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 없이 갔다가 만족하고 나온 아구·대구뽈찜 맛집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내담아구찜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시내 깊숙한 곳, 구석진 위치에 있어 처음엔 찾기 쉽지 않았다. 여동생과 부모님은 이미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다고 했다. 어떻게 알게 됐냐고 물어보니, 전단지를 보고 방문했다고 한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전단지를 지참하면 할인해 주는 행사가 있었고, 그때 먹어보고 맛있어서 기억하고 있던 집이라고 했다.



- 오리지널 아구찜(소) 37,000원
- 오리지널 아구찜(중) 45,000원
- 오리지널 아구찜(대) 52,000원
- 대구뽈짐(소) 39,000원
- 대구뽈짐(중) 47,000원
- 대구뽈짐(대) 54,000원

✔주문 구성과 테이블 상황
아버지가 이날 유독 대구뽈찜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여동생과 부모님 테이블에서는 대구뽈찜을 주문했다. 나와 남편은 둘이 따로 앉아 아구찜 소짜를 주문했다.
사실 나는 아구찜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남편도 마찬가지라서, 아버지 의견에 맞춰 온 자리였고 기대도 크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음식이 나오자 생각이 달라졌다.

✔함께 나오는 탕과 조합
아구찜과 함께 맑은 탕이 제공된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입안을 정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 매콤한 아구찜과의 조합도 좋고, 뜨끈한 국물이 있어 전체 식사가 더 편안하게 느껴졌다.

✔아구찜·대구뽈찜 맛 평가
아구찜은 살코기가 생각보다 많았고, 양념이 매콤해서 입맛에 잘 맞았다.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매운맛이라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아구찜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도 젓가락이 계속 갔다.

대구뽈찜은 처음 먹어봤다. 뼈가 많았는데, 대구뽈찜은 원래 그런 뼈 맛과 식감을 즐기는 음식이라고 했다. 양념이 정말 맛있어서 결국 마지막에는 밥을 볶아달라고 했다. 아버지는 “볶음밥은 최소 3개”라며 호기롭게 주문했지만, 막상 나오고 보니 너무 배가 불러 결국 남기고 말았다.


✔매콤한 음식의 단짝친구
아구찜 같은 매콤한 음식은 계란찜이 완전 찰떡이다. 배부를 것 같아서 주문하지 않았는데 부모님 테이블에서 주문했다. 한입만 달라고 하자 어머니께서 먹다보면 계란찜은 계속 먹게될 것이니 그냥 하나 더 주문하자 하셔서 결국 우리 테이블도 주문했다.
슴슴한 맛으로 자극적인 아구찜과 궁합이 잘 맞았다.



- 11시 00분 ~ 22시 00분
- 브레이크타임 없음


전용 주차장은 넉넉한 편은 아니다. 매장 주변 골목 주차 또는 인근 공간을 활용해야 한다. 차량 이동 시에는 조금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아구찜과 대구뽈찜 모두 양념 맛이 강점인 집이라, 볶음밥까지 염두에 두고 주문하면 좋다. 다만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볶음밥은 인원 대비 조금 적게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내담아구찜은 기대 없이 방문했다가 만족도가 높았던 집이다. 아구찜을 좋아하지 않는 편임에도 맛있게 먹었고, 양념의 완성도가 인상적이었다. 삼척에서 아구찜이나 대구뽈찜을 고민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라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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