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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태국 여행 4일 차가 되었어요.

4일 차는 어떤 여행보다 추억거리가 많이 남네요.. 뭔가... 특별 이벤트 같은 날이었어요.

그래서 다른날보다도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 11:00 스타벅스에서 아침 (오래간만에 늦잠)
  • 12:50 센트럴월드로 이동
  • 13:00 에어포텔 캐리어운반 신청
  • 13:10 빅씨마트 구경/선실크 구입
  • 13:30 쏨땀누아 이동 점심식사
  • 14:30 망고탱고
  • 14:40 사기선착장 도착ㅡㅡ
  • 15:00 왓포로 이동(했지만 왕궁에 도착)
  • 15:30 왕궁근처를 배회하다 카오산로드로 이동
  • 16:00 카오산로드에서 전신 마사지
  • 18:00 조조 팟타이 저녁식사
  • 19:30 돈므앙 공항으로 이동
  • 19:40 에어포텔 짐 찾기
  • 21:00 비행기 탑승

 

 

 

 

 

여행 4일 만에 9시까지 늦잠을 잤어요. 여행 첫날은 밤을 새웠고 둘째 날, 셋째 날은 새벽 6시경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해서 체력적으로 너무너무 지쳐있었어요. 친구가 출발할 때 면세점에서 비타민은 대량 구입했는데 거의 비타민 투혼이었어요.

그래서 합의하에 마지막 날은 늦잠을 잤어요. 전날까만해도 아침일찍 왕궁으로 향했다가 왓포를 보려고 했는데 제가 너무 지쳐있었고 일어나서 수영을 하고싶었어요. 근데 마지막날 수영을 하면 수영복을 챙겨 오기도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결국 늦잠으로 합의를 봤죠.

 

 

 

 

 

오래간만에 실컷 늦잠을 자고 호텔 1층에 있던 스타벅스에 갔어요. 친구가 치앙마이에서 받아온 스타벅스 쿠폰을 사용해보려고요. 아메리카노 한잔 무료 쿠폰이었는데 전부 태국어로 되어있어서 알아보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데 직원분이 핸드폰을 달라고 하셔서 앱에 접속해서 쿠폰을 받아주셨어요. 덕분에 공짜 커피도 한잔 마시고 너무 배고파서 토르티야 같이 생긴 간식도 하나 사 가지고 숙소로 올라왔어요.

 

 

 

 

한국의 스타벅스는 주로 빵 종류로 치즈케이크, 시폰 케이크를 많이 봤는데 태국은 브리또나 빵 종류가 있네요. 제가 스타벅스를 최근에 안 가서 그런 건지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친구 선물로 텀블러를 사 가려고 봤는데 방콕 특유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연꽃이 장식이 달려있었는데 음.. 친구가 좋아할지 모르겠어서 보류시켰다가 결국 안 사 왔죠..ㅋㅋ

 

 

 

 

 

준비를 마치고 센트럴 월드로 넘어왔어요.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서 타고 왔는데 기사님이 매우 친절하셨어요. 처음에 씨얌센터로 가자고 했다가 에어포텔이 센트럴 월드에 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 목적지를 바꾸고 싶다고 했는데 불편한 내색 없이 안전하게 잘 데려다주셨어요.

ㅋㅋㅋㅋㅋ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짐을 내려주신다면서 바로 미터를 끄고 내리셨는데 저는 잔돈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기사님이 짐을 내려주더니 머뭇머뭇하시면서 혹시.. 미터기 금액 얼만지 봤냐고..ㅋㅋㅋ본인이 너무 급하게 꺼버려서 못 봤다고 하시길래 제가 봤던 금액 알려드리니 그대로 받으셨어요. 뭔가 초보의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센트럴 월드 1층에 있는 에어포텔에 도착했어요! 오후 9시 비행기라 하루 종일 관광을 할 계획에 짐을 공항으로 미리 보내기로 했어요. 벨럭과 에어 포텔중에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지 고민했지만 무게에 상관없이 가방 개수로 금액을 산정하는 에어포텔을 선택했어요.

 


2019/10/17 - [후기!] - 태국 방콕 캐리어 운반 서비스 '에어포텔' 시얌 센트럴 월드 후기!

 

 

태국 방콕 캐리어 운반서비스 '에어포텔' 시얌 센트럴월드 후기!

어느 덧 태국여행 마지막날이에요. 원래 마지막날 아침일찍 왓포와 왓아룬을 구경하려고했는데..(계획대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짐을 맡기고 왓포로 넘어갈 생각이었죠. 숙소를 나오기전 에어포텔과 벨럭 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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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리뷰입니다!


 

 

짐을 보내고 바로 빅씨 마트로 이동했어요. 센트럴 월드 근처에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물건이 정말 많고 저렴했어요.

전날 편의점에서 선실크 린스를 구입했는데 1개에 40밧으로 구매했는데 이곳은 20밧.. 또르르...

50%나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선실크 구입하실 거라면 빅씨 마트에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팀코 망고스틴 맛은 한국에서 정말 구하기 힘들고 태국 내에서도 편의점에서 잘 안보이더라고요. 별로 인기가 없는 건지

예전에 7년 전에 라오스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었거든요. 태국에 오면 꼭 먹어야지 했는데 하필 마지막 날 발견했어요. 들고 다니면 짐이 될까 봐 결국 못 먹었어요. 

한국에서는 수유역 근처에 있는 유리 갈비에서 팔았던 걸로 기억해요! 초반에는 망고스틴 맛이 있었는데 무한리필로 바뀌고 나서는 안 들어왔던 것 같은데 확인을 위해 조만간 출동해야겠어요^^

 

 

마트 구경을 마치고 쏨땀 누아에 방문했어요. 같은 씨얌 근처이지만 걸어올 자신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왔어요.

도착하니 웨이팅이 있었고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식사했어요.

 


2019/10/15 - [맛집 탐방~예!] - 태국 방콕 쏨땀 맛집 '쏨땀 누아'

 

태국 방콕 쏨땀맛집 '쏨땀누아'

태국 2일차에 쏨뿐씨푸드를 찾아 헤메다가 발견했던 쏨땀누아에 방문했어요. 쏨뿐씨푸드를 찾으려고했는데 근처를 헤메다 쏨땀이라고 써있는 간판을 발견했는데 뒤에 글자가 태국어여도 저것은 누아라고 읽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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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밥은 30분을 기다려서 주문했는데 식사는 20분도 안돼서 마쳤지요.ㅋㅋㅋㅋㅋㅋ배도 고프고 시간이 없으니 후딱후딱 먹는 게 최고죠.


2019/10/16 - [맛집탐방~예!] - 태국 방콕 망고탱고 망고스무디! 그리고 보트사기선착장..후..

 

태국 방콕 망고탱고 망고스무디! 그리고 보트사기선착장..후..

태국에서 마지막날 아침겸 점심으로 쏨땀을 먹었어요. 쏨땀과 함께 카무양도 곁들여먹었죠. 왓포로 이동해서 구경하고 시간이 남으면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어요. 왓포로 넘어가기 전 쏨땀누아 근처에 망고탱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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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탱고에서 나와서 보트 사기를 당했어요....ㅡㅡ! 자세한 후기는 클릭!


 

밥을 먹고 망고탱고가 근처에 있어서 테이크 아웃해서 왓포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이전에 씨암 파라곤 앞에 있는 택시정류장에서 경찰이 잡아주는 택시를 탔을 때 미터도 키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갔던 기억이 있어 씨암파라곤 앞에서 택시를 탔어요. 근데 기사가 미터기를 안키길래 미터기 좀 켜달라고 말하니 근처에 차를 멈추고 지도를 보여주며 "너희가 지금 여기 있고, 여기서 왓포까지는 매우 멀고 길이 많이 막혀, 그러니 내가 보트 선착장에 내려줄게"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오히려 잘됐다 싶어서 그렇게 하자고 했고 미터 키라고 다시 말하니 한 명당 100밧을 달라고 하길래 그랩을 검색해보니 그 정도 돼서 알겠다 하고 이동을 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씨얌에서 왓포까지 150밧 정도 검색된 거였으니 이 또한 엄청난 금액이었죠. 

여하튼 저희가 내린 곳은 수상버스를 타는 곳이 아니었고 보트 사기 선착장이었어요.

왓포까지 15바트면 갈 수 있는 곳인데 한 명당 2500밧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사기구나..... 하....

여차 저차 해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무작정 걸었어요. 큰길 쪽으로 나와서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곳으로 들어가 보니 바로 옆에 선착장이 있었어요.

 

 

 

수상버스 선착장 입구 모습이에요. 씨얌에서 수상버스를 타려고 한다면 이렇게 생긴 곳으로 오세요. 여기 바로 옆골목에 보트 사기 선착장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보트는 초록색, 노란색, 오렌지색, 파란색이 있어요. 여행자들은 보통 오렌지색으로 된 보트를 자주 이용한데요. 저희가 가려던 왓포도 오렌지색 라인이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배가 들어오는 시간이라 직원들이 빨리 표를 구입하라고 서두르라고 했지만 저희는 끝까지 의심을 끈을 놓지 못하고 배가 들어올떄까지도 목적지와 가격을 확인했어요.

왓포까지는 15바트면 충분해요. 모두 사기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배가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수상버스 모양과 선착장 입구 모습을 꼭 기억해두세요. 저는 정말 아찔했던 기억 때문에 보트 타는 법은 제대로 익힌 것 같아요.

 

 

 

 

수상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가지 않아 왓포에 도착할 예정이었어요. 주변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놀 란마음 진정시키고 있었어요. 근데 이게 웬일...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라고요. 맑았던 하늘은 금세 어두워지고 바람도 불고..

놀란 와중에 사람들이 있어 나서 보트에 비닐을 치길래 같이 비닐을 쳤어요.

 

 

 

 

아마도.. 저게 왓포였겠죠..? 비닐을 치며 멋진 사원을 바라보며 넋을 놓고 있었는데 왕궁에 도착해있더라고요.

놓쳤어요... 왓포를 가려고 했는데 왕궁에 내렸어요...... 저에겐 3박 4일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에요..ㅎㅎ..

왕궁은 첫날에 도착해서 못 들어가고 아쉽게 발걸음을 땟었는데 이 날은 왓포를 보려고 했는데 근처에도 못 갔네요.

여하튼 왕궁에 내렸는데 비는 그치지 않고 엄청 쏟아내더라고요. 친구랑 저는 운동화를 신고 있었는데 비에 젖으면 이따가 비행기 타서 냄새날까 봐 근처에서 슬리퍼를 구입했어요. 친구는 우비랑 우산까지 샀어요. 

비를 맡으며 관광을 즐길 준비를 하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비가 그쳤어요.

동남아는 스콜로 인해 비가 자주 온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무섭게 내리다 갑자기 가버리는 거였나요...

 

비가 그치고 모든 긴장이 풀렸어요. 아까 놀랐던 마음이 풀리면서 급격히 피로감이 몰려왔고 왓포를 포기하고 카오산로드로 향했어요.

 

 

 

원래 이글네스트로 향해서 일몰 시간에 왓포 야경을 바라보려는 계획이었는데 일몰시간이 6시 20분이라고 검색되더라고요. 비행기는 9시까지니까 최소한 7시까지는 공항에 가야 하고 어떻게 계산해도 왓포 야경을 보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왓포라도 직접 보려던 거였는데 이래저래 계획이 무산돼서 카오산로드에서 발마사지를 받고 집에 가려고 했어요.

 


2019/10/18 - [맛집탐방~예!] -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팟타이 맛집 '조조팟타이'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팟타이 맛집 '조조팟타이'

방콕에 도착하기 전부터 친구는 조조팟타이를 꼭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어요. 마침 첫날 숙소가 카오산로드에 있었기 때문에 첫날 도착해서 카오산로드를 구경하다 찾아갔어요. 지도에는 조조팟타이라고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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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팟타이 리뷰입니다!


그나마 다행히 이었는지 친구는 방콕 여행 중 최고로 시원한 마사지를 받았다며 만족해했고 저도 목에 발라준 알로에? 같은 것이 너무너무 시원해서 집에 오는 동안에도 피로가 풀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마사지를 받고 나오다 우연히 조조 팟타이를 발견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죠.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방콕의 마지막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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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마지막날 아침겸 점심으로 쏨땀을 먹었어요.

쏨땀과 함께 카무양도 곁들여먹었죠.

왓포로 이동해서 구경하고 시간이 남으면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어요.

왓포로 넘어가기 전 쏨땀누아 근처에 망고탱고가 있다고 해서 테이크아웃하기로했어요.

 

 

 

망고탱고보이시나요! 지도를 잘보시면 SOMBOON SEAFOOD가 보일거에요. 바로 건너편이 쏨땀누아에요.

쏨땀누아에서 밥먹고 조금 걸어서 망고탱고까지 갔어요. 후식으로 제격이었죠.

망고탱고는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았어요. 전날 씨얌역 근처를 돌아다니다 발견했었거든요.

 

 

 

 

망고탱고 간판이에요. 간판이 앙증맞네요.

망고 전문점인만큼 간판에도 망고가 보이는군요^^

 

 

 

 

 

매장이 가까워질수록 망고탱고 캐릭터가 보였어요.

왠지 저아이와 사진을 찍어야할 것 같았어요.

옆모습에서 느껴졌지만 뭔가..독특한 이미지가 풍겨졌어요.

(그리고 살짝 무섭다는 느낌도)

 

 

 

 

 

정면모습입니다. 예상했던대로 망고탱고 캐릭터는 독특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옆모습보다는 덜 무섭네요.ㅋㅋㅋㅋ

매장에는 이미 손님들이 북적북적했어요.

테이크아웃해서 나가기로 계획하길 잘한것 같아요. 

구경하기에도 시간이 없는데 카페에서 여유부릴 시간이 없었어요.

 

 

 

 

 

 

 

 

메뉴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시그니처메뉴를 이길 수 있을까 싶었어요.

그냥 고민없이 망고 스무디로 주문했어요. 135바트라고 하네요.

시장에서 판매하는 간식에 비해 두배가격이지만 씨암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들의 평균 가격? 혹은 조금 더 싼편인 것 같았어요. (저는 그리 많은 디저트카페를 가지 않았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매장에 들어갔을 때 앞에서 손님이 계산중이었지만 다른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져오며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줄을 서서 주문하긴 하지만 동시에 주문을 받는 시스템덕분에 많이 기다리지 않았어요.

주문을 완료하면 번호판을 주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망고모양에 번호가 써있었어요. 근데 이 곳도 번호표를 받은게 무색할 정도로 음료가 빨리 나왔어요.

 

 

 

 

 

 

주문했던 망고탱고가 나왔어요.

얼른 받아서 왓포로 향했어요. 그리고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졌죠..

 

 

 

망고탱고와 상관없는 TMI

 

시암파라곤 근처에서 경찰이 잡아주는 택시 정류장이 있었어요.

둘째날 아시아티크를 갈 때 이 곳에서 택시를 탔는데 미터택시를 잡아주셔서 정말 편하게 갔었거든요.

여태 그랩을 부르며 이용하다가 그랩 기다릴시간에 그냥 거기서 택시를 타자고 하고 그냥 탔죠.

 

근데 택시에 타고보니 택시기사가 미터기를 안키더라구요.

 

미터를 키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갑자기 차를 정차시키더니

"씨얌에서 왓포를 가기엔 너무 멀어, (지도를 펼치며) 너희는 여기 있는데 왓포는 여기라구, 근데 수상버스를 이용하면 매우 저렴하고 빠르게 갈 수 있지, 그러니 내가 너희를 수상버스 정류장에 내려줄게"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수상버스타는 곳까지 미터기를 키라고 하니 자기 미터기는 고장났고(100%거짓말입니다) 한사람당 100바트를 달라고하더군요.

그랩을 검색해보니 150바트정도 나오길래 더이상 실랑이 하지 않고 알겠다고 하고 갔어요.

 

수상버스 타러가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검색해봤는데 15바트면 씨얌에서 왓포까지 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택시에서 내리니 분위기가 요상했어요. 

계산기를 상위에 하나씩 올려놓고 호객을 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우리를 앉혀서 하는말이 왓포까지 구경1시간+이동이 2500바트라구요.

말이됩니까.. 나중에 리뷰하겠지만 아침에 씨암센터에서 공항으로 짐을 보내는 서비스를 이용할때 둘이서 1200바트를 지출했어요. 10분정도면 도착하는 왓포를 1시간이나 걸려서 이동하는 것도 어이없는데 캐리어 운반 서비스보다도 비싸다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됐다고 하고 나오려는데 계속 붙잡으며,

너희가 시간이 없는 것 같으니 단지 이동하는 것에만 1500바트를 받겠다고 하더군요.

 

더 듣지도 않고 나와서 걸어가는데 택시기사가 무슨 문제있냐고 하더라군요.

그냥 무시하고 그냥 걸어갔어요. 여자둘이서 그곳을 걸어 나오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그래도 무서운 티 안내고 엄청 빨리 걸어나왔는데 금방 번화가가 보였고 바로 옆에 진짜 수상버스 정류장이 있었어요.

 

씨얌에서 수상버스 정류장 이동하실때 진짜 조심하세요. 저기 빨간 핀 있는 곳이에요.

모두 조심해서 즐거운 여행 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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