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같이 일했던 직장동료가 결혼을 하게 되어 청첩장을 주기로 했어요.
저녁을 산다고 하여 어디서 볼까 하다가 중간지점인 사당역에서 만났어요.
사당역 하면 오드리곱창이 유명하다기에 가봤습니다!
4명이서 모였고 모둠곱창 주문했습니다.
제가 20분 정도 늦었는데 도착해서도 곱창이 안 나왔더라고요.
역시 곱창은 굽는데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둠곱창은 1인분 24,000원입니다. 소곱창은 역시 비싼 감이 있지만 차돌박이와 채소가 올라간 것 생각하면 저렴한 것 같기도 합니다.
기본안주로 선짓국이 나오는데 저만 선지를 먹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안 먹어서 저 혼자 열심히 먹었어요.
곱창이 이쁘게 줄지어 있는데 정말 먹음직스럽다더라고요. 곱창이 어느 정도 익으면 곱창기름에 감자도 튀겨줍니다.
곱창기름에 튀긴 감자 말해 뭐 해..
다들 술도 안 마신다고 해서 저 혼자 마셨습니다.
곱창에 소맥이 빠질 수 없죠! 근데 다들 술을 안 해서 간단히 맥주만 주문했습니다.
한참 먹다 보니 4명이서 모둠곱창은 살짝 모자란 느낌이 있어서 곱창만 추가했습니다.
대파가 올라가서 어울릴까 싶었는데 별미였어요.
다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손님이 진짜 음청 나게 많아서인지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는데 기다린 만큼 보상받는 듯한 맛이었어요.
넷이서 모둠곱창, 곱창,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반응형
'맛집탐방~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의 첫 후토마끼, 최애 후토마끼 뚝섬 진작다이닝 (0) | 2023.07.19 |
---|---|
오사카 도톤보리 킨류라멘(금룡라멘) 후기! (0) | 2023.07.18 |
영주여행 맛집! 순흥전통묵집 묵밥! (0) | 2023.07.16 |
석계역에서 맛보는 창신동 매운족발 (2) | 2023.07.14 |
떡볶이를 알아가보자 [상월곡역 떡볶이심리학] (0) | 2023.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