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알카사르 근처를 구경하고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스페인 세비야의 구글 평점 높은 식당 Bendala - Arroces y Brasas
첫 요리로 가리비 구이를 주문했어요.
1피스씩 나오는 것은 알았지만 너무 궁금해서 에피타이져로 먹었어요.

대구 구이에요.
바르셀로나에서 꿀대구가 유명하다던데 세비야에 있을때는 마요르카 4일을 거친 뒤 바르셀로나에 도착할 예정이라 세비야에서 먼저 대구요리를 먹어봤어요.
결국 뇌경색으로 바르셀로나는 구경도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느라 미리 먹어보길 잘한 것 같아요.

마요네즈 소스가 킥이었어요.
대구 구이와 밥, 마요네즈의 조화가 좋았고 더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양이 왜이렇게 적은거쥬.. 스페인 사람들은 이거 먹고 배부른가요ㅠㅠ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빵이 있어요.
테라스에 앉아있으니 참새가 계속 저 빵부스러기를 먹으려고 댐비더라구요.
꽤나 용맹한 참새였어요.
여튼 기본으로 제공되는 빵은 비용이 붙어요.
본 메뉴에 집중하고 싶다면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계산할때 꼼꼼히 보세요. 저희는 먹고 싶지 않아서 손대지 않았는데 추가비용이 붙어서 말씀드리고 비용에서 제외했어요.

2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양에 차지 않았어요.
2가지라고 하지만 사실상 가리비는 한입거리..ㅋㅋㅋ
결국 빠에야를 추가했어요 ㅋㅋㅋ
빠에야를 추가하자 직원들이
👱🏻♂️이건 2인분 부터야. 다먹을 수 있겠어? 정말?
이라며 말렸어요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정도는 다들 먹을 수 있잖아요!..
빠에야를 주문했더니 직원이 직접 자리로 가져와서 배분해줬어요.
하나의 쇼처럼 보여져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가리비를 먼저 분리하고 밥을 반으로 나눠줏요.
가리비는 총 4개가 들어있어 1인당 2개씩 다시 배분해주세요.
스페인 요리를 주문할 때 sin sal(without salt)를 요청해야한다는데, 딱히 짜지 않았어요.

빠에야도 2인분이었지만 저는....더 먹을 수 있겠던데요..!...
이날 유난히 배가 고팠던건지 ㅋㅋㅋ
와인은 항상 글라스로 주문하다가 이날은 보틀로 주문했어요.
둘이서 한병이면 글라스 여러잔 주문하는 것보다 싼거 아닌가...싶었고 역시나 이게 더 싸더라구요.

오후 12:30~오전 12:00

C. Cano y Cueto, 2,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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