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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에서 참치가 땡기는 날!

저는 무조건 웃는돌참치로 갑니다.

참치전문점은 연신내에 2군데 정도 있는것 같아요.

모두 가봤는데 가격이나 서비스, 친절함, 맛 모든면에서 웃는돌참치가 최고였어요.

기본 40,000원

스페셜 60,000원

실장추천 80,000원

웃는돌 100,000원

 

자리마다 앞접시와 수저가 세팅되어 있었어요.

예약은 하지 않았는데 이날은 예약손님이 있었어요.

일찍오길 다행이에요. 뒤에 오신분들은 테이블이 점점 차면서 바에 앉을지 고민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참치는 소주가 어울리지만 한맥 콤보 세트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맥주를 주문했어요.

간단히 입가심하고 소주로 넘어갈거에요.

1. 죽+미소국

에피타이저로 죽과 된장국이 나와요.

죽을 식전에 먹으면 속을 편안하게해서 간단히 먹기 좋아요.

2. 초밥

인원에 맞게 초밥과 샐러드(?)가 나왔어요.

식전에 풀을 먼저 먹으면 당이 오르는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해서 저는 양배추 먼저 먹었어요.

3. 초밥(1차)

초밥이 나왔어요.

테이블마다 김이 비치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김에 싸먹으면 되요.

실장세트가 이정도면 저는 완전 만족입니다.

먹고싶던 부위가 모두 포함되어있었어요.

오도로 - 참치에서 가장 기름지고 부드러운 부위, 참치 뱃살

주도로- 오도로보다 기름기가 적지만 부드러운 식감, 등살과 뱃살 중간 부분

아카미-기름기가 적고 단단한 식감, 등살과 몸통

키마토로-참치 머리와 가마살 부분의 최고급 부위, 부드럽고 기름진 식감

4. 샐러드+은행

한참을 먹다보니 샐러드와 은행을 주셨어요.

은행은 많이 먹으면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니 혹시 안주로 드신다면 적당히 드세요.

저는 은행을 좋아해서 주신 것 만큼 다 먹었어요ㅋㅋㅋ

5. 참치(2차)

오도로 부위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참치집에 온건데 2차에도 오도로를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적신부위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짝꿍은 좋아한다고 해서 서로 좋아하는 부위를 나눠 먹었어요.

6. 생선조림

2차도 한참 먹고 있었는데 생선조림이 나왔어요.

짝꿍은 조린 무를 좋아하고 저는 물에빠진 생선과 채소는 잘 먹지 않아서

짝꿍이 거의 다 먹었어요.

기름진 참치맛이 연속되다 칼칼한 생선조림이 나오니 입가심이 되더라구요.

7. 생선구이

조림은 잘 좋아하지 않지만 구이는 환장합니다.

아마 메로구이인 것 같아요.

달달한 대리야끼 소스가 살짝 뿌려져있어서 조림과 같이 입가심하기 좋았어요.

8 참치(3차)

웃는돌참치는 2회 리필까지가 무료에요.

근데 2회 이상은 못먹겠어요.

3차 리플해주실때 되니 살짝 물리더라구요.

그래도 참치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하필 좋아하는 부위가 기름지도 부드러운 부위인지라

살짝 입이 느끼해지고 있었는데

아카미 부위가 많이 추가되었더라구요.

담백한 맛이 특징인 부위라 또 열심히 먹었습니다.

9. 북어국

거의 다 먹었나 싶었는데 북어국이 나왔어요.

중간 중간 나오는 요리들이 기름진 입맛을 잡기에 딱이었어요.

콩나물과 북어가 참치기름으로 느끼해진 입맛을 다시 잡아주더라구요.

10. 튀김

오징어튀김과 새우튀김이에요.

이제 진짜 끝났나 싶었는데 튀김이 나왔어요.

배불러도 튀김은 포기 못하쥬

 

참치가 땡기는 날은 무조건 웃는돌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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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랑 경복궁 야간개장을 갔다가

맛있게 먹은 야끼니꾸 식당이 있었어요.

'야끼니꾸 소량'

 


2023.05.30 - [제제리야] - [야끼니꾸소량 경복궁점]일본에 가지않아도 맛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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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자꾸 생각나 [야끼니꾸 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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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두번이나 방문했던 야끼니꾸 소량!!!

불금에 뭘먹을까 고민하던 중 연신내에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어요! 근처에 공영주차장도있어요.

17:00~24:00

23:0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경복궁은 내부가 크지 않았는데 연신내는 내부가 엄청 컸어요.

야끼니꾸는 숯불에 굽는 갬성이 있죠.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창밖을 바라보며 먹는 풍경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매장인데 생긴지 얼마안되서 그런가 7시쯤에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8시, 9시쯤 되니까 점점 자리가 차더라구요.

대량카세(550g) 59,000원

소량카세((350g) 39,000원

소량 오리지날 하이볼 3,900원

메인 메뉴인 소량카세와 대량카세 외에도 감바스, 바게트 등 사이드 메뉴가 다양했어요.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대량카세부터 주문했어요.

야끼니꾸 소량은 소스 만드는 법이 테이블마다 안내되고있어요.

이렇게, 저렇게 먹어봤는데 역시 안내해주신데로 소스 만들어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고기를 기다리는 사이 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이날은 정기 검진때문에 공복이었는데

검사가 끝나고부터 맥주가 엄청 먹고싶더라구요.

대량카세입니다!

당일 엄선된 좋은 소고기 5종과 채소가 세트에요.

맨 윗칸은 육회에요!

채소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짝꿍은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데

저는 가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서로 좋아하는거 두배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창가 자리에 앉아서 엄청 신났어요ㅋㅋ

사실 이날 건너편의 고기집을 갈지 야끼니꾸 소량을 갈지 엄청 고민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창가자리에 조용히 앉아서 먹게되다니 소량이 올 운명이었나봐요.

고기 굽는 동안 현기증나니까 육회먼저 먹어요.

육회를 먹다보면 고기구 은근히 구워지거든요.

불이 들어왔습니다.

불판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세요.

채소는 고기보다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고기보다 먼저 올려주세요.

사이드에서 은은하게 익혀야 타지 않아요.

사장님께서 고기 부위를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차돌이에요!

일단 배고프니 제일 얇은 차돌을 먼저 구울거에요.

불판이 작은 것 같았는데

얇은 고기는 금방 익으니

먹는동안 다시 구워도 금방 읶어요

고기가 따뜻할때 콩줍듯이 먹을 수 있어요.

잠깐 기다리니 구워진 고기!!!

이날 공복이라 진짜 허겁지겁 먹었어요.

채소들도 마저 올리고 고기를 먹다보니 허기져서

사이드 메뉴를 추가했어요.

온센타마고밥 3,900원

'온센'은 온천

'타마고'는 계란이라는 뜻의 일본어에요.

일본 온천에 가면 온천 열기에 계란을 익혀먹는데요.

반숙 계란 덮밥인데 여기서 킥은 '표고버섯장'이에요.

진짜 이것만 따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

맥주를 먹다가 소주를 주문했더니 잔을 가져다주셨어요.

원하는 잔을 고르라고하셨는데

다양한 종류의 잔 덕분에 분위기가 한증 업됐어요.

진짜 세심하셔요....

우설을 구웠어요.

오늘의 고기 구성은

차돌, 우설, 늑간살, 토시살이었어요.

우설은 일본에서 고기뷔폐갔다가

먹었는지도 모르게 먹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우설을 먹게되어 궁금했어요.

진짜 쫀득하고...뭐랄까 순대먹을때 먹는 그...중 하나의 맛과 비슷했는데 

하여튼 신기했어요.

17시~20시 사이에 소량카세, 대량카세 주문 시 매콤양념돼지목살 1인분을 공짜로 주세요!!

전 모르고 갔는데 행운 당첨된 기분이 들어서 행복했어요.

소주를 먹다보니 탕이 땡겨서

우육탕을 주문했어요.

우육탕 6,900원

최근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우육탕집에 다녀왔는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우육탕이 대만식, 홍콩식으로 구분된다고 하던데 

아마도 이것은 한국식인가... 우육탕을 많이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하여튼 제 입맛인 얼큰소고기뭇국같은 느낌이었어요.

얼큰하고 고기도 듬뿍들어있어서 소주안주로 최고였어요.

 

겨울 분위기 내면서 소량으로 맛있는 소고기를 먹고 싶다면 야끼니꾸 소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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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동생가족이랑 저녁을 먹기로했어요.

퇴근하는 시간에 뭐먹고 싶은지 물어보니 요즘 연신내에 엄청 맛있는 쪽갈비집을 찾았다고 거기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연신내 도착하면 7시 반인데 6시 반부터 가있겠다고해서 무슨 한시간전에 가있냐고 했는데 왠걸... 

약속장소인 다온상회로 향했어요.

7번출구에서 나오면 가깝지만 요즘 공사중이니 1번출구로 나와서 길 한번 건너야해요.

갈현동쪽을 쭉 걸어오다보면 골목사이에 숨어있는 맛집이에요!!

저는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여기 이미 지역주민한테는 유명한 곳이었나봐요.

동생이 7시부터 와서 줄서고 있었고 저는 7시반쯤 도착했는데 세번쨰 순서라고했어요.

결국 8시반에 들어갔어요..!!

금요일 저녁 웨이팅 엄청나네요.

기다릴 수 있는 천막이 조그마하게 준비되어 있고 숯이 있어서 춥지는 않았어요.

드디어 들어왔어요!!

원형테이블 가운데 숯이 올라가있었어요.

입장 순서가 다가오면 주문을 먼저 받으세요.

들어오라고 안내받고 자리에 앉으면 이미 세팅은 되어있어요.

미리 세팅하고 자리 안내하는 시스템이 좋았어요.

메뉴는 간단해요. 양념쪽갈비, 매운쪽갈비!

양념쪽갈비와 매운쪽갈비 한개씩 주문했어요.

처음온곳이라 동생이 하나씩 시킬게~하는데 반반이있냐고 계속 물어봐써요ㅋㅋㅋㅋ

반반은 없고 한개씩 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셋팅으로 계란찜이나와요.

근데 쪽갈비가 워낙 맛있어서 자칭 계란찜킬러인데 거의 안먹었어요. 

쪽갈비 먹을 시간도 모자라!!!! 

쪽갈비는 초벌해서 나와요.

대략 8조각씩 나오네용

처음엔 테이블의 숯이 조금 작은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쪽갈비 올리니까 딱 적당했어요!

이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백김치도 있어요! 밑반찬이 은근 다양했어요.

숯불에 구워먹는 떡과 감자, 그리고 백김치!!!

돼지껍데기까지있어요!!!!

돼지껍데기와 먹을 콩가루까지 같이 나오구요!

얼마만의 돼지껍데기인가!!

고기랑 비닐장갑, 장갑이 하나씩 나와요!

장갑끼고 비닐장갑끼고! 잘 구워서 먹으면됩니다!

저는 살코기쪽을 불에 올려서 천천히 굽는 스타일이었는데 제부의 노하우를 이번에 배웠어요.

제부는 뼈를 불위에 올려서 거의 탈때까지 익히면서 뼈의 온기로 살코기를 익힌다고하더라구요.

뭔가 고수의 느낌 ㅎㅎ

결국 추가ㅋㅋㅋㅋ

여기 왜이렇게 오래 줄서는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너무 맛있어서 한번 들어오면 계속 추가하고싶어져요.

2차를 갈생각에 추가주문하지 않았는데 잔치국수나 누룽지 추가해서 계속 먹고싶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하면 누룽지 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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