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말 아침!

카페에서 천천히 브런치 먹고 신혼여행 숙소 예약하려고 카페를 찾아보다 발견한 포레밸리!

주차장 입구부터 가을 단풍 풍경 미쳤더라구요 

포레밸리 전경입니다.

테라스도 있었는데 방문한 날은 따뜻해서 테라스도 살짝 고민하다가 결국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매장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하게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있고 파스타, 피자 메뉴도 있었어요.

2층 카페홀과 루프탑 이용 시 알림톡 대기하시고 음식 픽업하도록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면 방송으로 몇번 고객님 음식나왔다고 알려주더라구요.

메뉴는 샐러드, 스테이크, 피자, 치킨...등 다양해요!

근데 커피만 주문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차마시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빠네파스타가 은근 만나기 힘든 메뉴더라구요.

왠지 반가워서 빠네파스타 하나 주문했고

누룽지해산물파스타도 맛나보였어요.

파스타와 누룽지의 만남이라니!

1층 카페홀과 주문받는 곳

2층은 카페홀

3층은 루프탑으로 되어있어요.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했어요.

커피메뉴도 있는데 파스타랑 먹을거라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나중에 보니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저는 포스팅을 하는 곳이어도 리뷰 이벤트는 신청하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신청해서 오래 앉아있었어요..ㅎㅎ

루프탑 뷰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진짜 고민했는데 그래도 오래 앉아있긴 아직 추울 것 같아서 2층으로 내려가기로 했어요.

북한산이 이렇게 한눈에 보이는데 어떻게 고민을 안하겠습니까ㅠㅠ

루프탑 뷰가 좋아서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2층은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루프탑 입구에 담요가 있더라구요.

세심한 배려...!! 감동입니다.

2층으로 내려와보니 루프탑 안가도 되겠다 싶었어요.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자리가 아직 비어있었거든요.

오전 10시30분 오픈, 오후 9시 마감인데

저는 11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어요.

1층에는 손님이 조금 있었고 2층은 가족손님이 있었어요.

매장이 넓고 창이 커서 쾌적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창문으로는 단풍이 잘보여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앞에서 말씀드린 이벤트에요!

SNS(블로그, 맘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후기 올리는 경우

음료 1잔(사이다, 콜라) 제공해주신데요.

단풍진 북한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의자도 푹신하고 테이블도 너무 낮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밥을 먹다가 단풍을 보다가 잠시 햇살을 쬤다가...

너무 좋았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입력한 번호로 안내톡이 와요.

안내톡을 잘 보라고 안내가 되어있는데

방송으로도 잘 들리더라구요.

아마 사람 별로 없는 오전시간대라 그런 것 같아요.

사람 많고 북적거리면 잘 보고있어야겠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왠지 혼자는 못들 것 같아서 같이 내려갔다왔는데 다행이에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북한산과 함께 찍고 싶었는데

사진이 엉망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빠네 파스타는 크림을 베이스로하는데 빵이 생각보다 크고 양이 진짜 많아요 

저만 특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빠네파스타와 가위를 같이 주시더라구요.

빵을 잘라 먹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소스가 자작자작해서 나중에 빵 찍어먹어도 모자라지 않고 양이 진짜 많았어요.

혼자 다못먹을거라고 생각하긴했는데 결국은 조금 남겼어요.

누룽지해물파스타는 누룽지가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어요.

비쥬얼은 약간 짬뽕느낌인데 맛은 파스타에요ㅎㅎ

은근히 맵고 양도 정말 많아서 둘이서 먹다가 먹다가 다 못먹었어요ㅋㅋ

처음엔 리뷰를 안쓰려고했는데

뷰가 너무 좋아서 더 앉아있고 싶은 마음에 리뷰쓰고 콜라를 받아왔어요.

콜라 한잔 나눠 마시면서 신혼여행 숙소 예약하고

푹쉬고 왔습니다.

 

곧 눈이 오면 눈 덮인 북한산을 바라보며 차한잔 할 수 있겠네요!

 

 

반응형
반응형

청평 근처에서 캠핑을 했어요.

캠핑을 마치고 근처에서 커피나 먹고 가자고 카페에 방문했어요.


2024.11.08 - [제제리야/함께하는 맛집 탐방!] - 청평 나들이 스쳐지나가려다 머물게 되는 '사나래' 카페


카페에서 저녁 뭐먹을지 이야기 나누다가

그래도 이 근처가 닭갈비가 유명하니 포장해서 갈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방문한 청평호반닭갈비막국수

입구 들어가기 전부터 근처 길가에 주차한 차가 많았는데

도착해보니 완전 이해했어요.

주차장이 손님에 비해 협소했어요. 근처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주차장에서 잠시 주차하고 기다리고 짝꿍이 주문하러 들어갔는데 웨이팅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포장이라 거의 주문하자마자 받았어요.

포장이 완전 깔끔해요.

근데 포장을 뜯어보고 새심함에 깜짝 놀랐어요.

얼음물이 들어있길래 조리 시 필요해서 넣어줬나보다 싶었거든요.

근데 아이스팩대신에 얼음물을 넣어주신거더라구요.

이날은 날씨가 가을치고 따뜻한편이긴 했는데

얼음물 덕분인지 재료도 신선하게 유지되서 온 것 같아요.

포장 구성은

고구마, 떡, 양배추와 깻잎, 상추, 마늘, 양념장, 닭갈비 구분되어서 포장되있어요.

조리 방법도 함께 있어서 차근차근 읽으면서 구웠어요.

포장이 깔끔해서 조리하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조리방법 1. 고구마를 제일 아래에 배치하고 닭갈비의 껍질이 아래를 향하도록 굽는다.

2~3인분으로 포장했는데

왜 닭갈비집에서 넓은 철판에 굽는지 알겠더라구요. 

냄비가 적은것도 아닌데 넘치겠는걸? 싶었어요

조리방법2. 닭갈비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배추 등 채소를 넣어서 같이 볶는다.

저는 캠핑하면서 남은 양파가 있어서 추가로 넣어줬어요.

양파를 자른다고 잘랐는데 엄청난 녀석이 같이 들어갔네요ㅋㅋㅋㅋㅋㅋ

조리방법3. 따로 포장된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넣어서 익힌다. 

와우 대박이에요.

집에 고구마가 많은데 조금 더 잘라서 넣을껄 그랬나봐요.

닭갈비 양도 진짜 푸짐하고 양념장이 진짜 미쳤어요.

저는 양념장 넣을만큼 넣고 버렸는데

나중에 다시 먹는다면 조금 남겨서 닭갈비 찍어 먹을래요.

조리방법4. 깻잎올려주고 마무리

저는 캠핑하면서 남은 치즈가 있어서 올려줬어요.

처음엔 적당히 올릴까 하다가 남은 치즈를 전부 올려줬어요.

잠시 뚜껑덮고 치즈녹여주기!

만드는 방법도 참고하세요!

체인점은 청평점, 설악점, 수원점이 있데요.

저는 꼭 다시 먹으러 본점 가고싶은 마음..

치즈가 다 녹았습니다.

진짜 미쳤습니다.

광고같이 너무 극찬을 해서 이상하겠지만 진짜로 내돈내산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갈거에요.

또 못가면서 포장해서라도 먹고싶은 맛... 

왜 블루리본 3년 연속 선정되었는지 알겠어요.

청평놀러가면 꼭 드셔보세요.

 

 

 

반응형
반응형

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집에 가려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카페에 들리기로했어요.

카페 이름도 예쁘고 강가 앞에 덩그러니 자리 잡은 카페 사나래에 들렸어요.

주문을 기다리며 디저트를 봤는데 말렌카 케이크가 있더라구요.

예전에 종로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말렌카 케이크도 주문하기로했어요.

북한강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보이는 카페 테라스

처음엔 2인 테이블에 앉았다가 그늘자리에 손님이 일어나길래 바로 옮겼어요.

11월 첫째주에 캠핑을 다녀왔는데

날씨가 엄청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캠핑하기도 딱 좋고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코코아 말렌카

말렌카는 꿀 케이크로 아르메니아에서 유래했습니다.

아르메니아 여성 마를렌카의 이름을 따서 말렌카 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꿀, 연유, 견과류 등을 사용하여 층층이 쌓인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케이크에요.

달달한 케이크에는 쌉싸름한 아메리카노가 제일 잘어울리죠!

근처에 정말 뭐가 없고 거의 사나래 카페만 덩그러니 있어서 손님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손님이 은근 많았어요

말렌카 말해뭐해 너무 맛있었고 풍경도 잔잔해서

머물다가기 딱 좋은 카페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최근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둘째날 먹었던 돼지고기멜젓이 자꾸 아른거렸어요.

연신내에도 고기와 멜젓이 나오는 식당이 있는지 검색하다가 발견한

목구멍

퇴근하고 7시 반쯤 도착했는데 벌써 거의 만석이었어요.

마침 딱 한자리 남아서 들어갔어요.

첫 주문은 3인분부터에요.

미박삼겹살(150g) 13,000원
특목살(150g) 13,000원
갈비본살(150g) 21,000원
미나리 5,000원

2명이 방문했는데 3인분부터 주문이라니 당황하긴했는데

저희는 둘이서 500g정도 먹기때문에 3인분정도면 먹고 더 먹겠다 싶었어요.

사이드 메뉴는 독특하게 라면이 있더라구요. 

메뉴를 뒤집으면 쟁반이 되요!

효율적이면서 아이디어 너무 좋다 싶었어요.

정겨운 할머니집 식탁이랑 비슷한 느낌 ㅎㅎ

쟁반위에 쟁반을 올려서 한상 차려주세요.

여수갓김치, 콩나물, 김치, 멜젓, 양파무침 등 밑반찬이 푸짐해요.

파절이무침은 잘게 잘라서 양파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맛있데요.

파절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양파소스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기대하던 멜젓도 있었어요.

고추가 송송썰려서 듬뿍 들어갔어요.

제주도에서 먹었던 멜젓은 조금 되직한 느낌이었다면

목구멍 멜젓은 살짝 묽은 느낌이었어요. 

큼직한 가마솥뚜껑에 굽는 고기라니

맛없없

직원분들이 고기를 모두 구워주셔서 엄청 편했어요.

구워주실때 계속 옆에 서계신게 아니라

서빙도 하셨다가 할일 하시면서 계속 왔다갔다 봐주시는데

오히려 좋았어요.

삼겹살2인분과 목살1인분이에요.

3인분부터 주문인 부분 오히려 좋아

직원분들이 영업을 매우 잘한다고 느낀부분

삼겹살에 미나리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주문받으면서 미나리도 추가하시냐고 자연스럽게 물어봐주시는데

당연 오브콜스

마이야르 미쳤쥬

"미박삼겹살"에서 "미박"은 고기 표면이 부분적으로 껍질이 남아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껍질까지 바삭하게 익어서 군침이 넘어가는 비쥬얼이네요.

무슨 돼지고기가 스테이크처럼 구워지냐구요ㅠㅠ

솥뚜껑에 김치랑 콩나물, 갓김치 이미 말끝났어요

여기에 미나리까지 얹으면 크....................

미나리를 얹은다음 꾹 눌러주시더라구요

그 덕분인지 미나리 향이 삼겹살에 은근히 스며들었어요

처음에 김치랑 콩나물을 전부 솥뚜껑에 올려서

반찬이 부족하진 않을까 했는데

점점 익어가는 김치랑 콩나물을 함께 곁들이니 밑반찬은 필요없었어요

목살은 두툼하게 잘라져서 씹히는 맛이 있었고

삼겹살은 '미박삼겹살'답게 껍질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또 다른 느낌의 씹히는 맛이 있었어요

진짜 잘구워진 고기맛..!

사이드메뉴로 물냉면과 비빔라면을 주문했어요.

삼겹살에 냉면빠질 수 없죠!

목구멍 물냉은 단무지가 고명으로 올라갔어요

꼬독꼬독, 새콤하니 조화로웠어요

저는 비빔면을 주문했어요.

상추가 함께 들어가서 삼겹살과 정말 잘어울렸어요

비빔라면과 삼겹살 조합도 말모..

근데 개인적으로는 역시 물냉 조합은 이길 수 없구나 싶었어요

비빔라면보다 물냉에 더 손이가서 짝꿍꺼 계속 뺏어먹었어요ㅋㅋㅋ

정신없이 먹다보니 고기를 거의 다먹어서

갈비살을 추가 주문했어요

고기 메뉴 중 제일 비싼 메뉴!

삼겹살, 목살 먹어봤으니 추가는 안먹어본 갈비살을 먹자! 했는데 진짜대박...

모든고기가 스테이크처럼 구워지는 마법...

멜젓때문에 왔는데 멜젓보다 고기맛에 빠져버렸어요.

멜젓 찾다가 고기맛집을 찾아버렸습니다.

인생고기맛집이 되었어요.

먹고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집!

목구멍 강력추천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2024.11.01 - [제제리야/함께하는 맛집 탐방!] -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츄러스(땅츄) 강츄 '우도몬딱'


 

우도에 올때부터 짝꿍이 우도샌드를 먹고싶다고 했어요.

저는 잘 모르고 우도에서 파는 샌드인가보다...했는데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오는데 바로 옆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더라구요.

외국인들도 많길래 뭔가 핫한곳인가보다 해서 가봤더니

우도샌드...!!!!!

그냥 우도에서 파는 디저트 이름인줄알았더니

매장이름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플이더라구요. 바다 바로 앞에 해외 분위기 카페!

줄서서 기다리는데 우도 땅콩 버터 맥주가 보이더라구요.

예전에 한참 버터 맥주가 유행했는데

땅콩 버터 맥주라니! 너무 궁금했어요.

줄서고 있는데 기프트샵이 있길래 들어가봤어요.

여기서 무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

구경하면서 구입할 물건은 다시 줄을 서야하더라구요.

기프트샵 내부에 땅콩버터맥주가 가득 있었어요.

1캔에 9,500원..!!

가격대가 조금 있쥬 ㅎㅎ

그래도 우도 온김에 먹어보려고 2캔 구입했어요.

저는 이 냉장고 때문에 키오스크가 있나? 싶었는데 그냥 여기서 맥주를 꺼내서 계산대로 가도되고

그냥 계산대에 가서 맥주 달라고 말해도 되더라구요.

기프트샵 입구에 귀여운 캐릭터도 있어요.

캐릭터 바로 옆은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같은데

계산줄이 워낙 길어서 앉아있는건 불가능해보였어요.

기프트샵에는 인형 등 다양한 소품도 많이 있었어요.

손글씨로 막쓴것같은데

느낌있는 우도샌드!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았고 1층은 바다가 보이는 자리도 많았어요.

자리가 많은편인데 다들 테이크아웃해서 가는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길이 있는데 2층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계산대에 가까워지니 보이는 막걸리 슬러시...!!!!!!

땅콩 막걸리 슬러시와 감귤 막걸리 슬러시가 있어요.

막걸리 슬러시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운전을 해야해서 못마셨어요ㅠㅠ

귀여운 한라봉인형들도 있고

구경거리가 은근 있어서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우도샌드아이스크림 : 6,000원
우도샌드(오리지널 피넛버터/현무암피넛버터) : 12,000원
탕콩버터맥주 : 9,500원

우도샌드 오리지널과 현무암으로 각 1개씩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왔어요.

땅콩버터맥주는 버터향이 확 퍼지면서 진짜 고소한 맥주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에일맥주계열을 좋아하는 편인데

땅콩버터맥주는 IPA 종류더라구요.

 

우도샌드는 제입맛에는 더 달달한 현무암 피넛버터가 맛있었어요.

근데 오리지널을 더 많이 먹었다는 사실..!

 

왜 핫플인지 확실히 이해되는 우도샌드!

 

 

 

반응형
반응형

2024.10.30 - [제제리야/함께하는 맛집 탐방!] - 우도에서 제주도 느낌 듬뿍 느낄 수 있는 해물라면 맛집 '돌담집'

 


우도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스마일을 타고 돌아보면서

우도에 왔으니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자! 싶었는데 

제 눈에만 그런건지 카페가 하나도 안보이는거에요.

 

천천히 섬을 구경하다 발견한 우도몬딱!

땅콩아이스크림과 츄러스의 조합이라니 너무 궁금해서 당장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카페 입구에 시선을 사로잡는 식당이 있었어요 ㅎㅎ

해적식당이라니 왠지 해물을 팔 것 같은 느낌이에요ㅎㅎ

우도몬딱

땅츄, 봉츄가 시그니처인가봐요.

카페라서 음료 메뉴도 있었는데

츄러스가 먹고 싶어왔으니 하나씩 주문했어요.

기다리는동안 고양이가 놀러왔어요.

카페 뒷편에 주차장이 있었고 기다리는 시간도 길지않았어요.

귀여운 피규어가 많았어요ㅋㅋ

고양이 좋아하시나봐요

고양이 피규어들이 눈에 띄네요

땅츄 : 땅콩아이스크림 츄러스

땅콩아이스크림 츄러스에요.

땅콩아이스크림에 츄러스가 들어가있어요.

심플해보이지만 아이스크림양이 맘에 들었어요.

맑은 우도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요.

테라스도 바닷가 분위기로 잘 꾸며져있었어요.

봉츄: 한라봉아이스크림 츄러스

한라봉아이스크림은 상큼 새콤 달콜 맛있었어요.

땅콩아이스크림도 고소하니 역시 우도의 맛이구나 싶었어요.

츄러스는 방금튀겨서 바삭하고 달달해서 아이스크림과 조합도 좋았어요.

 

우도구경하다가 달달한게 땡길때 딱이에요.

 

 

반응형
반응형

제주도 셋째날!

우도에 놀러왔어요.

우도는 대부분 자전거 아니면 요 오토바이같이 생긴것을 타고다니길래 저도 한번 빌려봤습니다.

스마일전동차라고 해요.

디자인과 종류가 다양하니 잘 둘러보고 대여하세요!

우도에 가기 전 제주도에 일년정도 거주하신분께 맛집을 여쭤봤는데

돌담집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우도에서 스마일타면서 구경하는데 마침 발견해서 방문했어요.

일단 자리를 맡아두고 주문을 하러갔어요.

내부는 자리가 없었고 외부에 한자리가 있어서 앉았어요.

문어라면이 시그니처인 듯 하여 주문했고

김밥도 한줄 주문했어요.

야외자리 맨끝에 자리 잡았고파라솔 덕분에 햇볕이 뜨겁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이전에 식사했던 분이 콜라캔과 쓰래기를 고대로 두고가서 살짝 신경쓰였어요.

식사 마치고 쟁반에 쓰래기 같이 올려놓았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식당에서 판매하는 캔이 아닐수도있겠다는....

식당이름처럼 돌담으로 지어진 식당덕분에 제주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파라솔은 이국적인 느낌을 들게해서 해외인지 국내인지 오묘한 느낌이에요

야외자리는 6~8명정도 앉을 수 있어요.

주문 전 자리먼저 잡아야 테이블번호가 나와요.

저는 야외에서 먹고 싶어서 남은자리로 잡았는데

주문하러가니 어디 앉았냐고 물어보시고

야외7번 기억하라고 하셨어요.

야외자리는 창문을 통해서 음식을 전달해주세요.

10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햇볕이 엄청 뜨거웠어요.

저희 옆에 앉은분께서 내부로 자리 이동하겠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자리이동을 매우 싫어하셨어요.

테이블번호가 갑자기 바껴서 헷갈리고 손님도 테이블번호 기억못하는 경우 있어서

주문에 혼선이 온다고 하셨어요.

문어라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문서다리가 오동통 실하더라구요.

홍합도 푸짐히 들어갔고 통도 따로 주셔서 껍질 버리기 좋았어요.

면은 살짝 꼬들면 느낌이었어요.

국물은 해물덕분에 시원 얼큰!!

둘이서 라면하나, 김밥하나 나눠먹는데

라면양이 꽤 많더라구요.

문어도 처음에 적은가? 싶었는데 자르니까 혼자먹기에 충분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라면을 한참 먹은 것 같은데 김밥이 나오지 않아서 여쭤보니

깜빡하셨데요ㅋㅋㅋㅋ

근데 진짜 엄청 빨리나와써요.

내용물이 푸짐히 들어가서 김밥도 알이 크고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참치김밥 좋아하는데 입맛에 맞더라구요.

라면국물에 김밥하나 푹 담궈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거 알죠!?

특히 우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라면맛이란!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제주도 우도에서 먹는 문어라면과 참치김밥!

소중한 추억 만들고 갑니다!

반응형
반응형

 

제주도공항 출국장을 나오자마자 렌트카 회사가 거의 바로 앞에 있어요.

짝꿍이 예전에 제주도 방문 시  제주탐라렌트카에서 렌트했다고해서

주변 견적 확인하지 않고 그냥 바로 왔어요.

제주도 여행가는날 운전면허증을 깜빡했어요.

렌트 전 면허증 안가져왔는데 괜찮냐고 여쭤보니

면호 확인하는 방법이 적힌 종이를 주시면서 안내해주셨어요ㅣ

182 전화 → 안내받은 순서대로 진행 → 면허정보 문자로 수신

위의 순서로 진행하면 되요. 아주 간단해요.

렌트 후 셔틀버스 타는 위치와 방법도 문자로 보내주세요.

저는 3일차부터 4일차까지 1박 2일로 렌트했어요.

제주탐라렌트카 본사에 방문하니 키오스크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었어요.

SUV를 운전해보고 싶어서

렌트 상담 시 소형SUV 추천을 요청드렸는데

입고 일주일된 셀토스를 안내해주셨어요. 

제주공항에서 렌트카 예약을 해두고 결제도 마친상태라

키오스크에서는 예약확인, 차량 확인등의 절차만 있어서 매우 간편했어요.

이렇게 늦은 포스팅을 들켜버렸군요ㅋㅋㅋ

10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예약했고

25년형 셀토스를 받았어요.

계약서 작성이 완료된 후 차량이 주차된 위치에서 차량 번호를 찾으면 되요.

차량 렌트 후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외관 사진 꼼꼼히 찍어주세요! 정말 중요해요!

저도 혹시모르니 앞, 뒤, 옆, 바퀴 꼼꼼히 찍어두었습니다.

일주일 된 차량이라니..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새차라니 기분이 좋기도 했어요.

계약서에 적혀있는 구역에서 차를 찾고

문을 열면 운전석에 차키가 있어요.

차키에 차량번호가 적혀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주차 확인 시 차키만 봐도 차량번호가 확인되서 편하더라구요.

주행거리 실화...

내부는 스티커도 떼지 않은 완전 새차였어요.

새차타고 기분좋은 제주도 여행 성공적으로 다녀왔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흑돼지 거리가 있다고 해서 구경할 겸 저녁먹을겸 나왔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칠성로까지 가버렸지뭐에요ㅋㅋㅋㅋ

어찌저찌 흑돼지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이날은 렌트카를 타고 이동하면서 기사님에게 흑돼지 거리 맛집을 여쭤봤는데

흑돼지거리에 있는 식당은 그냥 다 맛집이니 아무대나 가라고하셨어요.

그래서 별 부담없이 흑돼지 거리에 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호객행위를 하시더라구요.

흑돼지 거리에 있는 모든 식당에서 호객행위를 하셨는데

탑돈 앞에서 호객하시는 분이 정말 정중하게 메뉴를 소개하시기도했고

창가자리 못참잖아요ㅋㅋㅋ 바로 들어왔어요

탑돈세트 2인 57,000원 주문!

흑돼지2인+전복세트에요.

흑돼지 거리에 있는 고기집은 대부분 서비스를 많이 주시는 것 같아요.

탑돈은 계란찜과 후식 냉면2인이 서비스였어요!

기본찬으로 샐러드와 무침이 나왔어요.

사실 제주도 도착부터 흑돼지구이가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꾹 참았어요.

제주도왔으니 한라산 먹어줘야죠!

한라산 순한이 있더라구요!!

순한맛이라니 너무 궁금했어요! 서울에서는 못본 것 같아서 바로 주문했어요.

서비스 계란찜!

완전 도톰하니 서비스 맞나 싶은양이었어요.

돼지고기에 계란찜 은근 잘어울리는데 넘 반가웠어요.

흑돼지 오겹살 나왔습니다!!

전복도 3마리나 들어있어요.

버섯이랑 멜젓까지 제주도 흑돼지 구이 넘넘 기대중!!!!!!!

유튜브에서 보니까 제주도분들은 멜젓에 소주를 부어서 같이 끓이신다던데

살짝 생각은 났지만 아직 멜젓 초보이기때문에 생각만했습니다.

고기가 초벌되어 나와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어요.

묵은지와 고사리를 함께 구워주셨어요.

고사리를 구워먹는건 생소했는데 은근 잘어울렸어요.

전복이 익으면 내장을 발라서 구워주세요.

전복이랑 삼겹살 조합은 처음인 것 같은데 쫀득쫀득한 식감과 고기의 식감이 어우러지더라구요.

묵은지와 고기+전복이 진정한 삼합인가!

후식냉면이 나왔어요.

저는 비냉파, 짝꿍은 물냉파인데 후식냉면2개가 서비스라고 하셔서

각자 취향대로 주문했어요.

처음엔 후식냉면 1개가 서비스인줄 알았는데 2개라고 하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반가웠던지!

고기랑 냉면뿌시고 근처에 있는 동문시장도 구경했어요.

달달한게 땡겨서 천혜향 아이스크림 구입했어요.

말린 천혜향이 올라간 상큼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저희는 흑돼지구이 너무 맛있어서 2인 세트 먹고

오겹살을 또 추가했는데

동문시장에 올걸 예상했다면 고기 추가하지 않고 동문시장에서 군것질을 조금 할껄 싶었어요.

고기가 맛있어서 후회는 없지만 동문시장 군것질을 포기하다니 조금 속상하더라구요ㅠ

 

어쨋든 !

제주도 다시 간다면 또 들리고 싶은 오겹살 맛집이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제주도 공항 근처 휘슬락 호텔에서 2박을 보냈어요.

첫날은 가볍게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너무너무 피곤해서 호텔에서 먹기로했어요.

출처 : 네이버 해진횟집

호텔 근처 횟집을 검색하다가 맛있어보이는 고등어회가 있어서 포장 전화를 드렸어요.

네이버 메뉴에서는 고등어회 50,000원이라 둘이 먹기에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전화로 포장주문하면서 둘이 먹으려면 80,000원 세트가 더욱 푸짐하고 포만감있을거라고 하셔서

80,000원 세트로 포장주문했어요.

휘슬락 호텔에서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아요.

나간김에 다음날 먹을 김밥을 예약하려고했는데

김밥집 문닫음... 근데 내일 휴무라고해서 근처만 슬쩍 보고 포장해왔어요ㅎㅎ

호텔 테라스에서 먹는 고등어회라니!

고등어회+단초밥+ 쌈채소+샐러드+미역,당근 등+갈치회 등

구성이 엄청 푸짐했어요.

가격대비 푸짐한가? 싶겠지만 보통 횟집에서 회 주문해도 10만원 훌쩍 넘는 것 생각하면 괜찮았어요.

고등어회가 메인인데

갈치회와 다른 회도 가득 챙겨주셨어요.

갈치는 당일 직접 잡은 갈치라고 하셨어요.

다른 회도 말씀해주셨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요.

특히 고등어회랑 갈치회는 쉽게 먹을 수 있는 회는 아니라 더욱 특별한 느낌이 들었어요.

고등어랑 갈치는 성격이 급해서 잡히자마자 죽어버린다고해요.

그래서 회로 먹기 어려운 생선이에요.

근데 고등어회를 주문했더니 갈치회가 구성으로 들어가있을줄이야

문어도 조금 들어있고 지느러미살도 들어있어서 식감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쌈장뿐만 아니라 갈치회랑 같이 먹을 장도 같이 주셨어요.

제주도 분들은 갈치회랑 같이 먹는 장이 있나봐요.(뇌피셜)

호텔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고등어회!

진짜 맛이 끝내줬습니다.

제주도 휘슬락 호텔가시거나 탑동 근처라면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