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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이제 200일밖에 남지않았습니다.

1월 1일 청혼을 받은날부터 다이어트를 했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할쯤 74kg...정말 어마무시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맛있는거 먹으러 다녔으니 후회는 없지만 1년 3개월동안 빼려니 막막한 몸무게였습니다.

1월~7월까지 7개월동안 식단+운동 병행하며 9kg 감량했습니다.

63kg이되었었습니다.(과거형)

저는 평일에는 식단 정말 철저히하고 주말에는 많이 풀어졌어요.

주말에는 거의 폭식했고

1주일에 2kg이내로 감량하고 주말에 다시 1kg찌고 이런식으로 7개월동안 조금씩 야금야금 뺐어요.

이제 10월이면 웨딩스냅을 촬영하는데 이제 정말 마음잡아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누베베에 방문했습니다.

누베베 홍대점에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2시로 예약했어요. 접수 후 잠시 기다리니 인바디+그 외 검사들을 하더라구요.

그냥 약만 지어주는게 아니라 인바디를 확인하는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냥 몸무게만 줄어드는거에 초점을 두지 않고 전체적으로 확인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김민정 원장님께 진료받았어요.

이전에 다이어트약 복용한적있지만 4~5년전이었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 내성은 없어졌을 것이라하여

감비정D6을 처방받았습니다.

누베베 진료방법이나 진료할인이벤트는 누베베 홈페이지에도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nubebe_official

 

누베베한의원 공식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41만명의 선택, 누적처방 204만건! 한약 다이어트 1위 누베베한의원 특허받은 감비정D 압도적인 누적 처방건수 # 하루 세 번 # 약 복용으로만 # 체지방 위주 # 체중 *10.5% 감량

blog.naver.com


 

위의 사진은 5월 측정한 인바디에요.

1월~5월까지 66kg정도 감량했었는데 5~7월이될때까지 생각만큼 크게 감량하지 않아서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있었어요.

4월부터 PT도 시작했는데 4월은 인바디를 측정하지 않아서 비교군이 없어 아쉬워요.

위는 PT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았을 때 골격근량 22.8kg 체지방량 24.5kg이에요.

골격근량이 표준이지만 인바디에서는 골격근량이 많아서 안심하지 말아라. 체지방이 많아서 버티기 위해 생긴 기본 골격근량이라고하더라구요. 나름 안심하고 있었는데 팩폭...


위의 사진은 누베베 방문해서 측정한 인바디에요.

체중은 65.3kg으로 5월보다 1kg감량했어요. 한달반동안 1kg감량 후 멈춰있어서 진짜 엄청 스트레스받았는데

골격근량 23.1kg 체지방량 22.8kg으로 골격근은 증가하고 체지방은 감량했어요.

pt선생님 말로는 한달동안 이정도 수치는 조금 아쉽다고 하더라구요.(저도 많이 아쉬워요..)

 

다이어트 기록

1월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첫주는 어플생각못하고 기록을 못했어요.

1월 둘째주부터 기록을 시작했는데 1월은 74kg였다가 갑자기 72kg가 된 느낌..?

1월은 4kg을 감량했다고 해야할지 2kg을 감량했다고 해야할지ㅋㅋㅋ

2월은 설날이 있어서 긴장했는데 나름 잘 버틴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여동생이랑 같이 시작해서 서로 내기형식으로 하고있어요.

처음엔 각자 하고 싶은 다이어트를 했고 나중엔 대결구도로 했어요.

덴마크다이어트vsGm다이어트

두부다이어트vs도토리묵다이어트

아이유다이어트vs간헐적단식 다이어트

이런식으로 서로 주제를 정해서 진행해서 지루하지 않았고 매주 식단이 바껴서 처음에 좋았는데

다이어트 식단이 아무래도 한정적이잖아요.

저는 주로 고구마, 사과, 바나나, 계란, 닭가슴살이 포함된 다이어트가되더라구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 휴일도 많고 약속도 많아서 긴장했는데 오히려 제일 많이 감량했어요.

처음 단기 목표 몸무게는 63kg였는데 6월에 드디어 63이라는 숫자를 보고 얼마나 감격스럽던지모르겠어요.

1차 목표몸무게를 달성하고 긴장이 풀렸는지 그 이후로는 계속 찌고 유지하고 반복하다가 7월이 된 지금 이제진짜 발등에 불떨어졌다. 더이상 여유부리면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7월...!

7월 13일 누베베에 방문하고 7월 15일부터 한약을 먹고있어요.

4일차 후기로는 다이어트 양약처럼 증상들은 있어요.

저는 손떨림이 살짝있고 잠이 잘 안오는데 일상생활에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약을 먹으면 식욕이 줄기때문에 이걸 이용해서 아침에 계란1개, 점심에 샐러드1개+닭가슴살, 저녁에 프로틴음료1개 이런식으로 식사량을 너무 많이 줄였고 탄수화물을 너무 안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밥먹었어요)

4일만에 2.7kg 감량했어요.

한달반동안 거의 빠지지 않았다가 1주일도안되서 감량하니 기분은 좋으면서도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근손실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다음달에 한달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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