

포레스트아웃팅스는 송도뿐아니라 일산에도 있더라구요.

근데 마침 저희집이랑 가까워서 조만간에 가봐야지 가보고 두개 같이 포스팅해야지 했다가 왠지 일산점은 계속 미루다 못갈 것 같아서 이렇게 늦게나마 송도점 후기를 올려보아씁니다....ㅎㅎ

 

사진찍고싶은 공간도 많고 빛이 화사해서 어디서 찍어도 잘나올 것 같아요!

주말에 데이트하러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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