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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캠핑드림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뷰맛집 5성급 캠핑장이라는 별명답게 너무 아름다운 뷰와 깨끗한 시설에 감동받고 왔습니다.

재방문의사100% 캠핑장!!!


2023.11.27 - [제제리야] - 5성급 캠핑장이라는 소문이 진짜였다!!!! 태안 캠핑드림 캠핑장(1탄)


태안에서도 역시나 캠빌 터틀돔 피칭했습니다!!

이날은 터틀돔을 구입하고 처음으로 그라운드시트를 깔았어요.

이날은 피칭하는동안 눈이내려서...ㅋㅋㅋㅋㅋㅋㅋ 그라운드시트가 젖는바람에 마른 물티슈로 물기를 닦아줬어요.

얼추 세팅이 끝나갈무렵입니다.

이번 캠핑에는 새로온 친구들이 있는데요!!

첫번쨰는 파세코 캠프25s!! 두번째는 쉘브, 세번째는 에어쇼파에요!!

에어쇼파에서 잠시 앉아서 바라보는 바다뷰❤❤

등유난로는 등유넣고 1시간정도 심지가 젖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불 피우라고해서 세팅이 끝나갈무렵 에어쇼파에서 쉬면서 기다렸어요.

짝꿍이 특별히 준비한 쉘브!!

제가 몇주전부터 캠핑때 쉘브가 있으면 좋겠다. 쉘브가 갖고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짝꿍이 사왔어요!! (고마워...💕)

이래저래 세팅해봤는데 갬성돋는사진을 찍는건 어려운일이네요ㅎㅎ

제가 찍은 사진은 뭔가 증명사진같은느낌ㅋㅋㅋㅋㅋㅋ

요리조리 세팅해보다가 이렇게 변경했어요ㅋㅋㅋ

글렌피딕은 짝꿍이 1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위스키에요. 이날은 1주년 기념 캠핑이었는데 글랜피딕으로 하이볼 만들어먹기로했어요! 

비싼친구이기도하고 면세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친구라 저희한테는 의미있는 위스키였어요.

제가 표현은 많이 못했지만 기념할 수 있는 위스키를 샀다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어요.

와인잔은 저희 회사 과장님께서 캠핑가서 쓰려고 샀는데 요즘 캠핑 자주 못가게 되어서 선물로 주셨어요.

와인잔을 4개나 주셔서 2개만 챙겨왔어요!!  

1주년 기념으로 케익을 준비하려고했는데 요 몇주간 계속 야근하면서 바빠가지고 케익을 준비못했어요ㅠ ㅠ

오면서 스벅들려서 조각케익이라도 사왔는데 이날은 결국 못먹고 다음날 아침에 먹었어요ㅋㅋㅋ

다이소에서 불꽃도 샀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밖에 나가기 싫더라구요. 옆사이트에서도 불꽃하던데 그냥 구경만했어요ㅋㅋㅋ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에어쇼파!!!

의자는 흰색이고 2단으로 되어있어서 펼치면 침대가되요!!

흰색이 넘 이뻤는데 셋팅하면서 벌써 뭐가 묻었더라구요.

때타는게 마음이 아파서 이불로 가려줬어요ㅋㅋㅋㅋㅋ

에어쇼파가 너무 낮지 않아서 등유난로의 온기를 느끼기에 충분했어요.

낮에는 쇼파로 사용해서 배게를 쿠션처럼 활용하고ㅋㅋ밤에는 침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가운데가 자꾸 벌어져서 살짝 불편한게 흠이에요.

그리고 대망의 파세코 캠프25s!! 몇주간 등유난로 찾아보면서 엄청 고민했어요.

낮은 가격도 아니고 처음에는 화목난로를 사려고했었는데 아무래도 잘때는 불을 계속 피울 수 없어서 동계캠핑 준비하려면 등유난로가 더 좋겠다고 생각했고 어떤 난로를 사야할지 진짜 고민 많이했어요.

처음엔 캠프10을 고민했었는데 이동하면서 유리가 깨지진않을까, 보관이 괜찮을까, 터틀돔이 4.5*4.5인데 평수가 괜찮을까 여러가지를 고려해보다가 캠프25s를 구입했는데 진짜 대만족이에요.

난로 없이 어떻게 겨울캠핑했었지? 싶어요. 

다이소에 접이식 의자를 사러갓다가 발견한 전구에요.

12월의 감성 캠핑을 느껴보려고 전구도 구입했어요!! 2,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건전지는 별매에요.

이래저래 세팅이 끝났습니다.

캠핑 유투버보면 널부러진짐이 없던데 안보이는것뿐이겠쬬..?

저는 정리한다고하는데도 가방 두개정도는 정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난방 틀어놓으니 훈훈해서 우레탄장을 잠시 열어뒀어요.

캠빌 터틀돔 세번째 사용 후 느낀점!!

두번째 사용까지 문에는 팩질을 안했는데 이번엔 바람이 많이불어서 문 가운데에 팩을 박았어요.

어쩐지 팩받는 구멍이 있더라구요. 근데 문 가운데에 팩을 박아두니 여닫기도 편하고 펄럭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처음써보는건데 천장에 4개의 창이 있잖아요. 전부 열어놓으니 우레탄플라이로 덮여있다고해도 매쉬창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환기가 잘되는 것 같아요. 조금 쌀쌀하다싶으면 창 2개만 닫아놓아도 훈훈했어요.

천장 가운데에 고리가 있어서 서큘레이터를 달아 놓을 수도 있었어요. 진짜 캠핑 좋아하는사람이 만든 텐트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부를 갬성있게 꾸미고 싶은데 아무래도 러그가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러그 살 핑계)

다음에는 더 이쁘게 꾸며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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