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숙소 리뷰를 하려고했으나 너무 어이없게도 숙소사진이 하나도 없으므로.. 난장판 리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날 속소는 삿포로역에서 가까울 것, 이동이 편할 것, 가성비가 좋을 것의 조건으로 검색을 했는데요.
호텔홋케클럽 삿포로 호텔로 2박 예약했습니다. 여행 첫째날, 둘째날 묶었고 완전 만족했습니다.
2박에 186,986원정도 들었습니다. 교통비, 숙박비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에서 2박에 이정도 금액이라면 만족입니다.
위치는 삿포로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도 안걸렸습니다.
빨간 간판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 왜 저모냥이냐면 리뷰할거라고 대욕탕사진까지 찍어와놓고 정작 호텔사진을 찍지 않아서 셀카에서 따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일 저렴한방으로 조식불포함 예약을 해서 방은 매우 작았습니다.
2층이라 거리의 사람들과 눈도 마주칠것 같아서 방좀 높은층으로 바꿔달라고 요청드려봤는데 이 가격의 방은 2층에만 있다고 하네요. 근데 오히려 좋았던 부분은 올라가고 내려가는 시간이 짧아서 좋았고 2층에는 전자렌지와 제빙기가 있어서 편했어요.
지하에 대욕탕이 있어요. 여자는 저렇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야하고 비번은 매일 리셋되어서 체크인할때 알려주세요.
대욕탕 이용할 때 옷가지를 넣을 수 있도록 가방이 비치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사실 여행 첫째날 너무 피곤해서 욕탕가지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이왕왔으니 짧게라도 가보자 ! 하고 갔는데 완전 만족했어요. 그리고 셋째날에는 료칸에 가서 눈이 높아지기전에 적당히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욕탕에 몸 한번 담구고 나오니 피로가 확 풀리더라구요.
숙소 사진은 없지만 숙소에서 먹은 간식들 사진은 열심히 찍었네요ㅎㅎㅎ
금남맥주도 아사히 맥주처럼 뚜껑째 여는 맥주여서 먹어봤어요. 저는 삿포로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숙소가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없었고 캐리어 두개 펼치니 끝나서 TV 앞을 활용했어요ㅠ
아! 그리고 호텔홋케클럽삿포로 강력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
급행88번 버스가 호텔 바로 앞에 있어요. 삿포로 맥주박물관 가려면 여기서 타서 마지막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요.
일본 버스들은 티켓을 뽑아서 마지막에 낸다고하는데 이 버스는 210엔으로 정해져있어요.
저희도 티켓 찾다가 일단 앉았는데 알고보니 210엔으로 통일되어있더라구요.
삿포로맥주박물관이 일정에있다면 호텔홋케클럽도 고려해보세요!ㅎㅎ 가성비 대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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