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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사당역에서 만났어요.

뭘 먹을까 하다가 검색해보니 '맛집 곱창 구이'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퇴근하고 모이기로했는데 제가 조금 늦어서 다들 먼저 들어가있었어요.

미리 주문해놓겠다고해서 부랴부랴 갔어요 ㅎㅎ 곱창은 굽는 시간이 있으니 도착하면 딱 적당할 것 같았어요.

친구가 뭔가 한정판이 있다며 주문해놓겠다고 했어요.

도착하니 이 상태로 기다리고있더라구요.

마늘곱창+곱창 반반으로 주문했데요.

한창판이 뭔가했더니 마늘곱창은 하루50인분 한정판매래요.

근데 먹어보니 왜 한정판매인지알겠어요.

다른 곱창에 비해 들이는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마늘곱창은 250g 28,000원, 모듬곱창은 26,000원이에요.

소곱창이 원래도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마늘곱창은 조금 더 가격이 나가는편이에요.

곱창 사이에 마늘이 들어가있는데 이게 일일히 넣어야하는 것 같더라구요. 먹어보면 왜 더 비싼지 공감돼요.

먹다가 마늘곱창과 모듬곱창을 추가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느끼한것도 못느끼겠고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부추랑 양파가 엄청 푸짐히 올라가요.

위에서보면 잘 모르는데 옆에서보면 푸짐히 올라가있어요.

마무리로 볶음밥!!

볶음밥 주위로 계란을 둘러서 독특했어요.

두꺼운 철판 덕분인지 계란이 골고루 잘 읶더라구요.

왜 식당이름이 맛집 곱창 구이인지 먹어보니 바로 알겠어요.

사당역 올때마다 곱창 먹는 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 사당역에 맛집이 은근 많은 것 같아요.

맛집곱창구이는 다음에 사당 와도 또 먹고싶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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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은 어릴때.....(20대에..?)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서울3대 맛집이라는 곳 중 한군데였는데 잠시나마 알바하면서 청량리역 정말 많이 갔는데 막상 롯데몰은 한번도 안가봤더라구요.

이날은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가보니 개성주악이 있었어요.

예전에 개성주악 먹고싶다고 파주에 있는 개성주악 카페에도 갔었는데 이렇게 가까운곳에 개성주악이 있었다니...

오리지널은 3,300원 딸기 3,900원, 약과 3,700원 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다른 개성주악 카페보다는 저렴한 편이지만 역시나 개성주악은 비싼느낌...ㅎㅎㅎ

서울에서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개성주악이 있었다니 이건 안살수가 없죠!!!!

다른 개성주악도 전부 맛있어보였지만 저는 딸기가 가장맛있어보였어요.

과일중에 딸기를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딸기 개성주악이라니 처음 보는 느낌이었어요.

종류별로 세트가 있긴한데 종류별로 사도 다 먹기 힘들고 집에 가져가기도 힘들어서 야근하면서 먹을 만큼 구입했어요.

오리지널, 딸기, 약과를 구입했어요.

딸기만 사진 찍고 야근하면서 야금야금 먹었더니 다른건 사진이 없네요.

딸기는 개성주악의 달달함과 딸기의 달달함이 만나 달달함이 두배였지만 그렇다고 이가 빠질정도의 단맛은 아니고 저는 좋았어요ㅋㅋㅋㅋ다만 꼬다리가 거슬림....

 

청량리 롯데몰가면 개성주악 보러가세요...저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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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곶이역 바로 앞에 '이우철 삼계탕'이 '이가샤브칼국수'로 메뉴를 변경했어요.

삼계탕도 은근 한철음식이라 한가지 메뉴로 장사하기엔 역시 힘든 모양이에요.

회사랑도 가깝고 날씨도 쌀쌀하니 먹으러 갔어요.

버섯칼국수는 9,000원 버섯 샤브칼국수는 12,000원이에요.

저는 버섯샤브칼국수로 주문했어요.

3가지 코스로 야채, 사리, 볶음밥이 나온데요.

직장동료 말로는 볶음밥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기본반찬으로 열무김치, 김치, 피클이 나와요.

볶음밥용 재료와 칼국수도 미리나와요.

피클이 은근 맛있더라구요. 칼국수에는 김치인데 이날은 피클을 더 많이 먹었어요.

미나리가 듬뿍들어간 샤브샤브 칼국수!

약간 등촌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샤브샤브 칼국수 엄청 좋아하는데 회사근처에 등촌느낌 샤브칼국수가 생기다니 너무 반갑네요.

고기를 어느정도 먹고 칼국수도 끓여줬습니다.

직장동료들이랑 간거라 사진을 계속 찍기가 좀 눈치보여서 볶음밥은 사진을 못찍었어요.

돌곶이역이랑 가깝도 맛도 괜찮았어요.

쌀쌀한날 가끔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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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진짜 약속 잘 안잡는데 이날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었어요.

다들 퇴근하고 모이기로했는데 제가 제일 늦었더라구용

같이 밥을 먹고 근처에서 수다 좀 떨까하고 찾아보다가 저녁 11시까지 운영하는 카페가 있길래 찾아갔어요.

 

도착해서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뿜뿜!!!!!!

사당역에 위치한 오쎄 카페에요!!!

입구에서부터 좋은 기분이 들었어요.

저녁에 찾아오길 잘한 것 같은 느낌 !!  외관부터 기분좋아지는 카페였어요.

내부로 들어와서 일단 주문부터 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어요.

친구가 주문하는동안 빵을 보고왔는데 홀케익도 있고 소금빵과 크로와상이 있었어요.

소금빵 정말 좋아하지만 밥 먹고 왔으니 간단하게(?) 딸기 크로와상을 추가했어요.

 

카페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크리스마스분위기 제대로였어요.

곳곳에 사진 찍고 싶은 스팟들이 있었어요.

실제로도 손님분들도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저도 친구들과 기념샷 남겼어요.

1층에 자리가 있긴하지만 2층도 구경삼아 올라갔더니 여기도 장관이더라구요.

테라스로 보이는 곳에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분위기 좋게 꾸며져 있었고 내부에는 트리도 있었어요.

카페가 외관도 잘 꾸며져 있지만 내부도 장난아니라는 느낌...

궁금했던 딸기크로와상!

제가 먹어본 딸기크로와상은 보통 딸기가 올라가고 크림은 생크림인 경우가 많았는데 카페오쎄는 크림도 딸기맛이었어요.

딸기향이 가득한 크로와상! 달콤하고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음료는 흑임자라떼, 옥수수라떼, 뱅쇼를 주문했어요.

저는 옥수수라떼였는데 옥수수향이 진하게 났고 크림이 진짜 .... 크림이 쫀득해요. 진짜 맛있어요.

늦게까지 하는 카페 찾다가 어쩌다보니 맛집 카페를 찾게되어 너무 행복한 저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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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나들이를 나갔어요.

국립 현대미술박물관을 다녀오다가 와인을 한잔할까 싶었는데 3시부터는 브레이크타임이 걸려있더라구요.

한참을 찾다가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Amie를 방문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한옥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한옥에 크리스마스라니!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메뉴는 못찍었어요.

저는 4명이 방문해서 와인1병에 아미 샤퀴테리 플레이트를 주문했어요.

이미 3차였기때문에 안주는 과자를 주문하려고했는데 주문받는직원분께서 과자가 매우 작아서 추천하지 않으신데용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기억하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초점을 못잡아서 몇장이나 찍었지만 이게 최선이었어요.

저는 모스카토 다스티를 주문했어요.

한병에 무려 79,000원!

어우 근데 이거 왜이렇게 맛있고 감질맛나는지 아껴먹느라고 혼났어요.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혼자 사먹기엔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라 정말 천천히 마시면서 음미했어요.

모스카토를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당도도 적당하고 탄산도 적당해서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표현력의 한계네요ㅎㅎㅎ

안주없이 먹어도 맛있고 안주도 잘어울렸어요.

무엇보다 아미와인스튜디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냥 앉아있어도 좋더라구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는 제일 안쪽인데 1시간뒤에 예약이 있다고해서 와인한잔씩만 하고 일어나기로했었어요.

여기 연말에 와도 정말 분위기 내기 좋을 것 같아요.

아미 샤퀴테리 플레이트에요.

자연방식으로 염장한 여러가지 햄을 그리시니, 빵과 함께 즐기는 메뉴라고합니다.

일행 중 한명은 아미 와인을 먹고 싶다고 따로 주문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꽃이름 같았는데 모르겠네요.

플레이트는 빵과 햄을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따로 먹어도 맛있었어요.

올리브도 있었는데 역시나 올리브는 저한테는 아직 조금 힘드네요.

와인정말 좋아하시는분들은 올리브만 안주로 먹기도 한다던데 ㅎㅎ

연말에 삼청동 데이트하시는분들~!! 아미 와인스튜디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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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으로 나들이를 나갔어요.

이날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일행이 단팥죽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집을 데려가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둘째로 잘하는집..? 의문을 품고 따라갔더니

식당이름이 '단팥죽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집'이었어요.

유명하다는 삼청동 항아리 수제비 근처에 있어요.

내부는 엄청 아담해보이지만 뒤로도 숨어있는 공간이 있데요.

자리에 앉으니 바로 따뜻한 물을 주셨어요.

우린물이었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70~80년대 분위기는 잘 모르지만 왠지 그시절 다방 분위기는 이랬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원래 여기가 엄청 유명해서 주말에 오면 앉을자리도 없이 웨이팅을 해야한데요.

저는 평일에 방문한 덕분에 널널하게 앉았습니다.

원래 유명한 메뉴는 단팥죽이지만 쌍화탕도 주문했어요.

카페에서 주문해본 쌍화탕과 달리 엄청 크더라구요.

쓴맛을 중화시키기위해 설탕이 뿌려진 말린생강(?)도 같이 나왔어요.

단팥죽도 곧이어서 바로 나왔어요.

정갈하네요.

뚜껑을 열기까지 너무 기대됐어요.

팥죽을 그렇게 좋아하는편은아닌데 단팥죽과 팥죽은 다른거더라구요.

저는 단팥죽은 좋아하는걸로하겠습니다ㅋㅋㅋㅋ

어떤 손님이 들어와서 여기 팥죽집이에요? 하고 물어보니 아니요 저희는 단팥죽집이에요. 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먹어보니 단팥죽과 팥죽의 차이를 이해했어요.

단팥죽은 팥죽보다 달아요.

역이 이름이 단팥이라그런가 죽도 달달하더라구요.

그리고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은 새알이 엄청 독특했어요. 

단팥죽은 동글동글 굴린 새알이 들어간다면 여기는 거의 떡이 들어가있었어요.

근데 수저도 떠도 분리될만큼 말랑해서 먹기에도 편하고 말린 밤이 식감을 더해줬어요.

왜 서울서 첫째로 잘하는집이 아닌지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

진짜 맛있게 잘먹었어요.

삼청동 데이트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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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황생가 칼국수가 보여요.

큼직한 건물에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보여서 금방 눈에 띌거에요.

저는 칼국수라면 환장을 하는데요.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 선정 칼국수라고해서 너무 기대가됐어요.

입구에서부터 맛집 포스가 풍겼어요.

웨이팅하는 장소가 엄청컸어요.

번호표는 없어요.

입장하는 순서대로 의자에 앉으면되요. 그럼 웨이팅 안내해주시는 직원분께서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세요.

저는 평일 12시쯤 방문해서 웨이팅이 진짜 많았는데 금방 들어갔어요.

웨이팅이 아무리 많아도 금방 들어간다고 하던데 진짜 회전율이 빠르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면 김치와 백김치를 준비해주세요.

작은 종지가 있어서 이건 무엇인가 했더니 만두 찍어먹는 간장종지였어요.

자리마다 간장이 비치되어있어요.

저는 만두와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메뉴는 칼국수, 왕만두국, 수육, 콩국수 등이 있지만 저는 칼국수가 땡겼어요.

입구에 들어올때 만두를 계속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손만두에요!! 그리고 바로바로 찌시는 것 같아요.

만두 주문하면 거의 바로 나오는데 그만큼 따뜻하진않았어요.

바로바로찌고 빼고, 주문받으면 바로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이거 식어서 차가운정도는 아니고 먹기좋을 따뜻함이에요. 저는 좋았어요.

그리고 만두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칼국수는 애호박이랑 버섯이 들어갔어요.

사골을 진하게 우린 국물맛이었어요.

면도 적당히 탄력있어서 저는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칼국수 한그릇에 11,000원이라니 살짝 비싼감이 있긴하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이라면 저는 재방문 의사있습니다.

그리고 엄청 바쁘고 손님 붐비는 와중에도 진짜 친절하시더라구요.

다음에 또 방문하면 수육도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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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석관동에도 메밀촌이 있었어요.

갑자기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장위2동에서 메밀촌을 발견했어요!!! 저는 여기로 이사오셨구나!!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석관동에 있던 메밀촌과는 별개이고 장위2동에서만 40년 넘게 장사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처음부터 만두전골을 생각하고왔습니다.

보통은 40,000원 특은 50,000원입니다.

저는 3명이 방문해서 보통으로 주문했어요.

기본반찬으로 김치와 단무지가 나와요.

단무지가 직접만드시는건지 시중단무지보다 엄청 두껍고 컸어요.

만두전골 보통입니다.

보통인데도 양이 상당하죠.

이렇게 뚜껑이 덮여서 나오고 끓으면 사장님이 오셔요.

만두도 종류별로 있기때문에 조리하면서 만두 종류 설명해주신다고하셨어요.

만두전골답게 만두도 푸짐하고 만두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셨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전골이 끓기 시작하면 손대지 말라고하세요.

직접 만두를 넣어주시고 덜어주세요.

만두전골에 오뎅이 들어가는건 처음보는 것 같아요.

오뎅이 들어가서 신기했지만 뜨끈해서 맛있었어요.

떡도 들어있고 버섯도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요.

만두는 고기만두, 갈비만두, 김치만두 순으로 넣어주세요.

위의 사진은 갈비만두에요.

만두가 담백해서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만들어주셨어요.

이날 처음 방문이라고했더니 들깨를 서비스로 팍팍 넣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들깨를 넣어서 걸죽하니 진짜 맛있었어요.

근처에 이렇게 맛있는 식당이 있었다니!! 이제야 안것을 후회하며!!

자주방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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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부모님꼐서 김장을 하셨어요.

김장할때 손보태러 가지 않으면 김치를 받을 수 없어서 주말에 본가에 다녀왔어요.

김장이 끝나고 진짜 쓰러지고싶었지만 저보다 체력이 좋으신 부모님께서는 바다를 보러가자고하셨어요.

제 핸드폰은 3년 이상된 갤럭시폰인데요.

이날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공기는 얼마나 좋은지..사진이 정말 이쁘게 찍히더라구요.

동그랗게 떠있는 달과 노을지는 바다...진짜 멋있었어요.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에 빵명장 베이커리에 왔어요.

여기는 저희 어머니 단골 카페에요!!

 


2023.10.23 - [맛집탐방~예!] -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 빵맛집! 빵 명장 베이커리 카페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 빵맛집! 빵 명장 베이커리 카페

어머니께서 빵을 정말 좋아하시는데 본가에 갈때마다 빵 맛집을 찾아서 데려가주시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해주신 맛집은 빵명장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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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방문했을때는 매장에서 먹고 갔는데 이번엔 포장하기로했어요!!

하아.. 먹고 싶은 빵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소금빵이라면 환장을 하는데 이날은 소금빵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진짜 애증의 크룽지...ㅋㅋㅋ

한참 크룽지가 유행할때 파는곳을 보지 못해서 못먹다가 빵명장 베이커리에서 만났어요!!!

너무 궁금해서 이거 살거라고했는데 아버지께서 '누룽지를 왜 사먹냐, 아빠가 해줄게, 누룽지를 4,300원이나 주고 사먹냐..'하시면서 1절, 2절 하셨거든요. 이모부께서 저기 끝에서 아버지 목소리르 들으시고 '이모부가 사줄게!! 그냥 골라! 먹고싶은거 다 골라!!!!!!!'하셔서 아싸~!! 하고 크룽지를 냅다골랐어요. 

근데 결제하시면서 크룽지를 발견하시고 '아 뭐야! 이거 누가골랐어! 누가 누룽지를 사먹어! 아 누가 누룽지를 4,300원이나 주고 사먹어!!!!'하시면서 화를 내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먹고싶은거 고르라고하셨잖아요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이 보시기에는 크룽지가 누룽지같아보여서 돈아깝다고 느껴지셨나봐요ㅋㅋㅋㅋㅋㅋ

사진에 있는 빵들은 차마 다 담지는 못하고 먹고싶은 마음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나름 절제했는데도 무려 35,000원이 넘는 빵을 사왔고ㅋㅋㅋㅋㅋ

저 애증의 크룽지는 저는 한조각 먹었어요ㅋㅋㅋㅋ

다들 한입씩 맛보시고는 '오! 이거 왜이렇게 맛있어'하시면서 부모님, 이모, 여동생, 남동생 다 나눠먹었어요ㅋㅋㅋ저 크룽지 사진이라 실감이 안나시겠지만 제 손바다 두개 다 편것만했거든요. 

인원이 많기도했는데 이렇게 인기가 많을줄몰랐어요.

동생이 먼저 카페에 들려서 먹고싶은 빵을 1차로 구입하고 제가 2차로 구입했는데 빵을 밥먹기 전에 와르르 먹어버려서 남지도 않았어요ㅋㅋㅋ여기 진짜 맛있어요. 담에 가면 크룽지2개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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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사랑하는 남이네 식당이에요.

남이네 식당은 맹방, 덕산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맛집이에요!!

올해 여름에도 방문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기다리다 기다리다 옆집 순대국밥먹었어요ㅋㅋ


2023.08.07 - [맛집탐방~예!] - 삼척 근덕 맹방해수욕장 '원조 통큰 할매 순대국'

 

삼척 근덕 맹방해수욕장 '원조 통큰 할매 순대국'

삼척 근덕에 오면 항상 가는 맛집이 있어요. 남이네식당이라고.. 저희 가족이 엄청 좋아하는 맛집인데 이날 단체 손님이 오셔서 30분정도 기다렸는데 자리가 안날 것 같다고하셔서 옆집에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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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김장을 위해 온가족이 모였는데 김장끝난 다음날 아침을 해먹기도 너무 피곤해서 다같이 외식왔어요.

아침일찍와서 그런가 이날은 손님이 많이 없더라구요.

주차는 식당앞에 하셔도 되고 바로 건너편에 공터와 주차가능한공간들이 있어요.

눈치껏 하시면되요.

여름에오면 주차할자리 찾는것도 정말 전쟁이에요.

남이네 식당은 육개장, 갈비탕, 제육볶음, 삼겹살, 된장찌개 등 한식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이에요.

저희 어머니께서 남이네 식당을 정말 좋아하셔서 메뉴를 다 외우고 계세요ㅎㅎ

저는 이날 10명이 방문했고 밑반찬도 엄청 푸짐했어요.

다들 배가 고파서 메인메뉴를 먹느라 밑반찬 많이 못먹었는데 저는 나오면서 밑반찬 많이 못먹은게 너무 아쉬웠어요.

오른쪽부터 어묵과 문어무침이에요. 문어무침 진짜 별미에요. 꼭드세요!!

가운데는 사라다와 고추장아찡요. 생선구이와 시금치까지 총 9개 종류나되요!

아빠의 픽! 청국장이에요.

보글보글 뚝배기에 나와요. 저는 뚝배기에 이렇게 1인씩 나오는거 정말 좋아해요.

식당에서는 관리하기 힘드시겠지만 따뜻하게 오래 먹을 수 있잖아용ㅎㅎ

저는 청국장을 별로 좋아하진않는데 남이네식당 청국장 냄새를 맡고나니 청국장도 맛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들 극 배고픔의 상태였기에 한입만을 아무도 외치지 않았어요ㅋㅋㅋ

저도 아빠의 청국장을 못먹어봤다는 소리..

제가 주문한 된장찌개에요.

이날 가족들에게 된찌가 인기가 많았어요.

된찌7개, 육개장2개, 청국장 1개 였어요.

된장찌개는 두부와 애호박, 무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었고 매콤한 편이에요!

8살 조카도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사장님께서 매운데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조카가 원래 된장찌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날은 완뚝했어요.

 

육개장은 사진을 까먹고 못찍었는데 육개장은 뚝배기가 아닌 대접에 나와요!! 

여동생도 이날 육개장 먹었는데 맛있었데요!!!

그리고 생선도 한테이블에 인원수만큼나와서 진짜 아쉽지 않게 먹었어요.

 

남이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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