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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용산역에서 점심을 먹게되었어요.

용산역은 거의 가보지 않아서 어디를 가야하지 고민하다가 회전초밥식당 스마스시에 방문했어요.

살면서 회전초밥이 처음이라 너무 떨렸어요.

회전하고있는 초밥 외에도 원하는 초밥을 추가 요청하면 만들어주신데요.

저는 친구가 사주는 점심이라 살짝 눈치가보여서..ㅋㅋㅋㅋ

그냥 회전되고 있는 친구들로만 먹었어요.

테이블마다 주문서가 있어서 원하는 초밥과 접시를 적어 드리면된데요!

기본찬으로 미소된장국이 나와요.

테이블마다 락교와 간장, 절인생강이 있었어요. 이건 셀프에요.

저는 3시쯤 방문했는데 용산과 삼각지는 3시쯤 대부분 식당이 브레이크타임이 있더라구요.

시마스시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테이블은 바형태와 테이블형태가 있었어요.

저는 테이블형에 앉았는데 둘이 먹어서 그런가 별로 불편한건 없었어요.

회를 많이 먹는 방법으로는 흰살생선에서 붉은생선으로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붉은살 생선은 기름기가 있어서 금방 배가 찬다길래 흰살생선부터 먹다가 붉은살 생선으로 먹었는데 먹다보니 벽에 그릇별로 가격이 붙어있더라구요.

노란색은 3,000원 보라색은 3,500원... 등 그릇마다 금액이 달랐어요.

처음에는 금액을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문득 금액을 보고부터는 또 눈치가보여서ㅋㅋㅋㅋㅋ친구가 집는걸 따라 집었어요ㅋㅋㅋㅋㅋ

훈제연어초밥, 계란초밥, 롤 등 초밥 종류가 다양했고 시간대마다 나오는 초밥들이 있나봐요.

자리에 녹차도 준비되어있었어요.

역시 일본은 녹차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녹차도 같이 준비되어있는 모습을 보니 식당의 세심함이 느껴졌어요.

주차요금은 10분에 1,300원이래요.

저는 이날 지하철을 타고가서 편히 먹었답니다.

용산역에서 어디가야할지 모르겠을때! 간단히 먹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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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친구를 만났어요.

밥을 먹고 간단히 디저트를 먹으려고하는데 카페마다 손님이 바글거려서 고민하다가 백미당으로 향했어요.

백미당에서 테이크아웃을해서 근처에있는 좌석에서 앉아 먹었어요.

백미당은 아이스크림이 워낙 유명한데 쉐이트와 커피종류도 은근 다양하더라구요.

저는 밀크초코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컵과 콘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컵으로 선택했어요.

백미당아이스크림은 통통한게 매력인 것 같아요.

콘을보니 콘 모양도 이쁘게 생겨서 콘으로 먹을껄 후회했어요.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벨리곰 팝업행사장 바로 보이는 자리더라구요.

사람들 사진찍는 모습 보니 저도 저기서 사진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 사진찍는 모습 보니 재밌어보이더라구요.

벨리곰도 너무 귀엽고! ㅎㅎㅎㅎ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하는데 포스팅이 올라갔을때는 종료되었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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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점심을 먹기로했는데 어디를 가야 좋을지 고민하다가 비도 오고 해서 연남물갈비에 방문했어요.

물갈비라니 생소해서 궁금했어요.

저는 평일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방문해서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웨이팅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편해보였어요.

메뉴는 물갈비 2인분에 36,000원인데 점심특선메뉴가 있어요.

점심특선은 1인분에 13,000원이고 2인이상 주문이에요.

근데 3명이서 가셨으면 2인시키세요..진짜 저녁까지 배가 너무불렀어요..ㅠ

기본찬으로 백김치, 메츄리알조림, 옥수수콘,어묵볶음이 나와요.

반찬이 뭐하나 빠짐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다진마늘과 고추가 따로 나오는데 옆에 비치된 소스와 원하는 비율로 섞어서 양념장 만드시면 되요.

물갈비 2인분이에요.

직원분들 상의에 독도는 우리땅! 문구가 써있던데 물갈비에도 태극기가 있더라구요.

넘치는 애국심 !! 자랑스럽습니다 !! 

물갈비는 옛날옛날 어려운 시절 갈비를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서 신선한 야채와 정성들인 육수를 전골방식으로 끓여내던 남도 지방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식당 내부에 설명이 써있더라구요.

연남물갈비 점심특선에는 소등심 샤브고기, 미나리, 콩나물, 당면, 떡, 버섯이 기본으로 들어있어요.

저는 라면사리도 추가했어요! 라면사리는 봉지로 따로 주세요.

셀프바가 있다고해서 가봤는데 쌈무, 상추, 고추, 마늘, 쌈장이 있었어요.

어묵을 더 가지러 갔다가 발견하고 쌈무 듬뿍가져왔어요 ㅎㅎ

배가 고파서인지 끓는 것 기다리기가 힘들더라구요.

끓자마자 고기부터 건져먹었어요.

고기는 샤브샤브 방식으로 먹으면 된데요.

고기를 얼추 먹으며 라면을 끓였어요.

와아.. 저는 두명이서 2인분 먹는데 라면 넣으면서부터 한계인데..싶었어요.

와..진짜 더이상은 못먹겠다...싶었는데 볶음밥을 안먹을 순 없어서 주문했어요.

2개볶았고 볶음밥은 주망에서 볶아서 가져다주세요.

데코레이션이 이뻐서 먹음직스러워요.

아! 맵기도 선택할 수 있어요. 물갈비를 처음 주문할때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고 저는 2단계로 주문했어요.

2단계도 은근 매워서 볶음밥도 매콤할줄알았는데 담백하더라구요.

홍대는 맛집 검색하면 너도나도 맛집이라고 검색되서 맛집찾기가 정말 어려운데 찐 맛집을 찾은 것 같아서 뿌듯했답니다.

연남물갈비 찾아보니 체인점이더라구요!! 나중에 보이면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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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가 돌곶이역 근처에 완전 괜찮은 점심 백반이 있다고 먹으러 가자고했어요.

별기대 안하고 따라갔는데 삼겹살집이더라구요!

삼겹살집은 김치찌개 백반이 흔하게 있으니 김치찌개 백반이겠거니 하고 따라갔어요.

돌곶이역 1번과 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제주 돈사촌이라는 식당이에요.

메뉴는 오겹살, 생목살 등이 있지만 저는 점심메뉴인만큼 연탄돼지불백을 선택했습니다.

동료가 최근에 여기서 연탄돼지불백을 먹었는데 진짜 엄청 맛있었다고 극찬을 하더라구요.

180g 9,000원이에요!

불판이있지만 저희는 불백이라 뚜껑을 닫아주셨어요!

사장님 혼자서 점심 장사하시나봐요! 저희 갔을때는 한테이블 있었는데 서빙이 엄청 빠르진 않았어요.

그래도 점심시간 기다릴 수 있는 정도에요!

조금 기다리니 가지무침, 콩나물무침, 오이소박이, 총각김치가 나왔어요.

저는 집반찬이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어요. 좋아하는 반찬들이 나와서 반갑기도하구요!

밑반찬 몇개 집어먹다보니 메인 메뉴가 나왔어요.

연탄돼지불백에 된장찌개도 포함이에요!! 

저는 이정도면 가성비 갑인것같아요.

2명이 방문해서 돼지불백도 적지 않은 양이고 된찌도 진짜 맛있었어요.

제 바로옆에 마늘이랑 쌈장이 있었는데 먹을때 발견해서ㅋㅋㅋㅋ 사진에 없어요.

상추쌈 밑에 고추도 있었어요.

맛있는 식당을 이제야 발견하다니!! 집밥먹고 싶을 때 방문해야겠어요!

점심메뉴 고민된다면 제주 돈사촌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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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퇴근하고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고해서 만났어요.

연신내에서 돼지 갈비를 먹어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폭풍 검색 후 '연서숯불갈비'에 방문했어요.

일단 갈비가 300g에 15,000원이라는 부분이 제일 끌렸어요.

연신내역에서 은평경찰서 가는 방향으로 10분~15분정도 걸어오다보면 골목길에 있어요.

메뉴는 돼지갈비, 삼결살, 우육회가 있고 냉면과 후식냉면 등이 있었어요.

저는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반찬은 파채, 양파양념장, 샐러드, 양념게장이었어요.

양념게장을 리필이 안된데요. 근데 이거 진짜 맛있더라구요. 

숯불이 올라왔습니다. 사장님께서 불을 직접 피우시는데 사장님 진짜 친절하세요.

서빙하실때마다 싱글벙글 웃으면서 오셔서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와요.

사실 된찌도 좀 먹고싶었는데 기본으로 나와서 좋았어요.

이거 완전 소주를 부르는 맛이에요. 맛잇어요!

돼지갈비 2인분이에요.

여기 양이 많은 편이라는 평을 보고 일부러 2인분만 주문했어요.

저는 동생이랑 7살 조카랑 3명이서 방문했어요.

돼지갈비는 보통 갈색의 양념의 갈비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간색이어서 살짝 당황했어요.

생각했던 갈비는 아니지만 이것도 맛있었어요.

신기하게 구우니까 생각했던 갈비가 되더라구요.

일단 두덩이 먼저 구웠습니다.

갈비뼈도 야무지게 붙어있었어요. 숯불에 금방 익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1인분 추가했어요.

1인분도 양이 많더라구요.

제가 고기를 잘 못구워서 동생이 참다참다 집게를 가져갔습니다.

의도치않게 먹기만 열심히 했네용 ㅎㅎ

고기1인분 추가하고 냉면을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일반과 후식용이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아까 메뉴봐놓고도 기억을못해서ㅋㅋㅋ저는 후식냉면을 주문했습니다.

후식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고기 먹고 후식냉면 먹으니 이것도 양이 적지는 않더라구요.

고기 먹고 먹기 딱 좋은 양이었어요!!

육수도 들어가있어서 제가좋아하는 냉면이었어요.

오랫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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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에 위치한 카페 오핀은 저번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갈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던 카페에요.

오핀은 송추가마골 바로 옆에 위치했는데 이전에는 송추 들어오는길에 위치한 아주 작은 카페였어요.

점점 유명세를 타더니 이렇게 커졌더라구요.

작은 숲길이 있어서 찍어봤어요ㅎㅎ 사진찍으려고할때마다 사람이 나오네요ㅎㅎㅎ

외부 테라스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이날은 날씨가 덥진않았지만 해가 조금 있어서 저는 내부로 들어가볼게요.

입구에 베스트셀러 빵 순위가 있었어요.

오핀은 빵이 맛있기로 유명해진 카페인데요. 시그니쳐 빵은 과연 무슨맛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카페 가운데에는 계단식 좌석이 있었어요. 이런자리가 항상 핫플이던데 오핀은 규모도 크고 자리도 다양해서 어디 앉아도 핫한것같아요ㅎㅎ 

계단식 자리도 매력있지만 창가자리도 산이 보여서 너무 멋있더라구요.

근데 이날은 2층에 단체손님이 계셔서 조금 정신이 없었어요.

2층에 괜찮은 자리가 있나 탐색하다가 1층으로 내려갔어요.

1층 자리를 고르다보니 오핀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장소를 발견했어요.

저의 착각일수도 있지만 여기는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통로인 것 같아요.

안전 손잡이바까지 설치하신 것 보고 정말 섬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빵도 정말 다양하고 시그니쳐 빵들도 매력있었어요.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연탄빵이랑 오!팥빵을 구입했어요. 1~2위라면 말뭐 맛있을 것 같아요.

버터쉘쿠키는 네이버 후기를 작성하면 이벤트로 주신데요.

저는 까먹고 못했어요ㅎㅎ

 

차 메뉴는 커피, 스무디 등 다양했어요.

음료는 안땡겨서 빙수를 주문했어요.

팥빙수 정말 오랫만에 먹는 것 같아요.

인절미떡이 두툼하게 올라가 있었어요. 팥도 정말 오랫만에 먹는 것 같은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콩가루도 부담스럽지 않고 얼음 빙수도 부드러워서 잘 넘어갔어요.

오!팥빵과 연탄빵이에요.

팥빵은 나눠먹기 좋게 생겼어요.

연탄빵은 빵위에 콩가루가 올라갔는데 정말 연탄모양같네요.

팥빵단면이에요.

팥이 아쉽지 않게 들어가있고 빵이 진짜 쫀득쫀득해요. 배가 엄청 부른상태였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연탄빵 단면이에요.

연탄빵은 식빵같을줄알았는데 흑임자필링이 들어가있더라구요.

빵을 가르자 흑임자 향이 확 퍼져서 좋았어요. 저는 흑임자 좋아하거든요ㅎㅎ

배가 부른상태여서 빵을 다 못먹었는데 셀프 포장코너가 있더라구요.

집게와 봉지가 준비되어있어서 편하게 남은 빵을 포장해갔어요.

아! 주문할때 송추가마골 이용했냐고 물어보시던데 송추가마골 이용 시 할인되는 것 같아요.

주말에 식사하고 디저트 먹으러 오기 딱일 것 같아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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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0겹 파이 홈페이지

항상 비슷한 디저트를 먹다가 색다른 것 없나 검색해보니 돌곶이역에 120겹 파이라는 메뉴를 발견했어요.

심지어 돌곶이역이 본점이래요. 이렇게 조용한 마을에 본점이라니. 사진이 너무 맛깔나게 생겨서 찾아갔어요.

비가 와서 외관이랑 내부를 찍지 못했는데 홈페이지에 있더라구요!

메뉴는 9가지였고 커피도 있었어요.

단품으로 구입하면 4,000원~4,500원이고 저는 커피 세트로 주문해서 파이+아메리카노 6,000원이었어요.

사진만 보고 방문했을때는 사진만 이렇고 실물은 납작한거 아닌가? 살짝 의심했느데 실물받고 완전 감동..

모형도 엄청 맛스럽게 생겼더라구요.

120겹 파이는 페스츄리 생지를 사용해서 120겹의 파이를 만든다고해요.

저는 종류별로 9개씩 구입했는데 제가 먹으려고 산건아니어서 전부 맛보진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매운걸 좋아해서 불닭 파이가 제일 궁금했는데 이날은 구입하지 못했어요.

어르신들이 드실거라 사장님께 추천 요청드렸는데 애플파이는 달달하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는 블루베리파이, 크림치즈파이 등을 추천해주셨어요. 사장님 진짜 완전 친절하세요. 사장님 친절함에 다음에 여기 또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크림치즈파이를 먹어봤어요.

왜 식당이름이 120겹 파이인지 알겠더라구요. 겉면은 바삭한 페스츄리맛이었고 속에는 고소한 크림치즈가 듬뿍들어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담백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비쥬얼이 넘 이쁘잖아용ㅎㅎㅎㅎ

그리고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언제방문해도 기분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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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점심을 먹고 회사에 출근해야하는데 처음 방문한 지역이라 지리도 잘 모르겠고 검색하다가 회덮밥이 6,000원인 곳이 있어서 가봤어요. 헐.. 근데 줄을 섰더라구요. 저도 줄을 서있는데 종업원분이 나오시더니 몇명이 왔냐기에 혼자왔어요~ 그랬더니 "아~ 지금 자리가 없어서요. 죄송해요." 하더라구요. 보통은 그럼 몇분정도 기다려야한다던가 대기자 명단을 적는다던가 반응이 있을텐데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계속 보내려는 느낌이 들어서 알겠다고 하고 뒤를 돌았어요.

근데 뒤돌자마자 칼국수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회덮밥도 좋아하지만 칼국수도 좋아해서 가보자 싶었어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보통 칼국수집은 1층에 자리 잡는 편인데 독특하다 싶었어요. 근데 검색해보니 동내에서 꽤 자리잡은 칼국수집이더라구요.

메뉴는 칼국수, 만두국, 콩국수 등 다양한 편이었어요.

저는 칼국수도 먹고싶고 만두국도 먹고싶어서 칼만두로 주문했어요.

후기를 찾아보니 굴보쌈이 유명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굴이 금어기라 굴보쌈은 못먹는데용.

칼만두는 8,000원이었어요.

요즘 점심식사 7,000원이면 평타라고 생각하는데 8,000원이라니 나름 만족했어요.

칼만두에는 만두가 2개 들어있었어요.

국물은 멸치육수맛이났어요.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만두가 2개 들었지만 크기가 작지 않아서 양이 적당했어요.

여기 김치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겉절이 같은데 살짝 익혀있는 상태(?)

칼국수 먹을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김치의 익힘정도였어요. 제 입맛에는 최고였어요.

녹번역에서 예상치 못한 맛집을 발견했네요!

다음에 녹번역 가게 되면 또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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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연신내에 놀러왔어요!

친구랑 같이 저녁을 먹을건데 뭘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싶어서 고민하다 오름집을 추천했어요!

오름집은 예전에 구석집이었는데 연신내 로데오거리에서 조금 더 올라간 조금 구석진곳에 있었거든요.

근데 그때도 인기가많아서 항상 웨이팅이 있었어요.

최근에도 먹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오름집으로 변신하고 이사가셨더라구요.

계속 생각났었는데 친구가 온다고해서 바로 추천했습니다!

오름집은 돼지곱창전골이 시그니처에요! 정말 특이하죠!

돼지곱창은 자칫 잘못 조리하면 돼지누린내 등 냄새가 날 수 있어서 보통 양념에 볶아 먹잖아요. 그래서 돼지 곱창은 소금구이도 잘 없는데 돼지곱창으로 전골이라니!

구석에서 시작해서 구석집이었다가 이사를 하게되며 앞으로 오르는 일만 있길 바라며 오름집으로 이름을 바꾸셨데요.

최근에 찾아보지 않았으면 모를뻔했어요 ㅎㅎ

식당은 예전보다 더 넓어진 것 같아요. 요즘은 다들 태블릿으로 주문하나봐요.

점점 시대에 뒤쳐지면 안되겠다는 생각 이와중에 들었어요ㅋㅋㅋ

주메뉴는 돼지곱창전골이고 소짜 28,000원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의 시그니처가 있는데 바로 고추튀김이에요.

오름집에 왔다면 무조건 고추튀김도 주문해야해요.

저는 2명이 방문해서 소짜에 고추튀김 반 주문했어요.

테이블마다 가스가 올라가있어요. 물도 그냥 맹물이 아니라 우린물이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테이블이 타일이어서 독특하더라구요. 양념도 잘 지워질 것 같고 치우기 편한 느낌 ㅎㅎ

곱창전골과 곱창조림이 있는데 전골만 나물 무침이 나온데요.

참나물무침과 부추무침이 나왔어요.

처음엔 나물이 나오는걸 잊고 있따가 점점 나물이 나와서 ㅋㅋㅋ 사진이 세장이 되었어요ㅋㅋㅋㅋ

곱창전골 맛있게 먹는 방법도 써있었어요.

전골을 끓일수록 진해지고 맛있데요. 저는 이날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뜨끈한 국물 먹으니 넘 좋더라구요.

돼지곱창전골에는 당면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있어요. 

당면사리, 라면사리, 우동사리 중 고민했는데 당면은 이미 들어가있고 볶음밥도 먹으려면 지금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어서 사리는 따로 추가하지 않았어요.

당면이 읶으면 먹어도 된데요. 너무 배고파서 읶는 시간이 한시간같았어요ㅋㅋㅋ

돼지곱창전골 소짜인데도 곱창이 푸짐히 들어가있는 모습 보이시나요ㅎㅎ

양이 절대 야박하지 않아요. 곱창도 푸짐히 들어가있고 당면도 양이 적지 않아요. 둘이서 두번이상 덜었는데도 남았어요.

당면이 푹 읶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거에요!!!!!

친구한테 오름집의 특징을 설명했더니 정말 돼지곱창전골은 처음보는거 같다며 설명처럼 돼지누린내도 나지 않고 국물도 깔끔하다는 한줄평을 남겨주었습니다.ㅎㅎ

친구에게 소개해주기 너무 좋은집!

한번 정도 덜어먹고 있는데 고추튀김이 나왔어요!

돼지곱창전골이 너무 맛있어서 고추튀김의 존재를 잊고 있었어요!!

고추튀김은 안은 촉촉한데 겉은 바삭한 오름집의 시그니처에요!

제가 여태 먹어왔던 고추튀김은 어쩔수없는지 튀김 안의 고추껍질이 거슬렸는데 오름집으 고추튀김은 껍질의 거슬림도 없이 정말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전골 국물에 푹 적셔서 먹어봤는데 국물이 베니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볶음밥!! 2인분 주문했어요.

남은 곱창전골국물은 조금 덜어내고 직접 볶아주세요! 볶아주시는 덕분에 저희는 드디어 안부를 물으며 잠시나마 대화를 했답니다ㅋㅋㅋㅋ

특별한 양념이 추가되지않았는데 국물이 워낙맛잇어서 그런가 볶음밥도 진짜 최고였어요.

부추무침과 참나물무침이 남아있으면 모두 넣어서 한번에 볶아주시더라구요.

맛있게 먹고

탕후루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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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되자 오늘은 또 뭘 먹어야하나 고민이 깊어졌어요.

근처에 맛집으로 알려진 짬뽕집을 갔는데 대기가 벌써 엄청나서 어쩔수없이 한없이 길을 걸었어요.

그러다가 왕갈비탕 7,000원 현수막을 보고 이끌리듯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장위동에서 유명한 초밥집 서민스시 바로 건너편에 있는 미락 우성이라는 식당이에요.

간판에는 미락이라고만 써있는데 검색해보니 미락 우성이라고 명칭이 뜨네요.

문이 유리문이었나봐요. 사실 저는 문이 닫혀있는줄 알고 오..다른 식당을 가야하나 살짝 생각했는데 마침 손님이 나오더라구요.

식당 내부는 컸어요. 원래는 좌식이었는데 테이블을 놨나봐요. 

어떤 손님이 계산하고 나가면서 여기 신발신고 올라가니까 조금 어색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왕갈비탕에 끌려왔기때문에 바로 왕갈비탕을 주문했어요. 요즘 같은 시대에 갈비탕이 7,000원..??

그리고 천천히 메뉴를 읽어봤는데 삼겸살이 200g에 8,000원...??? 여기 물가 실화..

제일먼저 큰 대접과 소스가 나왔어요.

가위와 집게도 같이 주셨는데 이 대접을 보고 갈비탕이 큰가보군 예상했어요.

혼자왔는데 반찬을 이만큼이나 주셨어요. 심지어 5첩..!

김치와 나물, 무김치, 양파가 나왔어요. 갈비탕이 저렴해서 밑반찬은 기대도 안했는데 여기 진짜 마진남을까 싶었어요.

왕갈비탕입니다. 큰뼈2개가 나왔어요.

갈비탕 국물위로 팽이버섯이 고명으로 올라갔는데 안익은것같더라구요.

근데 국물에 쏙 넣으니 열기에 익어서 적당히 씹히는 맛이 있었어요.

고기는 푹 잘삶아졌는지 집게와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살이 잘 발라졌어요.

갈비탕 국물이 뽀얗고 깔끔했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왕갈비탕의 갈비 살코기는 기대도안했는데 위의 사진은 하나는 완전히 살을 발라 뚝배기에 넣었고 하나는 살코기가 붙어이는 뼈인데 뼈에 가려졌어요. 살코기도 많이 붙어있고 뼈도 컸어요. 밥도 포함이라 같이 말아먹었어요.

탕에는 당면도 들어있었어요. 파도 푸짐하게 들어가있구요.

저렴하다고해서 결코 막 내주는 음식이 아니었어요.

여기 진짜 대박이네여...

덕분에 저렴하고 배부르게 점심먹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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