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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이 되었어요.

무엇을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검색해보다가 

엄청 저렴한 안주와 맥주가 있는 이자카야를 발견해써요!!!!!!!!!

생맥주가 무료 1,900원!?!?!

저번에도 연신내에서 생맥주 1,900원 술집에 갔었는데! 연신내는 맥주값 1,900원을 좋아하나봐요!


2024.03.14 - [제제리야/함께하는 맛집 탐방!] - 생맥주가 1,900원!?!? 연신내 '호랭이술상'

 

생맥주가 1,900원!?!? 연신내 '호랭이술상'

금요일은 치팅데이! 맛난것을 먹을생각에 벌써 들떴다. 호랭이술상은 연신내역 7번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을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가 크고 넓어서 찾기가 쉽다. 요즘같이 물가가 올

magpiee.tistory.com


중국이랑 대만은 가본적 없지만 홍등때문인지 중국과 대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했어요.

분위기는 중국인데 언어는 일본어여서 더욱 오묘한 분위기가 풍긴 것 같아요.

조명이나 분위기는 중국과 일본인데 테이블은 한국ㅋㅋㅋ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해요.

안주가 전체적으로 엄청 저렴했어요.

만원을 넘는 안주가 많지 않아요.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달껍질꼬치와 유린기를 주문했어요.

처음은 간단히 생맥주 2개를 주문했어요.

하이볼도 5,900원으로 엄청 저렴했어요.

보통 식당에서 하이볼은 기본 8,000원~9,000원 그렇던데 100원빠진 6,000원이면 만족입니다.

오! 근데 독특하게도 선불이더라구요.

선불이라 먹고 자유롭게 나가서 좋긴한데 먹다보니 느끼는 유일한 단점..!

계속 계산하고 먹는게 아니라면 총 얼마를 썼는지 알 수 없어서 계~~~속 돈을 쓰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맥주도 저렴하니 한잔, 두잔 주문하다보면 금방 몇만원 쓰는 기분이었어요. 

기본안주로 해바라기씨가 나와요!

예전에 직장동료가 해바라기씨 먹는 법 알려줬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해바라기씨는 짭잘 고소한맛이 매력적이에요.

닭껍질꼬치가 나왔어요.

와아아 이거 왜 best 메뉴인지 알겠더라구요.

짝꿍이 원래 껍질류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서는 2꼬치나했어요.

꼬치가 흐믈거리지 않고 잘 구워졌고 직화향이 나서 먹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양념이 달짝지근한데 매콤한맛도 살짝나고 맛있었어요.

완주 맥주 안주!

 

유린기에요!

유린기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신기했어요.

짝꿍은 중국집에서 유린기를 먹어봤는데 중국집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래요!

안주가 엄청 저렴해서 좋긴한데 크게가 그리 크진않아요! 

딱 가격만큼의 크기였는데 퀄리티는 좋았어요.

요즘 물가 생각하면 아주 합리적이에요! 

살짝 양이 부족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명란마요구이를 주문했어요.

주문하면서 하이볼을 같이 주문했어요.

바카디하이볼이랑 풋사과사와를 주문했어요.

서빙하시는분께서 하이볼을 그냥 내려놓고 가시더라구요.

순간 우리 다른 메뉴 주문하지 않았어? 뭐가 뭐라고 왜 말을안해줘? 하고 살짝 빈정상했는데

딱봐도 풋사과 사와가 초록색이라서 그런가보다했어요. 

명란 1줄과 오이가 나왔어요.

하얀색 양념이 있었는데 마요네즈 같았어요. 근데 명란+마요네즈+오이 조합이 진짜 맛있었어요.

짝꿍은 오이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 조합에서는 오이를 먹어볼지 고민하더라구요!

명란마요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술을 홀짝홀짝 먹었더니 나중에 취해서 더 못먹겠더라구요.

 

쏘시지요 이름도 귀엽고 가격도 저렴해서 다음에 또 갈 것 같아요.

근데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라 밥먹고 2차로 간단히 가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오늘의 베스트는 닭껍질튀김과 명란마요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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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치팅데이!

맛난것을 먹을생각에 벌써 들떴다.

호랭이술상은 연신내역 7번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을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가 크고 넓어서 찾기가 쉽다.

요즘같이 물가가 올라서 걱정이다 할 때 생맥주가 1,900원이라니!!

마침 다음날이 생일이기도해서 생일기념 맥주 뿌시러 당장 달려갔다.

들어오자마자 맥주부터 주문했다!

생맥주 300cc 1,900원!!!!!!!

500cc는 3,900원이다!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 300xcc를 먹는게 이득인 것 같다!

처음 주문한 안주는 호꼬노미야끼!

메인메뉴를 주문하고 사이드 느낌으로 추가했다.

고기와 채소, 해물이 어우러진 호랭이만의 별미라고한다.

오꼬노미야끼보다 반죽이 단단한(?) 느낌이었고 맛있었다.

메인으로 사천불닭계란탕을 주문했다.

매콤한게 떙겼는데 나이스 초이스였다.

계란탕에는 치즈가 올라가있어서 읶으면서 살살 녺으니 담백한 맛이 더해졌다.

이게 은근 양이 많아서 매콤한 불닭먹다가 계란탕 먹으니 술술 넘어간다.

맥주뿌시러갔는데 소주가 땡기는 맛이었다.

아! 근데 전체적으로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르진 않다.

안주를 기다리며 맥주를 2잔이나 마셨더니 배가 불러서 호다닥 먹고 나왔다.

맥주는 역시 배가 불러서 만히 먹지 못하겠다..(둘이서 맥주 2L먹는사람이 하는말 ㅋㅋㅋ)

호랭이술상 처음 방문했지만 처음 주문한 안주가 전부 존맛탱이었고 맥주 행사까지 한다니 또 방문하고 싶다.

 

맥주는 어째서인지 영상을 찍었다 ㅋㅋㅋ

맥주크기는 300cc잔에 나온다. 가격대비 가성비 양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금요일에도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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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모임을 하고 1차, 2차를 끝냈어요.

3차도 가자고 해서 저는 이제 집에 가겠다고 했어요.

근데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한잔만 하자고 해서 정말 간단히 한잔할 수 있는 맥주집을 찾다가 생활맥주를 들어갔어요.

 

 

제기억이 맞다면 예전에 청년다방이었던 자리가 생활맥주로 바뀐 것 같아요.

연신내는 눈 깜짝하면 식당이 바뀌어있는 것 같아요.

테이블은 8~9개 정도 있었어요. 저는 창가자리에 앉았어요.

 

 

저는 치과 치료 때문에 술을 마시면 안돼서 친구만 진짜 500 테라 맥주(5,000원)를 주문하고 다른 친구는 맥주 5종 샘플러(18,000원)를 주문했어요. 안주는 골빔면(12,000원)을 주문했어요. 더운 여름안주로 딱인 것 같아요.

 

 

주문하면 팝콘이 기본안주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마패 같은 것을 주셨는데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 이벤트인가 봐요.

생활맥주가 벌써 9주년이 되었나 봐요. 축하드려요.

 

 

매장의 타일이 직사각형으로 오밀조밀 붙어있어서 살짝 시원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외국식당을 가보진 않았지만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간단히 한잔하고 싶을 때 자주 올 것 같아요.

 

 

맥주 5종 샘플러가 먼저 나왔어요.

라거, 위트에일, 페어에일, IPA, 스타우트 1개씩 200ml 잔에 나오네요.

술을 마시면 안 되지만 너무 궁금해서 한 모금씩만 먹어봤어요.

 

 

맥주를 좋아하지만 라거와 에일의 차이는 잘 모르고 맛의 차이까지 구분하면서 먹어보진 않았거든요.

근데 라거를 먹어보며 어떤 맛이 났고, 어떤 향이 나고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먹으니 재밌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맥주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

 

 

진짜 500입니다. 몇 ml인지 알 수 있게 적혀있네요. 그리고 맥주잔이 아니라 계량컵?처럼 생겨서 재미있었어요.

덜어먹기 편하게 주둥이가 달린 것도 좋았어요.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네요.

 

 

골빔면이에요.

골뱅이 비빔면답게 골뱅이가 넉넉히 들어있었어요.

계란은 완숙이었어요. 역시 비빔면엔 완숙이죠!

익숙한 비빔면 맛인데 골뱅이가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더해지네요.

 

연신내에서 간단히 한잔하고 싶을 때 생활맥주 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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