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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잔케이 다이치 스이잔테이 료칸에서 10시 30분에  셔틀버스트를 타고 오도리역에서 내렸어요.

오도리역에서 삿포로역까지 한정거장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210엔이었어요...ㅎㅎ걸어갈껄 그랬나


2023.11.06 - [제제리야] - 삿포로 조잔케이 다이치호텔 스이잔테이 1탄! - 숙소 둘러보기!


 

삿포로에 와서 지하철 한번은 타보고 싶었는데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긴해요 ㅎㅎ

아! 그리고 저는 오도리역에서 지하철을 입구찾기 진짜 힘들었어요!

만약 조잔케이 료칸 셔틀버스를 타고 코끼리 동상 앞에서 내렸다면 그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계단이 있는데 거길 내려와야 오도리역으로 가는 길이 나와요.

저도 정신없이 찾느라고 사진이 없는데 가보시면 대충 이해하실거에요ㅠ ㅠ

삿포로에서 오타루를 가거나, 오타루에서 삿포로를 가거나,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를 가거나 등등!

어쨋든 JR을 이용한다면 티켓을 구매해야하는데 에어포트행으로 선택하면되요!

한국어 번역 기능도 있으니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티켓판매기에 색깔이 있는 기계를 선택하세요!!

저는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 지정석 성인 2명 3,180엔 지불했어요!

12시 13분행은 2번 게이트에서 탑승하면 된다고해서 찾아갔어요.

가는길에 도시락판매점도 있고 흡연실도 있었어요.

일본은 특이하게 곳곳에 흡연실이 비치된 것 같은데 담배냄새가 안세어나오더라구요.

12시 13분이 다가오자  JR이 왔어요.

일본은 정말 시간 약속이 철저한 것 같아요.

금방 가버릴까봐 후다닥 탓어요.

여행 첫날ㅋㅋㅋㅋㅋㅋㅋ

맨 뒷자리에 캐리어 보관장소가 있는 것을 모르고 좌석에 넣고가느라 고생좀 했었쥬...

 


2023.10.25 - [제제리야] - 10월 삿포로 여행! 삿포로 TV타워(+시계탑)

 


첫날ㅋㅋ고생하고 크게 느끼고 오타루로 넘어갈때는 캐리어 보관함을 찾아서 바로 짐을 넣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두번째로 느낀점!!!!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으로 가는 방향이라면 꼭 오른편으로 앉으세요!!!

지정석이라면 오른편에 앉아야 바다가 잘 보여요. 저는 풀도아닌 집도아닌 애매한 뷰였어요.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 30~40분정도 이동 거리가 있으니 이왕이면 오른편으로 예약하세요!! 

오타루역에 도착하니 여기 정말 작은 마을이더라구요.

역이 작은데 뭔가 정감가는 그런 마을느낌의 역이었어요.

계속 지정석만타서 몰랐는데 일반석은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앉을수도 있고 못앉을수도있다는게 이런말이었나봐요. 대부분 일반석으로 구입해서 서서 가는 관광객도 많더라구요

무사히 오타루역에 도착했습니다!!! 오타루역은 사람이 많아서 일부러 전역에 내려서 걸어가시는 분들도 계시다고했는데 저는 10월에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그리고 진짜 다행이었던게 내려서 숙소까지 갈때는 날씨만 흐렸는데 숙소도착하고 폭우가 내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운하가 취소되서 아쉬웠지만 덕분에 쉬는 시간이 생겨서 좋기도하고....여튼 무사히 오타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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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 코스로 맥주 박물관이 빠질 수 없죠! 저는 숙소에서 버스타면 한번에 갈 수 있어서 너무 편하게 다녀왔어요


2023.10.27 - [자,이제떠나요♪] - 삿포로 숙소 추천! 가성비 호텔 호텔홋케클럽삿포로(Hokke Club Sapporo)

 

삿포로 숙소 추천! 가성비 호텔 호텔홋케클럽삿포로(Hokke Club Sapporo)

첫날 숙소 리뷰를 하려고했으나 너무 어이없게도 숙소사진이 하나도 없으므로.. 난장판 리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날 속소는 삿포로역에서 가까울 것, 이동이 편할 것, 가성비가 좋을 것

magpiee.tistory.com

 

 


저는 호텔홋케클럽 삿포로 숙소에서 머물렀고 숙소 바로 앞에 맥주박물관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정류장이 있었어요.

 

버스시간표에요.

버스는 14분과 44분에 오는데 저는 11시 30분에 가이드를 신청해놓은 상태라 11시까지 도착하기 위해 10시 14분 버스를 탔어요.

맥주박물관으로 가는 88번 버스는 210엔으로 금액이 통일이에요.

어디서 타고 내려도 금액이 같아요. 저도 처음엔 몰라서 티켓 어디서 뽑냐고 당황했는데 내릴때 210엔 내면되요.

버스타고 마지막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맥주박물관이 보입니다.

다시 돌아갈때는 내린자리에서 건너서 버스 타시면되요! 

10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던 것 같아요. 맥주박물관은 11시에 오픈인데 너무 일찍와서 근처에서 사진찍으면서 구경했어요. 여기 포인트가 이뻤어요. 나무도 이쁘고 붉은벽돌 기둥도 이뻤어요. 여기서 사진 엄청찍었어요.

들어가기 전 외부 사진도 왕창 찍었어요.

저는 프리미엄투어 예약을 미리 해놨어요. 엄밀히 말하면 제가 아니라 짝꿍이 예약을 미리 해뒀어요.

투어는 필수는 아니지만 이왕 방문하는 거 제대로 보고 오자 싶어서 예약했어요.

프리미엄투어는 투어 희망일 4주일 전에 오전 8시부터 신청가능해요.

어른은 1000에이고 현장결제에요.

맥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는데 저는 옆에서 보기만해서 절차는 모르겠어요.

11시에 오픈해서 들어갔더니 다들 3층으로 안내하더라구요.

다들 3층으로 가길래 따라 갔는데 투어는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한참 헤멧어요.

투어를 예약하셨다면 1층으로 바로 들어가서 안내소에 가야해요.

저는 입구에서 정면으로 들어갔더니 거기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더라구요. 안내소가 2개인데 입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보이는 곳이 투어 안내소에요.

투어는 성인 1,000엔이지만 오디오 가이드를 함께 선택하면 500엔이 추가되요.

투어 신청했으니 오디오 가이드도 함께 해보자 싶어서 선택했어요. 5,000원으로 번역을 해준다니 저는 만족했어요.

오디오 투어를 선택하면 이어폰과 핸드폰을 같이 주세요.

핸드폰은 투어 끝나고 반납인데 이어폰은 설마 이걸 반납할까 싶어서 안드렸는데 달라고 안하시더라구요.

투어를 신청한 관광객은 카드도 한장주세요.

3층으로 올라가면 무료 관람과 투어 관람이 있는데 입장할 때 필요해요.

이어폰과 핸드폰 들고 3층으로 이동합니다.

11시 30분 투어라서 계단에서 기다렸는데 그냥 카드 찍고 들어가도 의자가 있는거였어요.

괜히 밖에서 앉아있느라 뻘줌했어요 ㅋㅋㅋㅋ 잘찾아볼껄

여기서 오른쪽을 보시면 출입구가 있는데 거기에 카드 찍어서 바로 들어가면되요.

투어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영상을 관람하는데 영상은 오디오 가이드가 지원되지 않아서 영상은 일본어로 관람하고 가이드 투어할때 오디오로 들었어요. 근데 눈치껏 이시기에 삿포로 맥주가 생겼고 이렇게 만들었고 어떤 역사가 있었고 대충 알 수 있었어요.

위의 사진은 맥주를 만드는 양조기계래요.

삿포로 맥주의 탄생과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오디오로 들었어요. 오디오 가이드 신청한건 저랑 짝꿍뿐인데 다들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일본인도 많이 견학온다던데 다들 일본인이었나...

삿포로 맥주에 큰 애착은 없었는데 역사를 알고나니 뭔가 애정이 생기더라구요.

투어가 끝나면 식당으로 안내해주세요.

과자1개와 맥주2잔이 투어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요.

한잔은 삿포로 맥주 초창기의 맛을 구현한거고 하나는 삿포로 맥주라고해요.

과자도 같이 주셨는데 이 과자가 왜이렇게 맛있는겨

삿포로 맥주 맛있게 따르는 법을 알려주시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찰랑찰랑 흔드는데도 맥주가 쏟아지지 않아요.

시음에 포함된 맥주를 다 마시고 테이스팅 3종 맥주세트가 있다고 해서 자리를 옮겨 추가로 구입했어요.

삿포로 블랙라벨 등 삿포로를 대표하는 맥주 3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삿포로 블랙라벨이 지금의 삿포로를 존재하게 했다는데 저는 삿포로 클래식이 제일 맛있었어요.

잔 받침대에 맥주이름과 설명이 간단히 있었어요.

저는 묵직한 맥주보다는 가벼운 맥주를 선호하는데 아마도 삿포로 클래식이 제입맛에는 블랙라벨보다 가볍게 느껴졌나봐요.

기념품으로 무엇을 구입할까 하다가 마음에 드는 잔 하나씩 구입했어요.

저는 아까 가이드님이 맥주따르면서 거품보여줬던 잔을 골랐고 짝꿍은 맥주잔 골랐어요ㅋㅋ

기념품 샵에는 병맥주도 있고 블랙라벨도 있더라구요.

삿포로 맥주박물관 가신다면 프리미엄투어 한번해보세요! 한번쯤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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