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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에 거의 매주 캠핑을 가다가 10월에 일본여행 계획하고 9월은 일부러 캠핑을 가지 않았어요.

여행가기전에 돈도 덜 쓸겸 집에좀 있으려구요. 일본다녀와서 10월에 단풍캠좀 가볼까 했는데 업무가 휘몰아쳐서 11월이 다 되어서 갔네요. 단풍캠을 가려고했는데 결국은 단풍이 다 져버렸다는..ㅎㅎ

여튼 캠핑장을 검색하는데 원래는 마운틴뷰 캠핑장을 찾고있었어요. 근데 인스타그램에 캠핑드림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5성급 캠핑장! 하면서!! 근데 사진에서 보이에도 뷰도 너무 이쁘고 시설도 엄청 깔끔해서보여 냉큼예약했어요.

저는A7사이트에요. 소문에는 A7이 제일 명당이라고해서 일부러 평일에 연차쓰고 예약했어요.

예약은 짝꿍이했어요. 인터넷에 캠핑드림캠핑장 검색해서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어요.

A6에서바라본 A7사이트에요. 여기 뷰도 진짜 좋은데 시설이 진짜 미쳤어요. 그리고 사이트도 A존은 15*8m에요

진짜 넓죠.. 저희 텐트는 캠빌 터틀돔이라 4.5*4.5거든요. 터틀돔을 피칭하고도 앞뒤로 자리가 남는 사이트..

주차는 사이트 안쪽에 하면되고 통로에는 차가 나오지 않도록 조심하셔야되요.

피칭 후 모습이에요.

텐트안에서 바라봐도 바다뷰라 너무 좋았어요.

바다가 바로 코앞에 있는게아니라 모래가 날리지도않고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뷰였어요.

여기는 관리동이에요. 관리동 진짜 이쁘죠. 진짜 깔끔하고 정리 잘되있었어요. 외관도 이쁜데 내부도 엄청 깔끔깔끔!!

아.. 그리고 저는 날씨요정이에요 ㅎㅎㅎ 이날은 비가오다못해 첫눈이 내렸어요. 11월12일~13일 방문했어요.

눈오는데 피칭하느라 진짜 죽추웠음...

관리동 제일 왼쪽부터 여자화장실, 여자 샤워실, 남자화장실, 남자샤워실, 개수대, 관리동 이렇게 있었어요.

여자화장실이에요. 진짜 깔끔하죠..

문은 전부 미닫이에요ㅎㅎㅎ 화장실 갔을때 어떤 어린이가 혼자 들어왔는데 여닫으면서 문이 안열리니까 울것같은 표정으로 서있더라구요. 저도 마침 나가는길이라 나갈거냐고 물어보니 네..ㅠㅠ 하길래 같이 나왔어요ㅎㅎㅎ아이들한테 미닫이는 낯선가봐요. 근데 여기 바람이 은근 불어서 여닫이문보다 미닫이문이 좀더 적합하겟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입실할때 주의사항을 알려주세요.

저는 출발 전날 저녁에 검색해봤는데 3시간 반이 찍히더라구요. 저녁에 3시간반이면 아침에는 더 막히지 않을까? 해서 10시에 나왔는데 왠걸..3시간 반걸렸어요.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일단 체크인만하고 입실시간되면 들어가야겠다 싶었는데 자리 안내해주시더라구요 ㅠ ㅠ

원래 10분이면 피칭하는 쉘터인뎁..눈은 오지 오랜만에 펴봐서그런지 다 달라붙었지..세팅끝나는데 1시간 50분걸렸어요.

그래도 텐트에서 바라보는 뷰는 진짜 미쳤죠......

저녁먹으려고 개수대에 왔습니다.

여기 진짜섬세한게 낮은곳과 높은곳이 나눠져있어요. 

전자렌지는 2개 있었고 냉장고도 있었어요.

겨울에는 냉장고의 필요성 잘 못느끼지만 여름에 2박정도한다면 냉장고가 있는지도 필수로 봐야될 것 같아요.

냉장고에는 생수와 주류는 보관금지래요.

A존은 사이트마다 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이있었어요.

여기 따라서 쭉 걸을 수 있는데 길진않아요.

A존에서 바라본 뷰에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캠핑장! 너무 좋네요.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니 바닷가로 내려가는길이 있었어요.

이곳은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양식장으로 어패류 채취는 금지되어있데요.

바지락캐기 체험은 가능하다니 다음에 여름에 오면 체험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닷가를 산책하는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계단까지만 내려갔어요.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이되다보니 모래사장이 꽤 촉촉해보이더라구요.

피칭할때는 눈비가 내려서 고생했는데 산책할때는 날이 게었어요. 

바닷가 산책도 할 수 있고 피칭하고 이렇게 여유부려본적이 있던가 싶어요.

산책하고 올라오면서 사이트도 찍어봤어요.

왼쪽이A존이고 오른쪽이B존이에요.

B존은 바다가 엄청 잘보이진않더라구요. 일~월 예약했는데도 거의 모든사이트가 만실이었어요.

2층에는 강아지놀이터도있데요. 2층은 올라가보진않았는데 캠핑드림캠핑장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캠핑장이에요!

강아지가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니 정말 섬세하네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날은 짝꿍이 야심차게 에어쇼파를 주문해서 가져왔어요.

터틀돔 세팅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소개할게요!

점점 해가 지고있어요.

바다 바로 앞이라 일몰을 이렇게 감상할 수 잇어서 좋았어요.

6시가 조금 넘으니까 조명이 켜지더라구요. 불멍도하려고했는데 너무 추워서 결국 다시 고대로 가져왔어요ㅋㅋ

입촌할때 투명봉투 2개를 주시는데 관리동 제일 왼쪽에 쓰레기장이 있어요.

퇴촌할때 정리해서 버리시면되요.

쓰레기장 바로 옆에 화롯대 세척장이 있어요.

화롯대 닦을 수 있는 캠핑장들을 보긴했는데 그중에 제일 넓은 것 같아요.

아침에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침에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자고 일어나면서 눈을 딱 떳는데 해가 뜨는 모습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뜨는 해를 보진못하고 번져오는 빛을 봤지만 너무 좋았어요.

아침에는 바닷물이 모두 빠져있었어요.

저는 캠핑드림 캠핑장 재방문의사 200%입니다.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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