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셋째날!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로 넘어가기 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니조시장에 방문했어요.
카이센동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정비하고 픽업장소로 이동했어요.
2023.11.01 - [자,이제떠나요♪] - 삿포로 니조시장 카이센동 우연히 발견한 맛집 '사카나야노 다이도코로 니조시장점'
오도리 공원 근처에 은행 건물에 있는 코끼리 동상 앞에서 픽업하기로 해서 오도리 공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홈페이지에서 픽업 요청 메일을 보내면 답장이 와요. 그럼 픽업 장소랑 시간을 알려주세요. 저희는 14시 40분까지 만나기로해서 엄청 여유두고 움직였어요.
처음 계획에는 스프커리, 규동도 선택지에 있었지만 코끼리 동상과 가까운 우동집으로 선택했어요.
우동노소우마야 라는 식당이고 그냥 가까워서 갔는데 여기 맛집이었나봐요.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어요.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요. 640엔부터 시작해서 토핑에 따라 가격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이날 조금 걸어서 더워가지고 냉우동을 주문했고 짝꿍은 카레우동을 주문했어요.
자리마다 물이 놓여져있었어요. 젓가락과 소스통도 있었어요.
주문한 냉우동과 카레우동이 나왔어요.
냉우동은 설명을 잘 안봤더니..
저는 차가운 육수에 우동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육수가 없는 우동이었어요.
카레우동은 걸죽할줄 알았는데 카레 육수였어요. 육수 양도 은근 많았어요. 비쥬얼은 둘다 엄청 맛있어보였어요.
메뉴를 가져다주시고 바로 앞접시 두개를 가져다주셨어요. 센스만점
서로 메뉴를 조금씩 덜어서 먹어봤어요.
냉우동은 육수가 밑에 살짝 있어서 간이 맞았고 카레우동도 진한 카레맛이 나서 짜지않고 맛있었어요.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 맛집이라니 기분좋은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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