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사카에 4박 5일 꽉꽉찬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첫번째 일정!! 금각사에요!!!
금각사 가기 전 배가 고파서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하나마키야!


하나마키야(HANAMAKIYA)

테이블석이 있고 다다미석이있어요.
제가 도착했을땐 다행이 웨이팅이 없었는데 제 뒤로 웨이팅이 계속 생겼고 밖에 나와보니 웨이팅석이 따로 있더라구요.
아직 점심시간이 되지 않아서 운이 좋았나봐요.
저희는 다다미석에 앉았어요.





니신오로시소바 -Nishin oroshi-soba(차가운 메밀국수와 무즙, 가다랑어포, 비웃 조림) 1,700엔
텐동-Ten don(새우와 야채튀김덮밥과 수프 세트) 1,980엔
니시 텐동 세트-Nishin ten don set(시근 소바와 텐동초밥 세트) hot 2,580엔 cold 2,780엔

교토술도 판매하고 있어요.
일본술을 니혼슈라고해요.
작은 사이즈 380엔정도라 남편이 살짝 고민했지만 결국 맥주를 마셨어요ㅎㅎ

아사히 맥주 1병 / 콜라 1잔


텐동은 튀김이 엄청 얇고 깨끗했어요.
무엇보다 새우가 엄청 크고 쫄깃해서 인상적이었어요.
새우, 가지, 느타리버섯, 고구마, 연근 등이 있었고 재료 모두 정말 맛있었어요.

- 니신오로시란?
- 니신(にしん, 鰊): 청어(청어과 바닷물고기). 일본 요리에서 흔히 쓰이는 생선이다.
- 오로시(おろし, 下ろし): 갈거나 간 상태, 혹은 갈아서 곁들이는 것을 뜻한다.

니신오로시는 제가 먹어봤던 청어소바 중 단연 최고였어요.
테이블마다 시치미와 산초가 있어서 뿌려먹어보라고 하셨는데 남편은 산초가 킥이라며 계속 추가했어요.
산초는 보통 추어탕 같이 고기 잡내를 잡기 위해 쓰는데 여긴 고기에서 잡내가 하나도 안났어요.
그럼에도 산초랑 잘어울려서 신기했어요.

텐동과 세트로 나온 국에서는 마치 푸주같은 식감의 건더기가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사먹으려고 종업원에게 건더기 이름을 물어보니 '유바'라고 하더라구요.
검색해보니 두유를 만들며 표면에 생긴 얇을 막을 걷어낸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푸주 만드는 법이랑 비슷하죠 ㅎㅎ


텐동도 느끼하지 않고 양도 푸짐하고 청어소바는 그냥 할말없이 끝났어요.
금각사 올라서면서 보니 외국인들도 금각사 내려와서 여기 들리거나 올라가기 전 들리는 코스 같더라구요.
금각사 근처 맛집 찾으신다면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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