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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캠핑드림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뷰맛집 5성급 캠핑장이라는 별명답게 너무 아름다운 뷰와 깨끗한 시설에 감동받고 왔습니다.

재방문의사100% 캠핑장!!!


2023.11.27 - [제제리야] - 5성급 캠핑장이라는 소문이 진짜였다!!!! 태안 캠핑드림 캠핑장(1탄)

 

5성급 캠핑장이라는 소문이 진짜였다!!!! 태안 캠핑드림 캠핑장

8월달에 거의 매주 캠핑을 가다가 10월에 일본여행 계획하고 9월은 일부러 캠핑을 가지 않았어요. 여행가기전에 돈도 덜 쓸겸 집에좀 있으려구요. 일본다녀와서 10월에 단풍캠좀 가볼까 했는데

magpiee.tistory.com

 


태안에서도 역시나 캠빌 터틀돔 피칭했습니다!!

이날은 터틀돔을 구입하고 처음으로 그라운드시트를 깔았어요.

이날은 피칭하는동안 눈이내려서...ㅋㅋㅋㅋㅋㅋㅋ 그라운드시트가 젖는바람에 마른 물티슈로 물기를 닦아줬어요.

얼추 세팅이 끝나갈무렵입니다.

이번 캠핑에는 새로온 친구들이 있는데요!!

첫번쨰는 파세코 캠프25s!! 두번째는 쉘브, 세번째는 에어쇼파에요!!

에어쇼파에서 잠시 앉아서 바라보는 바다뷰❤❤

등유난로는 등유넣고 1시간정도 심지가 젖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불 피우라고해서 세팅이 끝나갈무렵 에어쇼파에서 쉬면서 기다렸어요.

짝꿍이 특별히 준비한 쉘브!!

제가 몇주전부터 캠핑때 쉘브가 있으면 좋겠다. 쉘브가 갖고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짝꿍이 사왔어요!! (고마워...💕)

이래저래 세팅해봤는데 갬성돋는사진을 찍는건 어려운일이네요ㅎㅎ

제가 찍은 사진은 뭔가 증명사진같은느낌ㅋㅋㅋㅋㅋㅋ

요리조리 세팅해보다가 이렇게 변경했어요ㅋㅋㅋ

글렌피딕은 짝꿍이 1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위스키에요. 이날은 1주년 기념 캠핑이었는데 글랜피딕으로 하이볼 만들어먹기로했어요! 

비싼친구이기도하고 면세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친구라 저희한테는 의미있는 위스키였어요.

제가 표현은 많이 못했지만 기념할 수 있는 위스키를 샀다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어요.

와인잔은 저희 회사 과장님께서 캠핑가서 쓰려고 샀는데 요즘 캠핑 자주 못가게 되어서 선물로 주셨어요.

와인잔을 4개나 주셔서 2개만 챙겨왔어요!!  

1주년 기념으로 케익을 준비하려고했는데 요 몇주간 계속 야근하면서 바빠가지고 케익을 준비못했어요ㅠ ㅠ

오면서 스벅들려서 조각케익이라도 사왔는데 이날은 결국 못먹고 다음날 아침에 먹었어요ㅋㅋㅋ

다이소에서 불꽃도 샀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밖에 나가기 싫더라구요. 옆사이트에서도 불꽃하던데 그냥 구경만했어요ㅋㅋㅋ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에어쇼파!!!

의자는 흰색이고 2단으로 되어있어서 펼치면 침대가되요!!

흰색이 넘 이뻤는데 셋팅하면서 벌써 뭐가 묻었더라구요.

때타는게 마음이 아파서 이불로 가려줬어요ㅋㅋㅋㅋㅋ

에어쇼파가 너무 낮지 않아서 등유난로의 온기를 느끼기에 충분했어요.

낮에는 쇼파로 사용해서 배게를 쿠션처럼 활용하고ㅋㅋ밤에는 침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가운데가 자꾸 벌어져서 살짝 불편한게 흠이에요.

그리고 대망의 파세코 캠프25s!! 몇주간 등유난로 찾아보면서 엄청 고민했어요.

낮은 가격도 아니고 처음에는 화목난로를 사려고했었는데 아무래도 잘때는 불을 계속 피울 수 없어서 동계캠핑 준비하려면 등유난로가 더 좋겠다고 생각했고 어떤 난로를 사야할지 진짜 고민 많이했어요.

처음엔 캠프10을 고민했었는데 이동하면서 유리가 깨지진않을까, 보관이 괜찮을까, 터틀돔이 4.5*4.5인데 평수가 괜찮을까 여러가지를 고려해보다가 캠프25s를 구입했는데 진짜 대만족이에요.

난로 없이 어떻게 겨울캠핑했었지? 싶어요. 

다이소에 접이식 의자를 사러갓다가 발견한 전구에요.

12월의 감성 캠핑을 느껴보려고 전구도 구입했어요!! 2,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건전지는 별매에요.

이래저래 세팅이 끝났습니다.

캠핑 유투버보면 널부러진짐이 없던데 안보이는것뿐이겠쬬..?

저는 정리한다고하는데도 가방 두개정도는 정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난방 틀어놓으니 훈훈해서 우레탄장을 잠시 열어뒀어요.

캠빌 터틀돔 세번째 사용 후 느낀점!!

두번째 사용까지 문에는 팩질을 안했는데 이번엔 바람이 많이불어서 문 가운데에 팩을 박았어요.

어쩐지 팩받는 구멍이 있더라구요. 근데 문 가운데에 팩을 박아두니 여닫기도 편하고 펄럭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처음써보는건데 천장에 4개의 창이 있잖아요. 전부 열어놓으니 우레탄플라이로 덮여있다고해도 매쉬창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환기가 잘되는 것 같아요. 조금 쌀쌀하다싶으면 창 2개만 닫아놓아도 훈훈했어요.

천장 가운데에 고리가 있어서 서큘레이터를 달아 놓을 수도 있었어요. 진짜 캠핑 좋아하는사람이 만든 텐트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부를 갬성있게 꾸미고 싶은데 아무래도 러그가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러그 살 핑계)

다음에는 더 이쁘게 꾸며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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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에 거의 매주 캠핑을 가다가 10월에 일본여행 계획하고 9월은 일부러 캠핑을 가지 않았어요.

여행가기전에 돈도 덜 쓸겸 집에좀 있으려구요. 일본다녀와서 10월에 단풍캠좀 가볼까 했는데 업무가 휘몰아쳐서 11월이 다 되어서 갔네요. 단풍캠을 가려고했는데 결국은 단풍이 다 져버렸다는..ㅎㅎ

여튼 캠핑장을 검색하는데 원래는 마운틴뷰 캠핑장을 찾고있었어요. 근데 인스타그램에 캠핑드림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5성급 캠핑장! 하면서!! 근데 사진에서 보이에도 뷰도 너무 이쁘고 시설도 엄청 깔끔해서보여 냉큼예약했어요.

저는A7사이트에요. 소문에는 A7이 제일 명당이라고해서 일부러 평일에 연차쓰고 예약했어요.

예약은 짝꿍이했어요. 인터넷에 캠핑드림캠핑장 검색해서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어요.

A6에서바라본 A7사이트에요. 여기 뷰도 진짜 좋은데 시설이 진짜 미쳤어요. 그리고 사이트도 A존은 15*8m에요

진짜 넓죠.. 저희 텐트는 캠빌 터틀돔이라 4.5*4.5거든요. 터틀돔을 피칭하고도 앞뒤로 자리가 남는 사이트..

주차는 사이트 안쪽에 하면되고 통로에는 차가 나오지 않도록 조심하셔야되요.

피칭 후 모습이에요.

텐트안에서 바라봐도 바다뷰라 너무 좋았어요.

바다가 바로 코앞에 있는게아니라 모래가 날리지도않고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뷰였어요.

여기는 관리동이에요. 관리동 진짜 이쁘죠. 진짜 깔끔하고 정리 잘되있었어요. 외관도 이쁜데 내부도 엄청 깔끔깔끔!!

아.. 그리고 저는 날씨요정이에요 ㅎㅎㅎ 이날은 비가오다못해 첫눈이 내렸어요. 11월12일~13일 방문했어요.

눈오는데 피칭하느라 진짜 죽추웠음...

관리동 제일 왼쪽부터 여자화장실, 여자 샤워실, 남자화장실, 남자샤워실, 개수대, 관리동 이렇게 있었어요.

여자화장실이에요. 진짜 깔끔하죠..

문은 전부 미닫이에요ㅎㅎㅎ 화장실 갔을때 어떤 어린이가 혼자 들어왔는데 여닫으면서 문이 안열리니까 울것같은 표정으로 서있더라구요. 저도 마침 나가는길이라 나갈거냐고 물어보니 네..ㅠㅠ 하길래 같이 나왔어요ㅎㅎㅎ아이들한테 미닫이는 낯선가봐요. 근데 여기 바람이 은근 불어서 여닫이문보다 미닫이문이 좀더 적합하겟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입실할때 주의사항을 알려주세요.

저는 출발 전날 저녁에 검색해봤는데 3시간 반이 찍히더라구요. 저녁에 3시간반이면 아침에는 더 막히지 않을까? 해서 10시에 나왔는데 왠걸..3시간 반걸렸어요.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일단 체크인만하고 입실시간되면 들어가야겠다 싶었는데 자리 안내해주시더라구요 ㅠ ㅠ

원래 10분이면 피칭하는 쉘터인뎁..눈은 오지 오랜만에 펴봐서그런지 다 달라붙었지..세팅끝나는데 1시간 50분걸렸어요.

그래도 텐트에서 바라보는 뷰는 진짜 미쳤죠......

저녁먹으려고 개수대에 왔습니다.

여기 진짜섬세한게 낮은곳과 높은곳이 나눠져있어요. 

전자렌지는 2개 있었고 냉장고도 있었어요.

겨울에는 냉장고의 필요성 잘 못느끼지만 여름에 2박정도한다면 냉장고가 있는지도 필수로 봐야될 것 같아요.

냉장고에는 생수와 주류는 보관금지래요.

A존은 사이트마다 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이있었어요.

여기 따라서 쭉 걸을 수 있는데 길진않아요.

A존에서 바라본 뷰에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캠핑장! 너무 좋네요.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니 바닷가로 내려가는길이 있었어요.

이곳은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양식장으로 어패류 채취는 금지되어있데요.

바지락캐기 체험은 가능하다니 다음에 여름에 오면 체험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닷가를 산책하는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계단까지만 내려갔어요.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이되다보니 모래사장이 꽤 촉촉해보이더라구요.

피칭할때는 눈비가 내려서 고생했는데 산책할때는 날이 게었어요. 

바닷가 산책도 할 수 있고 피칭하고 이렇게 여유부려본적이 있던가 싶어요.

산책하고 올라오면서 사이트도 찍어봤어요.

왼쪽이A존이고 오른쪽이B존이에요.

B존은 바다가 엄청 잘보이진않더라구요. 일~월 예약했는데도 거의 모든사이트가 만실이었어요.

2층에는 강아지놀이터도있데요. 2층은 올라가보진않았는데 캠핑드림캠핑장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캠핑장이에요!

강아지가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니 정말 섬세하네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날은 짝꿍이 야심차게 에어쇼파를 주문해서 가져왔어요.

터틀돔 세팅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소개할게요!

점점 해가 지고있어요.

바다 바로 앞이라 일몰을 이렇게 감상할 수 잇어서 좋았어요.

6시가 조금 넘으니까 조명이 켜지더라구요. 불멍도하려고했는데 너무 추워서 결국 다시 고대로 가져왔어요ㅋㅋ

입촌할때 투명봉투 2개를 주시는데 관리동 제일 왼쪽에 쓰레기장이 있어요.

퇴촌할때 정리해서 버리시면되요.

쓰레기장 바로 옆에 화롯대 세척장이 있어요.

화롯대 닦을 수 있는 캠핑장들을 보긴했는데 그중에 제일 넓은 것 같아요.

아침에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침에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자고 일어나면서 눈을 딱 떳는데 해가 뜨는 모습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뜨는 해를 보진못하고 번져오는 빛을 봤지만 너무 좋았어요.

아침에는 바닷물이 모두 빠져있었어요.

저는 캠핑드림 캠핑장 재방문의사 200%입니다.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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